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4년차 투자자 책 이렇게 남깁니다.[나알이]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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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를 알리고 이롭게 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곧 열반중급반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읽고 계신 책 중에

마인드 관련 서적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본래 소설책 위주로 좋아했던 터라

다 읽은 뒤 "좋았다! 이런 구절이 좋았어!"가

소감이었을 뿐 제 인생에 적용하진 못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을 만나고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게 되면서

책을 통해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방법론에 글은

벤치마킹할 수 있지만

마인드 글은

어떻게 무엇을 남겨서 적용할지가

고민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좋았다는 생각과 함께

흘러 보내는 책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여러 투자 상황을 겪을 수록

다시금 읽어 보면

다시금 와닿고 힘이 되는 구절들이 생깁니다.

 

흘려 보내지 않고

앞으로의 투자생활에

두고두고 귀하게 쓰일

적용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적재적소하게

쓰일 구절

 

내가 힘들 때

어떤 구절을 꺼내봐야할지 안다.

 

저는 책을 읽고

상황별로 힘이 되는

구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에게 상황별로

힘이 되어 준 구절을 소개드립니다.

누군가에게도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로 잘하지 못해서 어려울 때

또는 대충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누구든지 자기 스스로 서야 한다. 

모든 것이 내가 하기에 달렸다.

직장을 구하는 것,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 인간 관계의 문제, 

경제적 독립까지 다 마찬가지다. 

 

내가 아는 한 세계는 거대한 정글이다. 

 

나에게 "노력은 했는데 안돼요"라는 말은

'더 이상 정글에서는 못살겠어요'라는 뜻과 같다.

 

인간도 동물이다. 내 몸에 저절로 습관이 들 때까지 연습하면

언젠가는 당당히 이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한 번 얼룩말을 잡아 보면, 비로소 진짜 사자가 되는 것이다.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꾹 참고 다 습득했을 때,

그 정글은 나를 반겨 주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난 이 나라의 룰을 존중하고,

또 발레의 룰을 존경했기에 살아남은 것이다.

오늘 내가 살고 있는 독일도 나에게 정글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겐 더없이 편한 정글이다.


 

 

(지금은

절판된 책이라 중고 서적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발레리나 강수진님이

먼 타지에서 적응해나갈 때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를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처음으로 월부에 들어 와

낯선 투자판에서

아등바등 해볼 때

매 순간이 새로운 배움이자

허들과 같이 느껴질 때

 

특히 매물임장과

매물털기가 힘들어서

마음이 어려울 때

용기가 되어 준 구절입니다.

 

아등 바등 하다보면

누구나 분명 언젠가 익숙해지고

편안해질 거라는 걸

일깨워 준 책이었습니다.

 

또는 이젠 익숙함에 무뎌져

대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다시 저를 들여다 보고

바로 잡게 해줍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이유를 들여다 보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순간 순간 느끼는 즐거움을

소홀히 하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해주는 구절입니다.

 

 

실패가 두려울 때


[문제는 무기력이다]

 

삶에서 변하지 않고 확고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지금 네가 앓고 있는

그 아픔이 너를 분명 키워줄 것이다.

지나가는 길목마다 네게 가르침이 될

문구들이 운명처럼 네 앞에 나타날 거야.

 

그러니 불안하더라도 지금 하는 그 일을 포기하지 마라.

지금의 인내가 너를 기쁘게 할 날이 반드시 올거야.

그러니 너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비록 실수와 실패가 있을지라도 정신을 잘 차리고

주변을 돌아보면 네가 서 있는 곳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보면서 살되,

너의 영혼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여라.

네 영혼의 떨림이 너의 의식을 공명할 때 너는 자유롭게 숨 쉴 수 있고

자연히 네게 성공이 찾아올 것이다.

남들이 말하는 사회가 강요하는 성공을 좇지말고 너의 길을 가라.

 

어떤 길을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힘이 없다고

무기력하다고 하는 너의 외침을 이해한다.

그러나 그 아우성의 크기만큼

네 부활의 날도 가까웠음을 나는 믿고 있다.

 

생명의 힘이 네 속에 있기 때문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한 발 한 발 움직이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그 길을 가기를 바란다.


 

 

 

저는 이 책의

위 구절만으로

큰 의미가 되어었습니다.

 

잘하고 싶고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망설일 때

 

직장이 어렵거나

가족이 반대가 심할 때

 

저 스스로

정말 하고 싶은지

보게 해주었고

이를 통해

방법을 고민하게 해주었습니다.

 

누구나 기복이 있습니다.

 

절대 잘못된 게 아니라

누구나 UP은 있고

누구나 DOWN은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재밌을 것 같던 일이

이유 없이 힘들게 느껴지고

하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나랑은 안맞아,

라는 생각에 포기하게 됩니다.

 

이 때 사람들이 또 한 번

착각하는 건

DOWN이 끝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DOWN이 있으면

무조건 UP은 옵니다.

 

아래 영상에서 너나위님이

해주시는 이야기가

힘든 기로에 놓인 분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입니다.

 

https://youtu.be/_e9BHSKfUU4?si=hw-ZWZZBSRu_VDoV

 

 

몸이 힘들 때


[네인생 우습지 않다]

 

인간은 나약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이다.

누구나 나약하고 못난 존재라는 것을 전제하고

나만 떨어지거나

나만 실패한 것이 아니란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좌절과 포기라고 하지 않는가.

우리 주변에 성공한 사람의 삶을 둘러보라.

실패 없이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게 쉽게 성공을 얻었다면

그 성공의 가치는 작고 쉽게 날아갈 것이다.

절대로 자신을 타락시키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다.

나 역시 바닥까지 내려가보지 않았는가.

젊음이 있기에 견딜 수 있었고

숨이 붙어 있는 한

나의 시간은 온다.


 

 

전한길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내용 중

10년 이라는 시간이라면

성공 못할 게 없다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몸이 힘들면

마음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이 책은

누군가에게나

전성기는 있고

노력이 빛을 발할 날은

반드시 온다고

힘을 주었습니다.

 

내가 포기하고 싶은 지점은

남들도 포기하고 싶은

지점이라고 합니다.

 

기다림 만큼

성공의 가치는

크게 돌아올 것이고

 

어려운 만큼

예기치 못한 귀한 선물이

들어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나에게 힘이 되어준

구절이 있다면

 

그 책의 그 구절은

또 다른 상황의 이름으로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할 때

분명 다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DOWN 구간에서

잘 극복하고

그 기복을 줄여나갈지

 

나에 대한 철학이 생기고

지혜로워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꿈을 위해

나아가는 월부의 모든 분들

즐겁고 행복한 투자생활로

자산을 쌓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

 


댓글


0처음처럼00
25. 09. 18. 05:03N

크으~선배님😍😍 넘나 멋져요^^* 도서 추천, 멋진 문구들 덕분에 힘내고 갑니당:) 오늘도 화이팅!!!

수박조아
25. 09. 18. 05:29N

다운구간에 기복을 줄여간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알쟝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험블creator badge
25. 09. 18. 07:53N

하나하나 주옥같은 구절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