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바다 윤슬]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책 제목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기요사키  민음인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다 # 부채는 비과세다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 좋았던 점: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의 하락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되었다.
• 아쉬운 점: 부동산 관련 내용은 대략적으로만 언급되어 조금 아쉬움.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가난한 아빠: 빚 때문에 가난해진다.

🔹부자 아빠: 빚 때문에 부자가 된다.

나는 월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빚은 무조건 빨리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였다.

그래서 독립하면서 받은 전세자금대출도 당시 2%대의 이자율이 아까워서 모두 갚아버렸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그걸 갚지 말고 종잣돈을 모았어야 했는데 였다.

빚을 내서 투자하는 건 투지라고 생각했고, 갭을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투기꾼이라고 생각했다.

이 차이에 대해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언론 등에서도 부정적으로 표현했다.

이제는 레베리지 투자를 정확히 알았기 때문에 이래서 부자들이 계속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거 였구나를 깨달았다.

이래서 가난은 되물림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현금이야말로 최악의 투자이다. 

     모두가 ‘현금이 왕’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p.88)

어렸을 때 부터 저축을 해야한다 라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듣고 자랐다. 하지만 투자를 해야한다 라던가 자산을 증식 시켜야 한다 라는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다. 오히려 과감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을 안 좋게 보라고 배우고 자랐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배웠는데 왜 내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고 배우려고도 하지 않았는지 아쉽다. 물가가 오르는 게 당연한데 물가가 오른 다는 사실에만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금융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세금에 대해 재정적으로 무지하다. “부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겠다”라고 약속하는 정치인들에게 투표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왜 자신들의 세금이 계속 오르는지 궁금해한다. 

세금은 부와 소득 불평등의 원인 중 하나다. 부자들은 빈곤층이나 중산층보다 돈을 더 많이 벌면서 세금은 덜 내는 ‘합법적인’ 방법을 안다. 부자들이 항상 똑똑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적어도 그저 무지한 상태는 벗어나고자 한다. (p.91)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착실하게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좋은 대학에 가기 애쓰고, 오로지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애쓴다.

금융 교육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오로지 착실하고 성실한 과정을 밟으라고 배웠다. 나는 그 동안 가난한 아빠의 과정을 달리고 있었다. 

내가 이 투자 방법을 20대 때 만 알았더라도 지금 나의 상황은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  사분면

  E: 봉급생활자 

  S: 자영업자, 소규모 사업가, 전문직 종사자 

  B: 직원 500명 이상 대규모 사업가

  I : 수동적 투자자가 아닌 적극적인 투자가

 - E, S 사분면에서 B, I 사분면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 (p. 109)

 - E,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세금 감면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번다. (p.111)

🔹 사분면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지능 

  1) 영적지능 : 꿈

  2) 정신적 지능 : 배울 수 있는 지식과 능력

  3) 감정적 지능 : 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

  4) 신체적 지능 : 실천력

아직 나에게 부족한 지능들이 있다. 

실천을 해봐야 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도 생긴다. 아직은 실천할 용기가 부족하다.

그나마 작년과 비교하면 이제는 꿈도 생겼고 정신적 지능도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실행력이다. 처음하는 내 인생 최대의 투자이다 보니 아직은 무섭고 두려운 부분이 있다.

내 스스로 배움에 대한 확고함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배움에 계속 투자하고 내 판단을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부자는 소득보다 자산에 더 집중하고 부채를 사용하여 자산을 획득하고 키운다. (p.163)

🔹좋은 부채는 다른 사람들이 대신 갚아 주는 빚이다. 정부는 좋은 부채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p.180)

투자 공부를 시작한 후에 가장 놀라웠던 사실이다. 부자들도 100% 현금으로 부동산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돈이 꼭 많아야 집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축에는 세금이 부과되고 부채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라는 말도 생각해보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내용인데 왜 그걸 인지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만 남는다.

이런 사실을 각인 시켜줄 환경에 나를 두는 게 좋다는 걸 월부를 시작하고 알게 되었다. 환경에 두는 것 만으로도 조금씩 내가 성장할 수 있고 내 자산을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뿌리 박힌다. 

좋은 부채란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부채라는 말은 내가 이러한 환경에 있지 않았더라면 아마 평생 인식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인간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 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p.115)

나의 선택이 실패할까봐 두려워하지 말자, 누구나 성공적인 투자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이 공부하던 조원 분들이 하나 둘씩 투자를 시작하면 조급해질까봐 마음을 다독이곤 한다.

하지만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 최대한 마음을 흔들리지 않게 하려고 한다.

직장 생활만으로도 너무나 바쁜 일상이라 잠을 줄여가며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는 투자 공부를 하려고 한다.

조금 늦게 가더라도 뭐라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것 보다는 느리더라도 목표 지점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목표 지점에 도착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독서 루틴 유지하기
      _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책 속에 있다.

🔹매도할 0호기 집중하고 자꾸 최고의 매물을 고르려고 하지 말자, 1등 뽑기 하는 게 아니다.

      _  인생의 실패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포기했을 때 성공이 얼마나 가까웠는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다.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자산 관리 방법

     -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한 세액 공제, ISA계좌를 활용한 금융소득세 절세, 일반 주식 계좌 일부 정리하고 갈아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