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23조와 함께라서 멀리 왔네요

내마기를 함께 수강했던 조원분들과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내마중 23조 조원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래도 내마기 수업을 함께했던 조장님이 같은 조에 편성이 되어서 조금은 편하고 친숙하게 새로운 조모임에 적응할 수 있었다! 이건 완전 럭키비키였다 ㅋㅋㅋ

 그리고 조원분들이랑도 빨리 친해졌고 임장을 다니면서도 불편하지 않게 다닐 수 있었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데 있어서도 편했다. 

그리고 조원분들의 서로 다른 상황, 

예를 들면, 내집마련이 당장 시급하신 분들, 거주보유분리를 준비하시는 분, 투자목적으로 수강중인 분, 갈아타기를 준비 중이신 분 이렇게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함께 움직이는 한 조가 되어서 조모임을 하면서.. 처음에는 나랑 다른 얘기잖아? 라는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는 이것 또한 다양한 투자를 위해 강의를 수강 중인 나에게는 다양한 니즈를 간접 경험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 조원분들의 배움이 많으신 월부로 잔뼈가 굵으신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그냥 그분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듣는 것도 공부가 되었다. 

ㅎㅎㅎㅎ 물론 나는 지식으로는 나눠드릴게 없어 열심히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만 했던 것 같지만, 

그 덕분에 3주가 지난 지금 마지막 조모임을 하면서 서로 아쉬워하는 분위기의 돈독한 조가 되었던 것 같다. 

우리 조원 중에 몸이 편찮으신 분이 계셨지만 그분도 으쌰으쌰 해가면서 열심히 함께 여기까지 강의를 듣고 함께 오신것 같다. 

함께하면 멀리 온다는 거… 진짜 맞는 말이다. 

회피형 인간인 나는 내중반 강의와 과제를 하면서 피하고 싶고 관두고 싶을 때가 너무 많았는데, 

함께하는 분들이 계셔서 여기까지 꾸역꾸역 이지만 끝내 오게 된 것 같다!

감사합니다. 내중반 19기 23조 여러분들 

그대들이 함께 라서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각자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마음속 깊이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