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왜 일하는가 (몰입/생각의 비밀 실전판)

  • 25.08.05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저자 및 출판사 : 이나모리 가즈오, 김윤경 옮김

읽은 날짜 : 2025년 8월 4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공 #믿음 #의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의 3대 경영인으로 꼽힌다. 성적은 좋았지만 대학을 졸업할 시점에는 취업이 하늘에 별따기와 같이 어려운 시기였다. 겨우 교수님 소개로 취업을 했지만, 취업한 회사는 망하기 직전의 회사였다. 하는 일마다 되는게 없다고, 불행이 따라다닌다고 불평 불만을 일삼다가 어느날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자신의 일에 몰두하면서 자신의 회사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왜 일하는가

  • 일이란 생존을 위한 양식을 얻는 수단인 동시에, 마음을 연마하고 인격을 드높이는 과정이다.
  • 서양 사회에서는 ‘일이란 곧 고역’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동양의 노동관은 노동을 고생 이상의 기쁨과 긍지, 삶의 보람을 가져다주는 존엄한 행위로 본다.
  • 처음에 취업했을 때는 교수님에게 감사했다. 어렵게 어렵게 들어온 회사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망해가는 회사에 입사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든 회사를 빠져나오려 했다. 1년이 채 안되었는데 동기들이 회사를 그만두기 시작했다. 이나모리 가즈오도 도망가기 위해서 간부후보생 학교에 입학을 했다. 하지만 집에서 호적초본을 보내주지 않아서 서류 미달로 입학이 취소되었다. 고민끝에 현재 회사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에 몰두하면서부터 기적과도 같은 연구 결과를 얻기 시작했고 일이 점점 재미있어졌다. 그렇게 인생 최초의 ‘성공’을 만나게 되었다.
  • 신이 도와주고 싶어 할 만큼 한결같이 일에 전념했다. 동기들은 각자 민첩하게 살 길을 찾아 회사를 떠났다. 나 혼자 갈 곳 없이 남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너져내렸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그때의 불운과 시련이 일에 전념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래서 인생을 바꿀 수 있었다.

(2장) 일을 사랑하는가

  • 나는 내 일을 좋아하려고 애썼다. 마음가짐이 바뀌자 세상이 극적으로 변화했다. 유기화학을 전공했지만, 무기화학지식이 요구되는 연구를 맡게되었다. 연구소에서는 꼭 필요한 연구라며 내게 일을 맡겼지만, 내가 하던 일은 거의 무의미했다. 관심과 지원도 없었고, 입사 동기 중 혼자서만 연구소에 배치되었다. 심지어 그 당시까지 어느 회사도 성공시키지 못한 기술 개발을 맡겼다. 미지의 분야였기 때문에 상사나 선배도 없이 모든 연구를 혼자 진행해나갔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가치 있는 일이라고 계속 생각하자 점점 하고 있는 일이 근사하게 느껴졌다. 억지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흘러 적극적으로 몰두할 만큼 좋아하는 일이 되었다. ‘천직’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 실험을 해서 생각한대로 결과가 나오면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며 펄쩍 펄쩍 뛰었다. 일을 하면서 사소한 일에도 기쁨을 느끼고 감동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러한 감동에서 솟아나는 에너지를 양식으로 삼아 더욱 열심히 일하는 것이 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 지시한 대로만 일하지 마라. 스스로 타오르지 않고 끌려만 다녀서는 아무 일도 제대로 해낼 수 없다. 그 일의 중심으로 들어가 리더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일을 끌고 나가야 한다. 스스로 활활 태울 수 있는 자연성 인간이 되면 일이 즐겁고, 놀러운 성과를 거두며, 인생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

(3장) 무엇을 꿈꾸는가

  • 회사를 새로 시작하고 일본 1등 회사가 되자고 계속 직원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계속 다짐을 하자 그 목표는 당연하게 여겨졌다. 직원들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고, 높은 목표를 공유하며 매일 끝없는 노력을 퍼부었다. 그런 하루하루가 교세라를 누구다 예상치 못했던 위치까지 이끌어준 토대가 되었다.
  • 물을 막아두는 댐처럼 경기가 나쁠 때를 늘 준비하며 경영해야 합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강연이었다. 사람들은 강연 후에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마쓰시타 회장은 ‘그렇게 하려고 마음먹으면 된다’고 답변했다. 사람들은 그 답변에 실망했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그 말이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진정으로 원하고 전념을 다할 때 꿈은 현실이 된다.
  • 잠재의식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매일 깊게 고민하면 그동안의 소망이 잠재의식에 침투해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드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불러 일으킨다.
  •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뒤 이제는 신께 빌며 천명을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자신할 만큼, 당신은 당신이 가진 모든 힘을 쏟아냈는가? 몸이 부서질만큼 제품 하나하나에 영혼이 스며들게 했는가? 그렇게까지 강렬하게 염원하며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쏟아냈을 때, 비로소 신이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준다.
  • 단거리를 달리는 속도로 장거리를 달려 나가는 맹렬한 노력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만큼의 노력’이다. 평범한 노력으로는 남들보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다.
  • 자연을 보면 어느 동식물이든 온 힘을 다해 살아가지 않는 생명은 없다. 도로의 갈라진 틈 사이에 피어난 이름 모를 잡초도 물기 한 방울 없는 뜨거운 지옥 같은 환경에서도 필사적으로 살아남아 꽃을 피운다.

