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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월부학교 성장 경험담] 곧장 가라 (월부학교 6강 후기) [에이스 2반 나알이]

25.09.23

 

 

안녕하세요

나를 알리고 이롭게 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월부학교 6강에서 너나위님이

원칙은 가이드라인이다.

상황에 맞추어 결정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

그러니까 우리가 튜터님께 배워야 하는 건

원칙은 디테일하게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준수하는지 배우고

그게 월학이 가지는 의미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롱런하는 투자를 만들고

지금 투자의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마라고요.

 

저에게 이번 학기는 한가해 보이 멘토님이 원칙을 지키고

그 안에서 어떻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상황에 따라

디테일하게 준수하는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은 인풋은 독강임투가 전부이고

투자 성장 실력을 키우면 재밌어지고

즐거우니 이 즐거운 걸 나누고 싶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독강임투에서 나누는 영역까지 가도록 성장하려면

미친듯한 인풋도 필요하다고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힘든 건 결국

인풋이 부족할 때라는 걸 깨닫게 하였고

오히려 간단하고 명료해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소중했던

월부학교 지난 3개월을 복기하며

독강임투 측면에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독서

총 6권의 책

(7월) START WITH WHY / 기브앤테이크

(8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9월) 스토리의 과학 부의 전략수업 부동산 투자 황금로드맵

 

좋았던 책 두 권이 있습니다.

1. START WITH WHY


자신의 WHY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을 오래도록 지속하고, 혁신을 이루며,

변화에 걸맞은 유연성을 발휘하고 싶다면 WHY를 아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회사가 뚜렷한 신념과 WHY를 전달하며 사람들 역시 이에 공감한다면

그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제품이나 브랜드를 자신의 인생과 엮으려고 할 것이다.

 

골든서클이라 부르는 특정한 패턴을 보인다. 우리가 하는 행도엥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개념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왜?라는 질문을 먼저 한다면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WHAT 많은 회사와 조직은 현재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

HOW 일부 회사와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다.

WHY 자신이 하는 일의 목적을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나 회사는 극히 드물다.

 

일의 목적이나 대의, 신념이다.

조직이나 개인은 대부분 생각하거나 행동하고 의사를 전달할 때 골든서클의 가장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즉 WHAT에서 출발해 WHY로 간다.

 

일의 시작점이 골든서클 안에 있다.


 

이 부분이 특히 와닿았던 이유는 월부학교 오티할 때 들었던 멘토님의 말씀과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게

정말 그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인지

효능감이 아닌지 살펴봐라.

 

다른 사람에게 뻗쳐가는 마음인지

보아야 한다.

본래 본인 안으로 뻗치는 게

당연한거고 그게 맞다.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을 때

이유 찾고 의미 찾고

다른 사람 향해 있는

마음이 들어가게 되니까

동기부여가 된다.

 

내 행복을 내가 정의하고

만들어갈 수 있고 주도적인 삶

-한가해보이 멘토님-


결국 저는 WHY를 안다는 건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WHY를 알아야 힘든 과정도 신념이 있기에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을 지나고, 힘든 구간을 겪고 보니 단순히 좋아보이던 말들이 와닿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고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뻗어 가 닿을 수 있다는 걸 느낍니다.

 

상대를 공감하려고 하는데 있어

강의 준비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반중급반 선배 독서모임을 하며

뻗어나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제가 느꼈을 땐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이걸 하는지, 내가 좋아서 하는 건지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2. 스토리의 과학


목적스토리는 해당 스토리가 메시지를 얼마나 잘, 강력하게 뒷받침하는지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 목적스토리는 첫째 메시지의 명료성과 둘 째 스토리가 해당 메시지를 얼마나 명료하게 보여주느냐에 좌우된다.

 

모든 목적 스토리는 다음과 같은 필수 질문으로 시작된다.

 

나는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하는가?

다시 말해, 나는 관객이 이 스토리를 듣고 무엇을 생각하거나, 느끼거나, 알거나, 하기를 바라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여러분의 북극성이다. 어떤 스토리를 개발할지 결정할 때 그 답이 길잡이 별이 되어줄 것이다.

 

시간적 여유에 따라 스토리 중에서 어느 부분을 남기고 어느 부분을 잘라내야할지 알려주는 것이다.

