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펭귄] #2025-67 '레버리지' 독서후기

25.09.08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레버리지

2. 저자 및 출판사 : 롭 무어 / 다산북스 출판사

3. 읽은 날짜 : 2025.09.08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만점에 10점

5. 핵심 키워드 : #라이프레버리지 #시간과돈의반비례

6. 저자 및 도서 소개

“아무도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다”

삼십 대 초반의 나이에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저자는 자기 자본을 들이지 않고 수백 채의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곱 개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어떻게 이렇게 수많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며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삶을 ‘레버리지’하는 방식에 있다고 말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창출하기 위한 지렛대를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STEP2. 책에서 본 것

* 당신이 행복한 삶과 시간적인 자유를 원한다면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성공의 법칙이 근거 없는 망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많은 자영업자가 자신이 만들어낸 일에만 몰두한다. 그들은 아무도 자신만큼 일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직접 일을 함으로써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맡기지 않는다. 허울만 자영업자고 실상은 스스로에게 고용된 노동자이자 자신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인상되는 급여를 받기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만족을 미루고 있다면, 당신은 스스로의 삶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 당신의 시간을 투자하거나 정부 시스템에 당신의 미래를 의존한다면, 이 또한 삶을 기만하는 것이다.

* 당신의 삶에 타인의 계획을 끼워 넣지 마라. 가치가 낮은 모든 일은 아웃소싱하고 당순 작업과 시간 낭비를 철저하게 배제해야 한다.

* 성공을 이룬 사람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보다 더 큰 비전이 그들을 이끌기 때문이다.

* 당신이 부자들이 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들처럼 돈을 벌 수 없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오래 일하고, 희생해야 한다는 케케묵은 관습을 맹신하면서 자신이 어리석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것은 조종하는 사람도, 목적지도 없이 전속력으로 달리는 배와 같다.

* 많은 사람이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이유를 잊어버리고 일의 노예가 된다. 그들은 단지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일 중독에 빠지고 비전을 잊어버린다.

*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조건이나 상황과 관계없이 승리를 상상한다.

*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원리이기도 하다. 부를 원한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여하라. 행복을 원한다면 더 많은 사람을 도와라.

* 복리의 법칙은 당신이 어떤 일을 더 오래 할수록, 즉 끝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최대의 이익과 가속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리의 법칙으로 최대의 레버리지를 얻으려면 가능한 한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 시간과 성과는 반비례할 것이다. 처음에 가장 낮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 마지막에 당신은 가장 적게 일하고 가장 높은 수준의 일을 수행하게 되고, 성과는 복리 효과로 증가할 것이다.

*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모든 일은 뿌리를 내릴 때가지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인내하고, 배우고, 가장 중요한 것을 지켜라. 복리 효과가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 끊임없이 자신에게 ‘이 일이 투자된 시간 대비 최고의 보상을 주는가?’라고 물어보라.

* 삶은 한쪽 끝에서 다른 한쪽 끝으로 왔다 갔다 하는 시계추와 같아서 중앙에 머무르지 않는다. 레버리지는 그 두가지를 동시에 성취하는 것이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 자유를 경험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 레버리지 시스템과 레버리지 마인드가 통합될 때 일은 휴가가 되고, 열정은 직업이 되어 당신에게 자유를 선사한다.

* 질문이 아닌 제안을 요구하라. 그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신뢰하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자율성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격려하라.

* 자신을 도와줄 중요한 사람들을 코칭하고, 훈련하고, 지원하는 시간을 뒤로 미루는 것만큼 어리석은 경영은 없다.

* 부자는 소득을 생산적인 상품에 소비한다. 그다음 남은 소득을 소모적인 상품에 소비한다. 그들은 시간과 자본을 보존하고 수익금은 자본 증식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권은 두 가지뿐이다. 돈의 흐름을 이용하여 부를 쌓던지, 돈에 대항해서 싸우다가 결국 부를 쌓은 사람에게 고용되는 것이다.

* 레버리지 라이프 – 열정과 직업을 균형 있게 통합하고, 어느 한쪽이 지나친 희생을 하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행복과 슬픔의 균형을 이해하고 수영하며, 중복과 낭비를 줄이고 시간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짧은 은퇴를 즐기는 것.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저자는 2장에서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복리의 법칙’을 설명한다. 세계에서 불가사의라고 표현될 만큼 그 위력이 대단한 복리의 법칙의 핵심은 ‘시간의 힘’이라고 생각이 된다. 복리 저축뿐만 아니라 이것은 어떤 일에 대한 성과, 투자 등 다방면에서 적용되는 법칙이 아닐까?

