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엇을 하는가보다, 왜 하는가가 중요하다.”
이 단순한 문장이 수많은 사람들의 일과 삶의 방향을 바꿔놨다.
『스타트 위드 와이』는 개인과 조직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붙들어야 할 질문, WHY의 힘을 전한다.
저자 사이먼 시넥은 수많은 리더와 기업의 성공 사례에서 공통의 패턴을 발견했다. 전략보다 목적이 앞섰고, 성과보다 이유가 먼저였다.
WHY는 단순한 동기를 넘어, 정체성을 세우고 행동을 이끄는 시작점이다.
이번 15주년 특별 개정판은 저자가 직접 추가한 최신 사례와 통찰, 지금의 흐름에 맞게 재배열된 구성, 그리고 한국어 독자를 위한 새 번역 기준까지 담아 WHY의 본질을 더욱 명확하게 전한다.
이제, 다시 WHY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독서후기>
1부 WHY에서 시작하지 않는 세상
1장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면
29p
우리가 내리는 지시, 세우는 방책, 원하는 결과는 출발점이 모두 같다. 바로 초기 의사결정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다 만들어진 자동차 문짝을 맞추는 조직이 있는가 하면 애초 에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조직도 있다. 단 기 결과만 놓고 보면 양쪽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 성공 을 거두는 조직은 오직 한쪽, 애초에 문짝을 정교하게 설계해 야하는 이유를 아는 쪽이다.
->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gm 처럼 행동할 듯. 그 이유는 도요타 처럼 하고자하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기 때문이다. 보통은 그 시간과 예산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생각한다. Why 에 더 집중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도요타처럼 해나지 않을까?
2장 당근과 채찍: 진짜 선택을 이끄는 것은 따로 있다
42p 기업은 구매자에게 자사 제품이 더 낫다는 믿음을 주려 한다. 이런 동조 압력은 효과적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제외한 대다수나 전문가가 자신보다 잘 알 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동조 압력이 효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대다수 나 전문가가 항상 옳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 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46p 진정한 혁신이란 산업, 심지어 사회 전체까지도 바꾸는 일 이다. 전구, 전자레인지, 팩스, 아이튠즈(Tunes 처럼 말이다. 이것 들이야말로 비즈니스 판도를 바꾸고 사람들의 삶을 바꾼 진정 한 혁신이라 할 수 있다.
56p 반면 조종에 의존하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엄청난 스트 레스를 받는다. 우선 구매자는 어떤 브랜드 제품이나 서비스 를 택해야 할지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나는 치약 종류 가 너무나 많아져서 선택하기 어렵다는 내용으로 농담을 자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치약은 비유일 뿐이다. 우리가 매번 내리 는 결정은 대부분 치약을 고르는 일과 비슷하다.
-> 애플과 갤럭시의 차이점과 비슷한 듯. 애플은 그 회사를 좋아하고 그들의 생각과 혁신에 동조하기위해 제품을 산다면 갤럭시는 그 기능과 기술 또는 가성비에 값을 치르는 듯 하다. 왜 그 회사, 그 물건을 좋아하는 지 생각해본다면 다른 이야기가 된다
2부 세상을 이끄는 숨겨진 힘
3장 골든서클: 모든 것은 ‘왜’에서 시작한다
63p
WHAT(무엇을) : 많은 회사와 조직은 현재 그들이 '무엇을' 하 는지 잘 알고 있다. 규모나 산업군과 관계없이 대체로 그렇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인지, 체계 안에서 수행하는 직무 기능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WHAT은 알아내기 쉽다.
HOW(어떻게): 일부 회사와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어떻 게 하는지 알고 있다. 이를 '차별화된 가치 제안' '생산 공정 특허' 혹은 USP 전략이라고 부르는 HOW는 판매하는 제품이 어떻게 다르며 어떤 점에서 더 뛰 어난지 보여준다. 하지 만 HOM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 여기엔 한 가지가 더 필요하다.
101 : 자신이 하는 일의 목적을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나 회사는 극히 드물다. WHY란 돈이 아니다. 돈은 오 의리 나중에 따라오는 결과에 가깝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WHY는 일의 목적이나 대의, 신념이다.
