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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책 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인플루언셀
읽은 날짜 : 25.09.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복 #수용 #지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37년간 근무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 병증을 해결하는 것 만으로 온전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통찰하여 불행감이 팽배한 세상에서 잘 살아내는 근본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결과
- 웰빙(잘 존재함, 안녕)의 삶을 살기 위한 연구, 잘 사는 삶
- 삶의 어둠을 밝히는 빛의 요소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7스펙트럼을 소개
2. 내용 및 줄거리
0)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 본질적 행복=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닌 잘 존재하는 삶
- 삶의 주관적 만족도이자 좋은 영향을 주는 성숙한 어른
- 심리적 웰빙(자족) + 사회적 웰빙(기여) = ‘안녕’
- 지금 여기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 내 모습 그대로 그저 존재하는 것
- 호킨스의 삶의 비전 = 소유 > 활동 > 존재의 차원으로 발전하는 것, 나 자신에 집중하라
- 긍정, 좋게 생각하면 다 된다가 아닌 ‘그렇다고 인정하는’ 긍정
- 행복의 조건 7가지 스펙트럼을 조합하라
- 수용, 변화, 연결 3요소 + 자기실현의 ‘강점’ + 어려움을 대처하는 ‘지혜’ (+) 몸, 영성(마음)
1)수용-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것
-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하는 것 > 체념의 행위가 아닌 이해하고 인정하는 능동적인 것
- 저항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상실감 등 저항을 드러내지 않는 것
- 지금 내 삶에 ‘예스’라고 반응하는 것, 기쁨 절망 슬픔 등 순간적 깨달음이 방문했을 때 환영해서 맞이하는 것
- 노력의 방향을 전환하라, 고통이라는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괴로움이라는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수용하라 매 순간의 판단과 선택이 나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 달려가는 마음을 멈춰라 좋고 싫고보다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을 가져라
- 이상한 것이 아닌 정상이라고 수용하는 ‘정상화’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나 자신을 타당하다고 말해주는 ‘타당화’, 자기 자신이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임을 아는 ‘자기 확신’
- 고통이 찾아왔을 때 무언가 잘못했기에 온 것이 아니다. 삶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선택하는 순간 그것이 내게 가장 이롭다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믿었다면 그 믿음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 타당화, 자신을 온화하게 받아들이는 것, 자비롭게 이해하는 것
- 자기 확신, 현재 내 삶의 모습이 어떻든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는 것
- 그때의 거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 두는 마음챙김이 중요함
- 받아들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는 행위, 정신을 이완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 생각하다. 감사하다 같은 어원 감사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함. ‘당연한 게 아니다’
- 자신을 수용하고 타인을 수용하며 죽음을 수용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넘어 지금 이 순간을 수용하는 5가지 단계
2)변화-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 매일 조금 씩 더 나아지기 > 조금씩 다른 생각과 행동하기
-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경쟁상대는 나 자신이다.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이 중요
- 부정적 프레임을 넘어 바뀔 수 있다는 긍정적 상황에 초점에 두고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삶
- 경험의 중요성, 경험을 많이 해서 개념이 풍부하면 추론이 빠르게 이뤄진다
- 매일 조금 씩 나아지는 변화가 없다면 우리 삶은 녹슬어버리게 된다. 우리는 ‘여전하면 안된다’
- 지금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서두르지말자, 하지만 이왕 시작하면 즐겁게 해아 꾸준히 할 수 있다.
- 삶 자체는 긍정/부정이 없다.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삶이 부정적인 것이 아닌 내 마음이 부정적프레임에 있는 것
- 프레임은 경험에서 온다. 뇌의 예측시스템이 작동하는 것, 경험을 많이 해본다면 추론이 쉽고 빠르고 정확함
- 거북목을 치료하기 위해선 바른 자세로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필요, 올바른 방향의 시간을 늘려야 함. 따라서 변화에서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과 제대로 된 방향이다.
- 어떤 일이든 5년 이상 꾸준히 해야 진정한 변화와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 반복해서 몸에 체화해야 한다.
- 삶의 가장 귀중한 자원인 시간을 어떤 일에 사용할지 결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 몰입의 순간, 의식이 경험으로 꽉 차있는 순간 행복감은 그런 몰입의 순간이 끝난 뒤에 몰려온다.
- 운동도 평소에 최대치로 가동범위를 움직여야 녹슬지 않듯 삶의 가동범위를 최대한 움직이며 사는 것이 건강한 삶
- 최대치로 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도 매일 나아지기 위해 자기 삶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구조화해서 해보는 것이다. 결과물의 최대치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만족자’가 되어야 한다.
