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서울투자 기초반 1강 [[서기8기 7흑같은 새벽에도 8팔하게 임장가조 노서프라이즈 ]

오래전부터 월부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21년도에야 비로소 열반을 시작으로 월부에 입성을 했습니다

상승장이었던 시기 공부를 시작 한지 한두달 만에 연습 삼아 넣어봤던 청약에 예비 75번으로 당첨이 되었고

가치가 높지 않았던 탓인지 80여 세대 뿐인 타입에서 포기 물량이 많아서 저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뽑기를 통해 괜찮은 층에 당첨이 되었고 청약통장을 날리기 싫어서 계약까지 하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했습니다.

수강하는 과목의 진도가 나아갈수록 아 잘못샀구나.....라는 생각에 괴롭기도 하고

이제 긴 시간동안 묶여있을 자금으로 나는 투자를 할 수가 없게 되었구나

수강이 끝남과 동시에 그렇게 월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입주하는 시점에 들어와서는 하락장이 되었습니다

서울에 기회가 오고있다 라는 말에 다시 수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다시는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발 자의든 타의든 떠나지 않을래요.....!

1강의 시작에

선택의 근거를 가지고 - 선택을 하고 - 어떤일이 벌어질지알고 - 자산을 모아나간다

라는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좋아 보이는데 일단 사보자가 아닌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선택을 해야 하다는 사실

지방 사람이라 서울에 대해서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무슨 특성을 갖고 있는지 전혀 몰라

강의 초반에는 집중이 정말 안되었지만

서울 25개구 정리를 들으니 어느 정도 머릿속에 정리가 되어가네요?

급지라는게 뭐고 어떻게 분류가 되는지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가 무엇인지

내가 가진 금액으로는 어떤 투자가 가능한지 어렴풋하게나마 감이 오는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ㅎㅎㅎㅎ

2년만에 다시 찾은 월부라서 조급한 마음으로 시작을 했으나

조급하지 않게 그리고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기르는 시간으로 꾸려가보려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