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첫 강의를 듣고 나서 머릿속이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초반에는 첫 내집마련에 포커스 되어 있는 강의라..흠..그리고 30대 초년생도 아니고, 맞벌이도 아니고, 생애 최초도 못 받고, 애 계획이 없어 첫 집을 이미 매수한 후 애가 태어나서 신생아 특례도 해당 안 되고..결정적으로 이제는 갈아타기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강의를 들으며 ,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알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배웠습니다.
너나위님의 열정적 강의, 친절한 설명으로 하나씩 정리된 용어들과(아직 익숙해지는 중이지만)
“들어 오는 돈은 빨리, 나가는 돈은 늦게” 따라하라고 하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집을 알아 볼 때 들어갈 기타 비용들, 종잣돈과 어떤 대출을 받을지,그 방법 등을 잘 알려 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남편과 우리 집 재정 상태를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목표를 갖지 않고 지내온 지난 시간들..맞지 않게 한 소비들..지금이라도 노력해서 변하면 미래가 달라 지겠다 생각했습니다.
또한 계속 반복해서 리스트 업을 강조하며 어떻게 비교 평가를 하는지, 바로 실행 할 수 있게 알려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당연히 본인의 내집마련을 위해 하는 것 이지만 느슨해지지 않도록 바로 과제로 실행까지 시켜 주시는!ㅎㅎ
그런데 나도 빨리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시작도 안 했는데 이상하게 두려움이 밀려 왔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결국 최종 목표는 상급지로 가는 건데..난 왜 동네가 익숙하다고 잘못된 집을 좋은 급지에 사서 미련을 못 버릴까..' 첫 내 집 마련이면 지역 상관 없이 내 자금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알고 추리고 검색하면 되는데..첫 시작이 내가 너무 잘 아는 지역에서 기준만 높아져서 오히려 갈팡질팡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수준에 맞는 곳/수준을 알고 비교 평가해서 만들어 질 리스트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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