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마중 너나위님 강의는 그야말로 생각의 틀을 바꾸는 강의였다. 

원리금상환 VS 원금균등상환

본격적으로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나니,

대출 가능 금액 그리고 상환 방법에 대해서 고민한 어느 밤

신랑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내린 잠정적 결론은

총 상환 금액이 적은 원금균등상환이 괜찮겠다는 거였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정반대의 이야기를 듣고 머리가 띵-

나가는 돈은 느리게!!

그렇다.

인플레 생각을 하면, 빚을 낸 돈은 최대한 늦게 갚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경제적 성장이 꾸준히 이뤄진다는 전제하에)

고로 우리 부부는 상환 방법을 바꾸기로 결심!

알려주신 대출 방법을 토대로 최대한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아

최소 내년 봄이 시작하기 전에는 내 집을 마련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