-> 기업이나 사람이나 대부분 ‘what'에서 출발해서 why 에는 이르지 못하는 듯. Why 라는 것에 가야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 것.
4장 직감은 과학이다?
88p
사람은 소속감을 느끼려는 욕구가 강한 나머지 이를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경향을 보일 때도 있다. (중략) 회사가 뚜렷한 신념과 WHY를 전달하며, 사람들 역시 이에 공감한다면 그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제품이나 브랜드를 자신의 인생과 엮으려고 할 것이다.
95p
사람들은 WHAT이 아니라 WHY로 인해 구매를 결정한다.
따라서 WHY를 전달받지 못하면 스트레스와 의심이 생긴다.
105p
WHY가 분명히 드러나는 제품은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신 념이 있는지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어준다. 사람들은 WHAT이 아니라 WHY를 보고 선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블루보틀, 스타벅스, 애플과 같이 큰 기업부터 국내에서는 런베뮤 같은 외식기업같은 곳들이 why를 가진 기업이라는 생각이 듦.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거기에 동조하기에 그 것에 기꺼이 소비하는 것.
5장 진정성에 필요한 세 가지: 명확성, 행동원칙, 일관성
129p
WHY를 말로 표현하면 의사결정에 필요한 감정의 맥락을 형성할 수 있다. 이 결정 이 옳다고 생각한 것보다 확신을 키우고, 한 사람만 이 결정 이 옳다고 직감으로 '느꼈던' 것을 많은 사람에게 확장할 수 있다. 자신의 WHY를 알면 결정이 옳다고 '자신하는' 수준에 도달한다. 이와 같은 확신이 들면 결정의 합당함이 마음으로 느껴질 뿐 아니라 이성적인 이유를 들 수 있으며 말로도 쉽 게 표현할 수 있다. 안팎으로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 개인도 스스로의 why를 가져야 스스로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질 수 있다. (어릴땐 이런게 없으니 peer pressure에 노출되는 것이겠지) 내가 자신하는 삶의 신념이 있고 그에 따라 살게된다면 삶의 결정이 조금은 수월해 질 것이다
3부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6장 지속 가능한 신뢰
179p
추천은 큰 효력을 발휘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판단을 신뢰한다. 이는 강한 문화의 기반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나 믿지 않으며 가치관과 신념이 같은 사람을 더욱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이 관심사와 생각이 맞는 기업을 신뢰할 때 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은 합을 이룬다. 이처럼 사회는 가 치관과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신뢰에 기반해 발전을 이뤄왔다.
-> 무언가 물건을 살 때 블로그, 쇼핑몰의 후기를 보고 사는 것, 인플루언서의 말을 듣고 다이어트 식품을 사대는 것, 혼쇼핑의 쇼호스트의 말과 모델을 보고 물건을 사는 것, 모두 추천이라고 생각함. 서로의 가치와 믿음을 공유하기 때문에 소비에서 추천의 효과가 발휘되는 것임.
7장 티핑포인트: 대세를 만들어내다
187p
얼리어답터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한 다는 점에서 혁신가와 유사하다. 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가치를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인식하고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
문에 적용 초기의 불완전함에서 기인하는 번거로움을 기꺼이 참아낸다. 그러나 혁신가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지 는 못한다. 두 집단은 직관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에서 비슷하 다. 이들은 자신의 직감을 믿는다.
4부 신념을 공유하는 이들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
8장 WHY로 시작하되, HOW로 움직여라
215p
카리스마는 에너지와 관계없다. WHY의 명확성에서 나온다.
또 개인의 이익보다 큰 이상을 향한 절대적인 확신에서 나온 다. 반면 에너지는 하루를 푹 쉬거나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나온다. 사람들을 잠시 열광시킬 수 있지만 진정한 열의를 줄 수는 없다. 카리스마는 충성심을 형성하지만 에너지는 충성심 을 형성하지 못한다.