무엇을 해도 트집 잡을 사람은 잡겠지만, 스토리가 끝나고 과연 직원들이 실제 계획이나 기업 이념, 목표를 한층 더 이해했는지 신경 써서 확인한다면 크게 상처 받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책은 강사스터디 독서 모임 선정 책으로,

강사스터디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어려웠던 부분들이 한 번에 정리되었고,

강의를 잘하고 싶고 강의가 좋고 또 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 곧 호흡하는 강의란 관객과 나 사이의 간극을 튼튼한 다리로 연결하는

목적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객이 무엇을 느끼길 바라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하고

골조가 잡히면 중간, 중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걸 강의를 만들면서 느꼈던

시행착오들의 명료한 해결점들이 책에 담겨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독서모임에서 어떻게 하면 강의를 잘할 수 있을지 여쭈어보았습니다.


 

수강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앞단에 있어야

강의를 잘할 수 있다.

 

사람들의 어려움이 뭔지

그걸 풀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내가 있는 거고

주인공은 청자여야 한다.

 

자기가 영웅인줄 모르는

그 사람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

-프메퍼튜터님-


 

프메퍼 튜터님의 말씀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강의는 잘 나누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고

이를 통해서 사람들을 행동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START WITH WHY 책에서 말하듯

상대에게 뻗어가야 합니다.

 

내가 주인공이 나닌 청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강의를 만들어야 하고

저의 이야기를 엮어 본인의 상황들이 떠오르며 감정이 올라오고

행동의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강의를 만들 때 처음에 저는 위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한다고 했지만,

'청자들이 무엇을 어려워할까'로 부터 시작되는 고민이 아니라

'내가 무얼 이야기하면 강의로 잘 풀 수 있을까'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만드는 과정에도 다리를 건설하는데

힘을 쓰기 보다

임팩트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길을 잃게 됩니다.

청자의 어려운 부분에 공감하고

이 강의의 이유와 목적을 알고

구조가 잘 잡혀 있어야 더할 부분은 더하고,

덜어낼 부분은 덜어낼 수 있습니다.

 

간절하다면 질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질문하는 용기를 얻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돌아가다 보니 아쉬운 점이 남았습니다.

 

강의를 만들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공감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내용들을 체계화하면서 풀었기에 지금은 조금 더 풍성한 독서모임 시간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어려움은 곧 성장이 되어주었습니다.

강의가 아닌 다른 수단을 통해 사람들을 만날 때도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행동하길 바라는지

원메시지를 정하고 그에 맞추어 이야기의 결들을 짜나가겠습니다.

 

비록 줌이었지만 호흡하고 있다고 느낀 순간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시련은 늘 성장을 가져다주며

목적과 의미를 안다면 나 자신의 길을 잃지 않는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선배 동료분들께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사람들한테 뭔가 이야기를 하는 게

꼭 강의라는 포맷에서만 트레이닝 되는 건 아니다.

 

처음엔 알려준다는 가르쳐준다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이게 그게 본질이 아니고

사람들한테 기억에 남는 장면을 보여줘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소한 인풋들이 쌓였을 때

 

하나 합쳐져서

이제 스테이지에 올라갔을 때 연결이 된다.

중간에 인풋을 소홀히 하거나

이런 것들이 앞단에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걸 연결하는 스테이지는 없다.

 

돈독모, 튜터링, 강의

서로 이제 상호적으로 경험을 주고받으면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해오던 거

이외에 그런 경험들을 또 쌓아가면서

점점 성장의 그릇이 넓어진다.

 

그래서 일단 하나는 강의라는 경험도 중요한데

꼭 그것이 강의라는 포맷일 필요는 없고

 

내가 마주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강의들을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는 경험이 가장 귀하다.

-잔쟈니튜터님-


모든 귀한 경험들의 스테이지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저 또한 성장해나가겠습니다.

 

 

#강의

 

1강 양파링멘토님

매도 의사결정 과정과 투자 로드맵을 배울 수 있었고

그 안에서 멘토님이 어떻게 복기해나가시는지 이해할 수 었습니다.

