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당장 실거주하기엔 직장과의 거리를 무시할 수 없어 실거주를 위한 내집마련을 하는게 맞나? 긴가민가했고, 
내가 가진 돈으로 서울 수도권은 쉽지 않은 금액인것 같고,,,,,

 

때마침 너나위님의 저평가된 아파트 찾는 법이란 강의를 알게 되었어요
커리큘럼을 보는데, Part1. 모아둔 종잣돈이 없을수록 투자가 '필수'인 이유
제목보고 바로 수강신청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고민하던 지방이냐 수도권이냐 판단이 섰고, 
지금 나의 상황에서 내집마련이냐 투자냐에 확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월부인이 되고 월부강의 들은지 꽤 오래됐는데,
그전에는 정말 수강기간 맞추기 버거워 제대로 강의도 못듣고 끝내버렸던 날들이 너무 많았어요
지난 수강목록을 보니.. 수강은 정말 많이했는데.. 
제대로 수강완료하고 실행까지 했다면 지금쯤 내집한채 있고 투자도 하고 있어야 할 정도같은데.. 
그냥 재테크 공부하는 사람인 척..... 수강신청해놓고 뿌듯해만 하던... 시작만 열정적이나 끝은 흐지부지

지금은 나이가 들어선지.. 철이 든건지....
내 또래에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제가 이룬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부동산 공부도 부자가 될꺼야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계속 그런 마음가짐으로 있었는데,
너나위님의 노후준비가 먼저라는 말씀을 듣고 정말 뭔가 뒷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 들면서 정신이 확 들었어요.
내가 지금 부자가 되겠다고 하는건 너무 현실을 살지 않고 허황된 꿈만 꾸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서 목표도 노후준비로 바뀌었습니다. 당장 노후준비를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됐기도 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부자가 될꺼야 했을땐 딱히 정한 목표금액도 없었어요. 막연하게 몇백억??? ㅋㅋㅋ 
지금은 내가 투자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목표의식이 생겼고 목표금액도 생겼기에 강의에 더 집중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올해안에 꼭 투자할 수 있도록 화이팅하려구요. 
올해 구체적인 목표가 지금 생겼고,,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조급해지면서도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더이상 미루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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