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읽은기간:12/15~20

“옳은 것을 하라, 쉬운 것을 하지 말고.”

“당신의 결정이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 지 결정하고, 남은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집에서 시간내서 읽을때보다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에서 시간을 내서 읽을때가 집중이 잘되는 이상한 경험이었다. 이전엔 집에서 편하게 소설이나 에세이만 읽어서 그런것 같다.

유명한 책이어서 제목만큼 내용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예상했던 내용과 많이 달랐다. <미라클모닝>의 방법은 이미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있지만 왜 그시간을 가져야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책을 읽고 알게되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이와 사회생활 경력을 가지고나서 책을 읽게 되어서 깨달음이 컸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활기, 무엇보다도 그것을 유지하는 비결인 <미라클모닝>은 이정도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며 찌들고 인간관계에 치여서 지쳐버린 나로써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작년의 힘든시간과 오랜 회사생활로 자존감을 올리고 유지하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살아가면서 중요한 일인지를 깨달았기에 소중하고 값진 독서였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고나서 다시 읽었을때 너바나님 말씀처럼 새롭게 눈에 띄는점이나 감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 지도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