사례로 풀어가주셔서 도움이 되었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택을 해나가겠노라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2강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잃지 않고 벌고 싶은 투자자라면

비싸고 리스크가 큰 단지에 매달리는 게 아니라

아직 싼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해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노역이 아닌 소명이 와 닿게 기억 납니다.

자신이 하는 일로 자신의 인생 뿐 아니라 가족의 인생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청소부일지라도 세상을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청소하는 사람

 

3강 빈쓰튜터님

튜터님이 지방 시장을 바라보는 방법을 모두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난 에이스반에서 스승님이셨던 튜터님이라하면 손에 전국을 올려두고 바라보는 느낌이 있었는데

인사이트를 강의에 녹아내어 주셔서 사이클을 이해하며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꼭 임장보고서에 적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강 센쓰튜터님

잃지 않은 투자의 모든 것을 다루어주셨고 이를 지키면서

더 버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수할 때 매수에만 목적을 두는 게 아니라 향후 매도까지

가늠하며 투자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 유념하겠습니다.

 

5강 방법을 찾는 선배들의 투자, 선배강의

코쓰모쓰님

다들 규제가 기회인 걸 알지만

주저하게 되는 이유는 잘 몰라서 두렵고

안 된다는 부정적인 말들이 난무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투자하고자 노력하는 CEO 마인드를 지녔다는 걸

모쓰님의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출 규제 속에서 가치있는 자산을 매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루틴님은 우리가 어려워하는 구축 투자 인테리어를

모두 뽀개어 주셨습니다. 강의를 할 정도로 공부하셨다는 게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고 싸고 가치 있는 자산을

매수할 수 있다면 루틴님과 같은 마음으로 한계를 두지 않고

행해야겠다고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스보아님은 매우 인상적인 복기에 대해 나누어주셨습니다. 어려운 구간에서도 극복하고 지금은 극복 사례가 되어

모두에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리스보아님의 이야기를 어려움을 겪는 후배분에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가치에 대한 복기도 나 스스로에 대한 복기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장, 임장보고서

 

이번 학기에는 소액의 기회를 열어주는

수도권 외곽과 광역시을 다녀왔습니다.

 

학기에서 보이 멘토님께 배운 점들을 짚어보겠습니다.

1. 수도권 외곽과 광역시 중 투자처 선택의 기준

2. 약점이 있지만 가치를 알아보는 눈

3. 제대로 임장하고 선호도를 이해하는 법

 

멘토님은 수도권과 지방 투자 선택에 있어(1억 기준)

불려야 하는 사람인지, 쌓아가야 하는 사람인지 부터

스스로 기준을 세워야한다고 해주셨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더하면 포트폴리오상 어떤 단지를 투자했고

가지고 있냐에 따라 선택의 기준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 정답은 없지만

나의 현금흐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투자처에 따라

어떠한 편익과 비용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투자자여야 합니다.

 

그리고 멘토님은 우리가 선택하는 폭의 단지들이

분명한 약점이 있지만 이를 덮을 수 있는 분명한 장점이 있는지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길러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투자에 대해 배울 수록 투자의 YES or NO가 있는 게 아니라

우선순위가 있고 시장에 따라 우선순위는 변할 수 있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되 원칙을 지켜야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제대로 임장하고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멘토님은 직접 걸으며 제대로 임장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좋아하는 걸 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직접 가 봐야 한다.

신축이라고 다 좋은 게 아니다.

지방에서도 싸다고 덜컥 사거나

투자금이 적다고 덜컥 사지마라.

 

지역에 따라 시장 상황에선

물론 사면 팔리겠지만

시장이 정책을 이길 수 없다.

덜 좋은 애들은

규제에 족쇄가 채워진다.

 

잘 가려서 봐야 한다.

모든 투자는 수요에 대해 예민하게 봐야 한다.

 

수요를 어떻게 봐야 하느냐.

수요를 보려고 임장한다.

 

입지 보는 게 곧 수요.

수요의 크기를 보기 위한 거다.

 

서울은 그런 게 더 심하다.

산다고 망하지 않는다.

저가치는 아니니까.

나중엔 왜 안오르지 하는데

걸어보면 안다.

거기보다 아랫쪽 20평대가 낫구나 알 수 있다.

 

그건 또한 곧 전세가로 이어진다.

