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함에 빛이 나는 투자자,
사람을 살리는 투자자
윤이나입니다 :)
지난주는
8월 반임장이
있던 날이었는데요 ☺️
날도 너무 좋았고,
멘토님과 질의응답하는 시간
단지를 임장하는 시간
발표를 듣는 귀한 시간
그 무엇하나 허루투 보낸 시간이 없었습니다:) ♡
최종임장보고서 발표로 뽑은 매물들을 함께 보고
멤부님과 곤부님의 매도에 대한 투자경험담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하면 살수있을까’ 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잘 매도/보유하고
시스템상 더 나은 매수를 할 수 있을까' 의 관점에서
제 행동을 복기해볼 수 있던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멘토님과 생각을 일치시킨 시간들을 복기하고,
기억해야할 부분을 남겨보겠습니다:)
멘토님과 함께 임장했던 임장지는
다소 멀고 더웠지만
저희가 그동안 꼭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기도 했는데요..!
지하철도 타고,
대장단지와 택지에 대한 이야기
옆 생활권 그리고 해당 지역 단지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궁금했던 지역을 함께 파악해볼 수 있었습니다:)
최종임장보고서 발표 와
투자 적정성 검토시간 에는
각자 투자금별로 치열하게 뽑아온 top3 들을
발표하며 스스로 생각한 흐름들이 맞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흐릿하다고 생각했던 앞마당들도
이렇게 함께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핵심을 파악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소규모 신축 비역세단지 vs 대규모 구축 역세단지
저는 멘토님께
최근 제가 투자복기를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여쭈었는데요.
이전에 투자할 때의 저는
‘상승장의 고점’ 에 꽤 많은 점수를 주며
매수했고,
저도 모르게 ‘신축’을
우선시 했던 모습도 있었고요.
사람이 줄서있으면 괜히 더
‘기회’ 라고 여기던 심리도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복기하다보니
실제 jump up 을 위해 거쳐가는 단지의 경우
‘반응속도’ 가 빠른 단지를 매수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결론까지 가게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멘토님은
제게 정곡을 찌르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결과론적인 것 말고,
그냥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곳을 봐’
신축이어야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줄서서 보는 분위기여서가 아니라
위치 / 단지의 쾌적성 / 환경 등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요소에
집중했어야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님과 함께
에일이들 과거의 투자, 현재의 투자, 미래의 투자,
제자분들의 투자에 대해 깊게 고민하면서
우리가 배웠던 열반기초반 이론의 핵심에
더 다가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N억대 투자, (N+1)억대 투자가 진행될 때마다
가치있는 물건을 샀고, 전세를 낮게 맞추면 나가는 상황들이라고
생각해왔기에 나도 모르게
잔금에 대한 생각을 크게 하지 않았는데요.
최근 대출규제가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와중
투자한 물건에서 전세반환대출을 실행해야하는 일이 생겨 서류를 준비하다보니
막상 N억대 투자를 다시 한다는 것에
갑작스러운 허들이 생긴 느낌이었습니다.
더불어
현재 매도하려고 내놓은 물건은 매도가 되지 않고 있어
더더욱 현금 흐름이 아쉬워진 시점이었습니다.
관련하여 생긴 여러가지 고민들에 대해
멘토님은 저의 상황을 쭉 들으시면서
‘가정한 상황이 현실이 되기는 쉽지 않는다는 것'
‘내가 한번 충격받거나 경험한게 엄청 커보인다는 것’
단순히 매수를
‘돈의 관점’이 아닌 ‘경험의 관점’ 에서도
많은 부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새벽부터 긴긴 시간 이동하여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
아낌없이 쏟아내어주신 파링멘토님,
무심결에 배고프다는 저희의 말에
간식, 케잌 등등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어하시는
천사 파링 멘토님
이번 분기는 특히나
멘토님을 정말 가까이에서 뵙고 있는데요.
멘토님께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이 없을까
늘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
엄마같고, 언니같고,
어쩌면 그냥 가족같기도 한 멘토님 곁에서
발맞춰 뛰어가고 있는 우리 에일이들,
꼼꼼한 루트로 임장리딩해주신 미미님,
정신없는 와중에도 야무지게 총무해주신 행뿌님,
인증샷 늘 예쁘게 남겨주는 틴님
좋은 질문과 기록해주시는 든님,
이 모든 것을 총괄해주고 도움주시는 곤부님 멤부님
그리고 오가는 길 감사히 태워주신 텔러님
에이스 1반 모든 분들이 그 자리에
건강하게 열심히 함께 하고 계시기에
우리의 2번째 달도 우리의 2번째 임장도
또 하나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뜨거운 2025년 08월이었지만
마음만은 풍요롭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더불어.. 지난 제 생일까지 챙겨주신
우리 멘토님과 에일이들
모두 정말 감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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