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 후기] 세이노의 가르침 vs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 25.02.24

어쩌다 보니 오늘 하루에 2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전혀 다른 느낌의 2책을 비교평가(?) 해보게 되었다.

 

공통적인 교훈

  1. 시간을 밀도있게 쓸 것: 이하영님은 시간을 몰입해서 보낼 수록 질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같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그 시간이 더 느리게 가고, 그래서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세이노또한 죽기 살기로 살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 최고의 투자라고!
  2. 시간 = 돈: 시간은 다이아몬드고, 돈은 금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로 금을 사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시간을 들여서 월급을 받고 있으니…) 하지만 부자들은 금으로 다이아몬드를 산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돈으로 사서, 자신의 시간 통제력을 높이는 방식)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부자라고 한다. 세이노는 자신의 시간을 돈이 되는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실무를 익히는데 투자한 시간, 독서하는 시간이 이러한 시간이다. 그리고 같은 돈이라도 언제 그 돈을 보유했는지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다르다고 한다. 30대에 1억을 번 사람과 40대, 50대에 1억을 번 사람은 다르다는 것. (김승호 회장님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다.)
  3. 독서 (열심히 읽어라): 이하영님은 부자들이 몸으로 책을 읽는다고 표현했다. 부자들은 이미 독서 습관이 잡혀있고, 그 습관에 따라 꾸준히 읽어낸다는 것. 세이노 또한 무식한 생각하지말고 (이번생은 망했다느니…) 책부터 읽고 열심히 배우라고 한다. 그리고 세이노 같은 경우는 책 외에도 경제 기사를 꼭 읽으라고 하며, 법과 친해져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남들이 이렇게 말하더라… 정도로 넘어가지 말고, 직접 규정과 법률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책의 느낌은 많이 달랐지만, 공통적인 교훈만 기억에 남는다. 2권을 하필이면 같이 읽어서, 강렬한 세이노의 가르침만 기억에 각인 된 것 같다. 이하영님은 온화한 말투고, 어려운 표현도 많다보니 기억에서 많이 묻힌 것 같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블로그에 정리해봤습니다.

https://good-phd.tistory.com/74

 


댓글


화려한달
25. 02. 25. 12:20

와웅 ! 하루에 2권씩이나 읽으시는거예요? 대단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