-보이멘토님-


멘토님은 늘 질문의 허들을 낮추어주셨습니다.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들으면서

저 또한 멘토님처럼 가치에 대해 논하며

거주민의 입장에서 어떻게 단지와 지역을 받아들이는지

풀어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결국 얼마나 꼼꼼하게 임장하고

궁금한 가설들을 임보로 얼마나 풀어보느냐가 실력을 결정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세입자와 어려움이 있어도 투자자로서 편익이 크다면

어떻게든 물건을 지키고자 인내하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 겪는 일은 어렵고 두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망하지 않고 잃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대범하게 편익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기에

앞으로 겪을 무수한 새로운 일들이 충분히 감당 가능하고

해결 가능한 일 처럼 느껴졌습니다.

 

멘토님과 함깨한 그러한 작은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지금의 규제속에서도

투자하는 건 당연한거고, 방법을 찾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다

라는 마인드를 깊게 심어주셨고

진정한 CEO의 모습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모든 일은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없고 감당 가능하지 않다면

사전에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냉철하게 환경과 도구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투자 직전에 아직도 체크리스트를

본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저환수원리입니다.

 

정도는 있지만 속도를 바라는 건 오히려 돌아가는 길임을 알게 됩니다.

빨리가는 길이 아니라 제대로 가는 길로 가겠습니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투자


항상 지금 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N개월 뒤에 확보하게 될 지금 돈을 가지고 있고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항상, 매순간, 매 달 행동하기

 

‘만약 안팔리면 어떡하지?’

부정적인 생각은 끊기

 

내가 매도하려는 물건의 가격이

떨이지면 그에 맞는 가격으로 찾기

 

매 달하는 모의투자가 곧 실전투자인 것처럼 하기

매물을 털 때도 내가 지난 투자 때

매물을 털었던 것처럼 똑같이

돈이 없어도 털 수 있어야 한다.

돈이 들어올 것을 감안해서 행동하기

 

다만 돈을 너무 많이

늘리고 줄이지는 않도록 시장상황에

맞추어 유동적일 수 있도록

-한가해보이 멘토님-


현재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멘토님과 함께 하며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매도를 하고 매수하여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 또한 저의 상황 그리고 시장 상황을 통해

기준을 잡아주셨습니다.

 

매도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분한 수익이 났을 때

더 좋은 물건으로 갈아탈 수 있을 때

감당할 수 없을 때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으면 팔지 않는다.

 

더 좋은 물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옆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이도록

노력을 들이겠습니다. 매도를 하고 매수를 해서

혹 매도를 한 물건이 먼저 오르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를 선택의 기준이 되게

최선을 다해보고자 합니다.

 

멘토님이 투자를 대할 때 마음의 부대낌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잃지 않는지, 더 버는 투자인지

확인한다는 것을 느꼈고 투자 한 번, 한 번을 최선을 다한다는 걸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 방향성과 기준점이

당시 멘토님 보다 선배 투자자이신 분을 보며 똑같이

매물을 100개 이상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바라는 지향점이 있다면 그 만큼 노력을 기할 때

후회가 없고 노력을 기하지 못하면 아쉬움이 남는다는 걸

이번 학기를 통해 배웠습니다.

투자에 있어 따라 최선을 다한다는, 그러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나는 했어

이 악물고

세종 살 때도

수서 서울역 정기권 끊고

매일 임장.

10분을 보더라도.

찍고 올지라도.

 

6개월간 서울을

쉬지 않고 간다가 약속이었으니까.

 

3개월 성장 목표는

여러분이 세웠으니

스스로 달성하는 거다.

완성경험이 쌓이면, 그렇게 내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남을 더 돕게 된다.

자신감이 생기니 도움에 확신이 생긴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한가해보이 멘토님-

 


#나눔

소선은 대악과 닮았다. 라고 합니다.

작은 선함, 무책임한 선함은

커다란 악과도 같은 것입니다.

-부러지지 않는 마음-

 

너나위님이 추천해주신 책의 구절입니다.

선한 마음으로 돕는다고 해도 무책임한 말들은

결국 대악과도 같다는 게 와닿았습니다.