(4장) 노력을 지속하는가

  • 회사에서 눈에 띄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꾸준하고 우직하게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나갔다.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해 지식도 기술도 없었던 사람이다. 그는 훗날 비범한 인재로 성장했는데, 요행을 바라지 않고, 한순간에 결과를 얻으려 하지 않고, 미미하고 단순한 일이라도 싫증내지 않고 오랫동안 노력을 거듭해온 ‘지속의 힘’ 덕분이다.
  • 남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인생 여정을 그려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당장 눈앞에 있는 현실만 보기로 했다. 매일 한가지씩 개선하고, 한가지 더 궁리를 하기로 결심했다. 하루 단위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심전력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고, 목표가 점점 내 곁에 다가왔다.
  • 회사가 망하지 않기 위해서 무모한 의뢰를 잇달아 받아오자 직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모두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일을 스스로 맡아서, 그것을 실제로 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는 무모한 안간힘이었지만, 그 모무함으로 교세라의 기술력이 향상되고 실적을 만들어내어 결국 성공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냈다.
  • 교세라는 개발이 성공할 때 까지 연구를 계속하기 때문에 연구에 실패하는 법이 없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제2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더 강한 의지로 열정을 일으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하라.
  • 인생에서 고난이 끊임없이 몰아치는 일은 없다. 행운 또한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일이 잘될 때 교만하지 말아야 하고, 실의에 빠져도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내야 한다. 매일매일 꾸준히 열심히 일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시련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그 시간이 성공의 씨앗을 키우는 시간이다.
  • 마쓰시타 그룹은 하청업체에게 엄하기로 유명했다. 빠른 납기일. 더 낮은 단가. 그래서 마쓰시타 그룹가 거래를 끊는 회사들이 늘어났다. 교세라에게는 그것이 절호의 기회였다. 어려운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덕에 교세라의 제품은 미국에서도 1등 제품이 되었다.

(5장) 현재에 만족하는가

  •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아무리 사소한 과정이라도 100퍼센트 집중력을 발휘해 몰입하여 일해야 한다.
  • 회계 업무는 단 하나의 숫자 오류만으로도 회사 운영에 치명타를 입힌다. 회계를 몰라서 경리 부장에게 늘 질문을 쏟아부었는데, 하루는 도무지 넘어갈 수가 없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끝까지 숫자를 검토해보니 숫자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리 부장은 가볍게 사과하고 숫자를 고치려 했는데, 그 행동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지울 수 없는 실수도 있다. 작은 실수 때문에 프로젝트가 망하고, 거래처의 신뢰를 잃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 망하기 직전의 회사에 입사해 그 누구보다 일에 전념했던 것도, 영세한 회사인 교세라를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도 모두 완벽함이 최고라는 신념에서 비롯된 결과다. 내가 생각하는 완벽주의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것’을 추구하는 자세다.

(6장) 창조적으로 일하는가

  • 수많은 사람이 이미 걸어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평탄한 길을 걷기보다는 힘들어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고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길을 걸어가자.
  • 매일 창조적인 일을 한다. 청소도 매일 새로운 일이 될 수 있다. 하루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쓸어보고, 그 다음날은 모퉁이에서부터 중앙으로 쓸어보라. 빗자루질도 해보고, 안되면 청소 도구도 바꿔 보고 하면 청소도 날마다 새로워 질 수 있다. 청소하면서도 다양한 방법을 궁리하며 연구하면 청소 분야의 전문가도 될 수 있다.
  • 문외한이 자신과 전혀 상과없는 분야에서 최고 경영자로 이름을 날리고, 회사가 남다른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자유로운 발상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오히려 전문가들이 새로운 것을 찾아내지 못한다. 모험심이야 말로 창조의 원천이다.
  •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지금은 부족하지만,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거야. 그러니 다시 시작해볼까? 이런 낙관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 성공으로 성큼 다가갈 수 있다.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이것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이다.
  • 매일 방심하지 않는 힘과 창의적인 고민이야말로 혁신에 도달하는 가장 분명한 지도이자 성공에 도달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몰입 (저자: 황농문)’에 나온 것을 평생 실천한 사람의 이야기다. 망해가는 기업에서 지원도 없는데 새로운 발명을 찾아내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를 세워 불가능한 일들을 수주 받아서 성공해내면서 회사가 성장했다. 몰입을 실천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는 책.

: '생각의 비밀' (저자: 김승호)'에서 저자는 목표를 세우면 100일 동안 100번 반복하는 일을 해왔다. 그리고 그렇게 목표를 되새김으로써 결국 목표를 이뤄냈다. 이나모리 가즈오도 자신의 목표를 계속 퍼뜨리고 다니면서 직원들도 목표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만들면서 목표를 이뤄냈다.

: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자신이 하는 일을 죽을 힘을 다해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 또한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고 이야기한다. 쉽게 돈 벌고 싶어하는 욕구는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길은 자신의 일을 꾸준히 열정을 다해 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책에서 느낀 점은 블로그에 정리.

https://good-phd.tistory.com/144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몰입 (황농문). 황농문 교수님이 주장하는 내용을 그대로 실천에 옮긴 사람이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생각이 들었음.

 

왜 일하는가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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