-> 누군가 명확하고 뚝심있는 사람을 보면 그 개인이 되게 신뢰가 간다. 리더도 그러하다. 나는 내 명확한 why를 갖고있는지 생각해봐야.
220p
원뿔 모형은 회사나 조직을 나타낸다. 회사나 조직은 본질적 으로 위계적인 구조 체계다. WHY를 가리키는 맨 꼭대기 충은 리더를 뜻한다. 회사에서는 보통 CEO다. 그 아래층은 HOW 로 보통 고위 임원이 여기 속한다. 이들은 리더의 비전에 의욕 을 느끼며 비전이 실현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WHY는 그저 시작일 뿐이다. HOW는 신념을 실현하려는 행동 이고, WHAT은 행동의 결과다.
224p
wHY 유형은 미래를 내다볼 줄 안다. 이들은 환상에 가까운 상상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중에는 자신이 상상하는 일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낙관주의자가 많다. 반면 HOW 유형은 현 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현실주의자이며 실용적인 일에 더 명확한 판단력을 보인다.
-> 나는 how형 인간에 가까운 듯. 무언가 비전이 생기면 거기에 따라 탁탁 움직이는 듯
9장 WHY를 알면, HOW가 보이고, WHAT이 따라온다
249p
252p
골든서클은 생물학적인 원리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뇌에서 WHY를 담당하는 부위는 감정과 의사결정을 주관한다. WHAT 을 담당하는 부위는 이성적인 사고와 언어 능력을 주관한다. 뇌의 생물학적 특성과 3차원 골든서클을 비교하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10장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보다, 당신이 어떻게 들었느냐가 중요하다
5부 성공 뒤에 찾아오는 위기
11장 WHY가 흐릿해지는 순간, 진짜 위기가 시작된다
288p
성취를 얼마나 했든 WHAY를 결코 잃지 않는 사람들은 우 리에게 영감을 준다. 위대한 리더는 한눈팔지 않고 한결같이 WHY를 바라보며, 이정표 같은 성취를 하나씩 이루어나감으 로써 함께 일하는 모두가 옳은 방향으로 가도록 인도한다. 위 대한 리더의 골든서클은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위대한 리더는 WHY를 추구하고, 자신이 정한 행동 방침인 HOW를 정확히 지키며, 하는 일인 WHAT이 신념을 보여주는 근거가 되도록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은 WHY와 WHAT이 균 형을 잃는 지점에 도달한다. 그 지점은 바로 WHY와 WHAT이 일치하지 않는 순간이다. 분기점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분리될 때 발생한다.
12장 위대한 기업과 한때 위대했던 기업
6부 나의 WHY를 발견하라
13장 우리 모두 WHY를 갖고 있다
14장 우리는 왜 이 일을 하는가
354p
모든 조직이 WHY로 시작한다고 상상해보자. 의사결정이 간단해지고 충성심은 깊어지며 조직에서 신뢰감이 형성될 것 이다. 리더가 WHY에서 출발하고자 노력한다면 조직에는 낙 관주의가 퍼지고 혁신이 꽃필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듯 성공 사례가 여럿 있다. 조직 규모나 산업,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 떻든 간에 우리가 WHY로 시작하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하도 록 열의를 불어넣는다면 우리는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다.그리고 각자 하는 일에서 영감이 샘솟을 것이다.
<책을 읽고나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why 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커리어에 대한 수업을 들었을 때 내 커리어를 확장시키는 내용에 대한 것이었다. 그 때 배운 내용이 꽤나 어렵기도 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내용이 많이 생각나고 정리가 되었다
최태성 선생님이 방송 에서 ‘한 번 뿐인 삶,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신 게 생각이 났다
내 인생과 삶에서, 커리어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기준이 생겨야 내 삶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든 ‘나다운 선택’ ‘내가 원하는 선택‘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커리어에서도 내가 누구든 선망하는 직업을 갖든 아니면 거친 현장에서 어려운 일을 하든 내 소명에 맞는 일을 해야 스스로의 사명과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
내가 투자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why' 를 가져야 하고 그것은 분명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삶. 그렇기에 투자를 알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
덴버s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