실효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당장은 불편한 이야기일지라도

예쁜 포장지로 꾸며 둘러 둘러 이야기하여

상대에게 닿지 못하는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실효적인 도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달콤한 말이 아니라 저를 만나는 분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그 도움의 기반엔 더 성장하고 나아가는 인풋을 넣겠습니다.

 

지투반 튜터링에서 감사하게도 투자하신 분들이 생겼습니다.

뜻 깊었고, 행동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이전과 또 다른 행복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실전반 강사로 들어가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성장할 수 있었고 들여다볼 수 있었고 나아갈 이유를 찾았습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의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 , 강의를 듣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해주신 분들께 많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자에게 뻗어 나가는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한 돈독모와 선배 독서모임이

저에겐 무척 의미가 있었습니다.

더 깊게 공감하고자 노력할 수 있었고

주고자 하는 큰 줄기를 가지고 강의를 준비하며

배웠던 줄기들을 만들어 장표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며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기를 바랐습니다.

이전에는 임팩트를 주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준비 과정에선 듣는 분들 한 분, 한 분이 빛나시길 바랐던 것 같습니다.

제가 느꼈을 땐 마음이 닿는 것 같다고 생각이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나위님의 6강에서 남은 이야기

 

시장 속에서 경험을 통해 최선을 이해하는 방법

 

너나위님은 강사님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철학자와 같았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는 듯한 강의라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너나위님은 투자에 있어 확신을 가지려면

지난 지역의 시장을 복기하고 현재 시장 중 유사한 곳에서

유사한 위상의 단지들의 결과를 보며 가늠하면 된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투자에 연결되는 가설과 검증이라 느꼈습니다.

 

부산이 늘 넥스트 울산이라고 하면서도,

부산에서 확신을 가지기 어려운 단지를 볼 때

울산 시장을 비추어 검증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때론 기다림이 필요하고 때론 빠른 행동이 필요한데

이는 현재 투자금 대비 가장 최선의 단지를 아는 것 뿐 아니라

지난 경험을 비추었을 때 '현재' 더 버는 투자를 이해하게 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국 먼저 오른 게 아무리 좋아보여도

더 벌 수 없다면 투자자로서 나에게 의미가 없다는 걸 연결지어 깨닫습니다.

지역과 단지에 꼬리표는 없고 나에게 벌어줄 단지인지,

사람들이 충분히 선호하는 단지인지 특히 환금성이 수도권 보다

수요상 차이가 있는 지방에서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에선 땅의 가치를 이해해야 합니다.

다만, 가치가 좋은 단지가 가치가 좋은 건 맞지만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전세를 낮춰야할 때

그만큼 짊어지는 리스크가 크기에

이를 버틸 수 있는 사람인지도 중요하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투자란 정답이 없고 사람에 따라, 시장 상황에 따라

그리고 지역의 상황에 따라 무수히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되

원칙이라는 가이드라인에서 유연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돈 있으면 좋은 거 산다, 맞다.

돈 모자라면 최대한 좋은 거 산다.

 

돈 모자라서 좋은 거 못 샀는데

그게 더 많이 오른다고 괴로워한다, 안 된다.

 

돈 모자라도 최대한 따라잡는단

마음으로 최선의 투자를 한다, 맞다.

-너나위님-


무엇보다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사람들이 무얼 좋아하는지 본질을 꿰뜷어야 합니다.

규제나 분위기를 보는 게 아니라

왜 그 단지를 선택하는지, 왜 월세를 들어가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가르쳐주셨습니다.

 

전세가 비싸기 때문에 월세를 들어가는 것인지

전세가 싼데도 전세가 없어서 월세를 들어가는 것인지

다 떼어두고 결국 남는 건 선호도와 가격이고

bottom-up 투자자라면 이를 이해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시장 상황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어떠한 모습이든

배움이 되어 유사한 상황 속에서 너나위님 처럼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버텨나가겠습니다.


 

인생은 점이 아닙니다.

따라서 목적지는 없습니다.

 

Life is a journey

인생은 그 자체에 의미가 있습니다.

규정한 좋은 삶이란

한 번이라도 더 웃는 삶.

 

왜 하고 있을까?

답변이 단단하면 된다.

그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래 간다.

