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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열기 88기 5늘의 나를 감사해 할 8십대의 나조 렌로] 1강 후기

25.09.04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열기 88기 58조 렌로입니다.

 

재테크 기초반에 이어 열반스쿨 기초반을 연달아 수강하기로 결심한 후, 온라인 강의만 들으려고 하다가 

마지막에 용기를 내서(?) 조모임 참석으로 변경한 선택이 이렇게나 큰 변화를 만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정규강의 1강이 등록되기를 기다리며 매일 읽었던 월부 커뮤니티 속 후기 속에서 많이 봤던 얘기가 “너바나님의 정규강의가 인생강의다” “너바나님의 강의로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표현이였습니다. 왜 그렇게들 표현하실까 라고 생각했는데, 1강을 듣고 나니 납득이 갑니다.

 

재테기를 통해 내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에는 자본주의 인생이라는 보이지 않는 게임판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열반스쿨 기초반은 이 게임판의 목표와 퀘스트를 하나씩 알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온라인 강의를 듣기만 했던 재테기 때와는 달리 조모임 참석과 커뮤니티 적극활용을 병행하면서 열기를 수강하니, 환경의 중요성동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큽니다. 너바나님이 1강에 가장 처음 언급하였던 노후대비에 대한 생각을 시작으로 월부 활동을 시작한 조원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1강을 들으며 기억에 남았던 부분과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하며 복기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라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 나름의 이유를 찾았기에 왜 내가 이걸 해야하지?

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만, 언젠가 우리의 근로소득은 멈추게 됩니다. 라는 문구가 정말 선명히 다가왔고,

실상 대한민국에서 노후준비는 개인의 역량에 달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너바나님을 보면서 어떻게 노후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처음에는 노후전략이라는 단어도 생소했네요…) 어떻게 월급쟁이가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이 많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분명한 목표/실행 → 투자금 모으기 → 저가 매입 → 장기 보유 → 다량 보유/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말이죠…!

 

분명한 목표/실행을 위해서 비전보드를 만드는 것은 단순히 과제가 아니라, 저의 인생 전반에 대해서 되돌아볼 수 있게 된 아주 좋은 계기였습니다. 몇년 전, 나이대별로 어떤 목표를 달성할 지 정리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미처 그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자금이 있어야 하고, 어떤 마일스톤을 달성할 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ISTJ 답게(?) 너바나님은 목표자금과 수익률의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셔 정말 좋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노후준비의 핵심3요소는 연저축액, 수익률, 투자기간 인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건강 및 멘탈관리, 독강임투, 시간&돈관리를 꼭 실행해야 한다는 것도요.

미라클모닝을 꾸준히 하고 있어 아침운동, 독서, 시간관리는 어느정도 습관화 되어있으니이제 돈관리만 잘 하면 되겠다고 다짐한 기억이 나네요…ㅎㅎ 

 

투자금 모으기를 위해서는 무리한 내집마련(과도한 빚), 과도한 차/보험료/육아교육(반려동물)비, 소비구조 등을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퇴직을 결심하면서 차를 바꾸고 무리했던 대출금을 확 줄인 과거의 저에게 새삼스레 칭찬도 보내봤습니다.(지금 차 폐차할때까지 탈 거예요 진짜…😭)

 

저가매입을 위해서는 물건의 가치를 잘 알아봐야한다고 하셨는데, 고수들은 

 

  1. 불황일때 매수하고, 호황일때 매도한다
  2. 하락장이 온다고 하더라도 저평가, 우량 자산을 지킨다
  3.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한다.
  4. 자산을 5~10년 장기간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 투자한다

 

의 원칙을 지키고, 지-행-평-복-용을 해나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가치를 어떻게 알아보느냐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단 아주 심플하게 자산이란 구입 후 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차량=감가 시작, 자산이 아니죠…)

 

부동산은 가치판단 기준이 크게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악재, 환경, 브랜드 등 인데요

부동산은 실사용재이므로 AI가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우리는 잘 곳이 필요하고, 직장 지역 이외에도 거주하며(특히 서울은 지하철이 발달), 아이들을 키울 경우 학군이 좋은 곳을 선호하고, 소득이 높은 곳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백화점이 있는지 보기)

 

직장의 경우 전통 강자(한양도성, 강남, 영등포, 여의도) 소재 기업이 많고 이 지역으로 출근하는 인원 수를 듣고 깜짝 놀랐는데, 강남(송파)는 184만명이나 되었습니다. 지방러에게 놀라운 숫자였습니다. 그렇기에 입지가 좋은지를 살펴볼때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측정해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학군의 경우, 미혼 투자자들은 크게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인지라 저도 처음에는 의아했으나 곧 납득이 갔습니다.

내 수요가 아닌 타인의 수요를 볼 것! 학군이 좋다는건 서울대를 얼마나 보내는지를 보면 된다고 하셨는데 대부분의

상위권 고등학교, 중학교가 거의 서울 및 경기 소재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군이 좋으면 임대수요가 잘 나가고 상승장에서 많이 상승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소득수준이 좋으면 대출이 좋으니까요. 게다가 최근에는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상위권대 진학률이 높은것이 입증되기까지 했습니다.

 

환경의 경우 만족 요소로는 편의시설, 동네분위기, 거주연령이 어떤지 불만족요소로는 혐오시설/비행지역 유무, 외국인 주요 거주지역 유무, 저소득층 거주 유무 등이 영향을 줍니다.

 

호재/악재는 입지 개선유무, 확정 유무, 3년이내 현실화 유무, 현 시장의 불황 여부 등을 봐야한다고 하셨는데 현재 주목할 부분은 GTX-A 라인…! 역시나 이 부분도 지방러로서 잘 체감이 안 되는 부분이기에 GTX-A/B/C 라인이 있다는것도 처음알았고, 삼성역과 연결되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브랜드 부분의 설명을 들을때에는 지역을 계층으로 표현해놓은 다소 충격적인 이미지에 잠시 시선을 뺏겨 너바나님 강의가 몇 초간 귀에 안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ㅎㅎ…왕족부터…망나니까지… 흥미로운 표 였습니다.

 

투자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따질 때에는 비슷한 후보 2-3개를 놓고 비교평가를 하고,

비교평가를 할 때에는 위와 같은 기준들로 가치를 분석하면 됩니다! 비슷한 매물이라면 더 싼 걸로 선택!

 

이번주 과제로는 강의복습, 월부 후기 쓰기, 비전보드 만들기, 시간 가계부 등이 있는데 강의 후기를 쓰니 복습이 저절로 되는 효과가 있는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비전보드 만들러~! 😚

 


댓글


미 소
25. 09. 04. 22:57

같은 길을 걸어가게되어 좋습니다~~함께 멀리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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