시간과 성과는 정비례가 아닌 반비례할 것이다. 이것은 처음에는 가장 낮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가장 열심히, 그리고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금의 근로로 발생하는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길을 걸어왔던 시간들이 이를 증명해준다고 느끼게 된다. 다만 더 높은 사업 소득의 구축을 위해 다시 한 번 무수히 많은 시간들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투자에서는 어떨까? 종잣돈을 모으며 아는 지역과 아는 단지를 늘려가며 투자의 원칙들을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야 하는 시기일 것이다. 아직 성과라고 할 법한 첫 투자도 하지 않았고 성과가 전혀 보이지 않는 시기임은 분명하지만, 복리의 법칙을 깨닫고 가장 낮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마지막엔 구축한 시스템이 알아서 자본소득을 창출해낼 것이고 이는 복리 효과로 계속해서 증가될 것이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복리 효과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포기하고 방향을 바꿀 생각을 하지 말자. 꾸준히 실행하자.

“씨앗을 심은 다음 날에 ‘내 나무가 어디 있지?’라고 소리치는 사람은 없다.”

저자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선택지는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레버리지 하거나, 레버리지 당하거나.’

2회독하는 책이지만 처음 읽었을 때만 해도 나의 마인드는 아래와 같았다.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땀흘린 성실한 노동만이!

돈 버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제는 마인드를 바꾸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부자들이 돈을 대하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돈을 만들어내는 것은 비교적 쉬운 시스템이다.

돈은 거의 무한대로 어디에나 풍부하게 있다.

투자공부를 계속 하고,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가졌던 돈에 대해 그릇된 인식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부’를 창출하면 그것을 타인을 위해 어떻게 적절히 사용할지도 알아야 하고 나의 인식을 바꾸어 내 비전을 성취하는데 기여하도록 하자. 부자들의 가치관, 신념, 태도를 배우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자신에게 최대한 많이 투자하라. 당신은 당신의 가장 큰 자산이다.’

레버리지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연료는 ‘지식’이고 성장과 발전은 ‘지식’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그럼 나에게 있어 어떤 ‘지식’을 투자해야 할까?

사업 – 전문분야 교육과 강의 수강, 시장 조사를 통한 분석과 BM 적용.

투자 – 꾸준한 독강임투인을 통한 투자 지식과 경험 획득.

가장 투입대비 효과가 큰 레버리지인 ‘독서’를 생활화하고 교육/강의/강좌를 통한 레버리지, 그리고 코치, 트레이너, 멘토, 네트워크 등을 찾아 활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 또한 있을 것이다.

연간 100권의 자기계발/경제경영/투자 관련 책 읽기

육류산업과 관련있는 전문 교육 수강, 세미나 참석

많은 출장 다니며 벤치마킹 적용할 점 배우기

멘토의 강연 참석

월부 안에 머무르기 – 강제 독강임투인!

교육과 강의, 멘토의 코칭 등에 처음에 ‘비싸다’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불한 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이 교육에 관련된 부문이고 비용이 아닌 투자라고 생각하자.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것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나의 시간과 노력을 단축하는 레버지리 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면 최고로부터 배워야 한다!

“아들아, 비즈니스에서 가장 힘든 두 가지는 고객과 직원이란다.”

저자가 가게를 운영하며 힘들게 일하던 시절의 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 고객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고객을 대하는 것이 힘든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으나, 그와 만만치 않게 직원들을 대하는 일 또한 많은 스트레스로 나타날 때가 있으며 나의 부족함 때문인지 아직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고자 마음먹고, 이 책을 읽은 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 나에게 레버리지 스킬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기술의 교육훈련, 직원들을 신뢰하는 태도, 아웃소싱 개념, 팀 구축. 모두 나에게 필요한 레버리지 스킬들이다. 계속해서 내가 모든 권한을 가지려하고 직원동료들을 믿지 않고 감시하려는 태도를 가진다거나, 이직이 두려워 많은 세부사항을 인수인계하지 않는다는 등 이런 태도들을 바꾸어야 한다. 나 또한 레버리지하지 못한다면 실제로는 자신의 지시를 받는 노동자, 노예일 뿐이다. 타파해보자.

앞선 책 ‘자기관리론’을 읽고 느꼈듯이, 모든 시각을 나의 시각이 아닌 타인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4)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 당신이 시간을 투자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은 슬그머니 뒤를 따라온다.”

(P.93)

“우리 모두를 앞서서 살았던 수많은 사람이 있다. 부모, 학교,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들로부터 겪는 모든 문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이미 겪었던 문제들이다. 책에 쓰여 있지 않은 문제는 없다.”

(P.105)

“일과를 끝내고 자신에게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했는가?’라고 물었을 때 ‘아니다’라는 답이 나온다면, 당신은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자 가장 귀중한 자원인 시간을 낭비한 것이다.”

(P.151)

“책을 읽는 건 위대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전수받는 것과도 같다.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최대의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P.212)

“너무 바빠서 교육을 빼먹는 것은 마치 너무 바빠서 성장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