 

힘든 과정은 누구나 오지만

뭘 해야 할지 아는 사람이

멘탈이 쎈 거다.

 

힘들다고 말할지언정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너나위님-


언제든 바로 서 있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너나위님은 바로 서 있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누구나 새로운 시도를 하면 성장을하고 재미를 느끼고 성과를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몰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익숙해짐에 따라 슬럼프는 오고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이 때 다시금 의미를 찾아야만 몰입할 수 있고

이는 곧 다시 성과로 돌아오면 더 뻗어가 성취가 되고

한 사람의 업적이 됩니다. 업적은 성공이 되는데

 

이 구간들을 겪은 사람은 똑같은 슬럼프가 오더라도

덤덤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이 과정을 겪으면서 어느 순간 행복해지고

행복하게 할 방법을 알아 버린다고 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그 단계에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것.

 

이번 학기를 통틀어 느꼈던 감정들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힘들었고 바닥을 찍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그러니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들여다보니 필요하고 의미있는 일이었고 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튜터링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들이 말입니다.

기복이란 필연적으로 오는 것이고

이를 버텨낸다면 또 기복이 왔을 때 점차 진동의 폭을 줄일 수 있게 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가 아니더라도 인생에 있어

비슷한 경험을 할 때 도움이 될 거라 느꼈습니다.

 

인생은 여행이고 목표가 없으니

목표가 달성했을 때 슬럼프를 가질 필요도 없고

그 과정에서 신념이 있고 즐겁고 의미를 느낀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되고 싶은 걸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기 보다

그 과정에서 제가 스스로 느끼는 바가 무엇인지에 집중하겠습니다.

 

'눈물이 난다면 극복이 안 된거다.'

누군가 힘든 구간을 겪을 때 같이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너나위님은 눈물이 나는 거면 여전히 과거의 나의 경험에서

극복이 되지 않은 거라 하셨습니다.

여전히 과거의 저를 가여이 여기는 것이니 언젠간 꼭

덤덤하게 위로하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게 되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해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많이 도울 수 있는 성공한 사람이 되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진정으로 시작하고 싶을 때이다.

 

곧장 가라.'

 

저에게 6강을 돌아 보며

남은 가장 강력한 말은

곧장 가라 인 것 같습니다.

 

몸이 피로할지라도

의미를 알고

즐거움을 더하여 행복한 여행을 가게끔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귀한, 소중한 6강이었습니다.


댓글


복리매직
25. 09. 23. 16:31

어마어마한 후기~! 후기 써야 하는데.......이러면 안대여 ㅋㅋㅋ 잘 보고 가요~~!!

삶은일기
25. 09. 23. 16:39

이토록 세심한 3개월 성장복기라니💛 지난 학기보다 더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셨을 아리반장님 고생하셨습니다! 한땀한땀 고민하며 저도 더 배울게요^^ 곧 볼 수 있길!!!

마리오소다
25. 09. 23. 18:51

지난달 실전반에서 튜터님 강의 듣고, 배운 그대로 매물임장을 실천하던 중 지난 토요일에 우연히 튜터님을 매임지에서 마주쳤습니다. 알려주신대로 오픈 카톡방을 열어서 볼 매물을 정리하려 그날 아침에도 튜터님의 교안을 확인하고 나오는 길이 었는데, 그 장본인을 우연히도 만나게 되다니, 게다가 매물 예약을 못 잡아 반 포기한 심정으로 아무데나 찾아 들어간 부동산에서 조르듯이 매물 보여달라고 한 곳에서 튜터님을 만나다니.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배운대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심장이 마구 뛰었는데, 대놓고 아는 척을 할 수가 없어서 너무나 안타까웠더랬죠. 아, 튜터님도 같은 길을 계속 걷고 계시구나. 속삭여 주셨던 화이팅에 힘내고 남은 매임을 마무리 하고 돌아 갔습니다. 3개월동안 여정을 쭉 정리해주신 긴 글을 읽으며 아직은 어렵지만 찬찬히 읽어보고 나도 언젠가는 이런 후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마음에 품어 봅니다. 훌륭한 수업 감사드렸고, 튜터님 수업을 듣고 서툴지만 그대로 적용하고 노력하는 초보 투자자가 있다는 걸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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