- 하지만 서두르지 마라, 부족없이 실컷 자기 속도대로 마냥 걸어보자. 두루두루 잘하는 것은 좋으나 한꺼번에 할 필요는 없다.
3)연결-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 사람은 누구나 연결되어야 행복하다. 손잡이 달린 인간으로 사느냐 손잡이 없는 인간으로 사느냐 중요한 차이다/
- 인간은 사이 간 자가 들어가있다.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알아야 함.
-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의 로제토 마을 사람들이 단명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웃들이 빈곤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삶을 즐기며 활기가 넘쳤다.
- 사회적 지지와 ‘결속감’은 주변 사람들로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념과 연관된다.
- 수용소에서 견딜 수 있게 해준 것은 ‘옆방의 동료’였다. 작은 신호로 안부를 나누고 힘을 북돋았다.
- 기존 한국의 DNA는 연결, 공동체가 핵심인 집단주의 문화이다. 그러나 현재 안정된 정서를 유지하는 세로토닌과 사랑, 연민이 나오는 옥시토신 분배는 결핍되고 즉각 보상을 원하는 도파민에만 절여져 있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
- 연결되어야 행복하다. 코로나 19로 우리는 많은 것을 느꼈다. 연결되기 위해 혐오를 줄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타인의 관심’과 ‘사회적 지지’였다.
- 진정한 행복을 위한 연결은 ‘커넥트’가 아니라 ‘케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 연결 기준으로 4명의 부류의 사람이 있다. 나쁜사람, 아픈사람, 좋은사람, 훌륭한 사람 나쁜사람은 본인과만 연결되어 있고 아픈사람은 모두에게 연결되어있지 않은 사람, 좋은사람은 타인과만 연결되어있는사람, 훌륭한사람은 자신과타인 모두에게 연결된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나비족)
- 연결(care)의 기본 자원은 ‘사랑’이다. 친밀감, 열정, 헌신 3가지 요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사랑임
- 진정한 연결은 공감에서 나온다. 동질감이 불러오는 연결의 강력함을 우리는 경험해봤다.(스포츠 등)
- 현재 초연결사회에서 연결이 아니라 차이를 많이 집중하고 있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선 연결을 찾아함
- 온화한 마음은 곧 연민하는 마음이다. 부처가 네 가지 거룩한 마음이라고 한 ‘사무량심’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자비라고 흔히 일컫는 연민이다.
- 주변에 내 편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내 편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고 배척한다면 차라리 내 편을 만들지 않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
- 가장 중요한 연결은 바로 자기 자신과 내적 연결이다. 자신과 연결되지 않으면 홀로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
- 다른 존재와 연결될 때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줌으로써 친밀감을 쌓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잘해야 하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4)강점-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 강점은 나다움을 찾아주는 삶의 지도이다. 세상의 변화에 맞설 내면의 힘이 강점이다.
- 내가 가진 강점을 충분히 키우지 않은 상태에서 내게 부족한 것을 채우려 들면 인생은 늘 허기질 수밖에 없다.
- 강점대로 산다는 건 곧 자기답게 살아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 강점은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존중을 전제한다. 강점을 찾는다는 건 내 안의 결점이 아닌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좋은 점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 성격 강점 중에 자신의 대표 강점 5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자기발견’이다.
- 무엇보다 일과 생활에서 강점을 발현하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이는 ‘행복 증진’으로 이어진다.
- 행복이 증진되면 자연스럽게 회복탄력성도 높아진다.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상호 존중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확장함으로써 ‘가치 실현’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
- 삶의 역경이 왔을 때 잘 견디고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 즉 회복탄력성을 강화해주는 것도 바로 강점
5)지혜-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 우리는 뜻하지 않은 실패와 고난은 물론 고독과 상실, 죽음을 맛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지혜이다
- 지혜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닌 대처하는 능력이다
- 특정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요구로부터 평온하게 분리되어 사는 이가 지혜로운 삶
- 인지적 차원은 세상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진실을 가려내는 판단력을 뜻한다. 반성적 차원은 자기반성과 자각 능력을 뜻하며, 정서적 차원은 타인을 향한 공감과 연민과 같은 감정을 말한다. 아델트는 지혜를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인간 내부에서 실제로 발달한 총체적 특성’으로 보았다.
- 지혜의 기반은 지식이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 처럼 지혜로운 판단에는 기본적 지식이 있어야 함
- 맥락을 이해해야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고맥락문화로 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능력
-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선 배역주기, 추정하기 등의 훈련을 할 수 있다.
- 지혜는 불확실성을 견디는 것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사람 일이고 우리 인생이다.” 너무 흔해 입버릇처럼 의미 없이 쓰는 말이지만, 인생의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이다.
- 장기적으로 인생을 바라봐야한다. 인생그래프를 그려보고 확인한 후 경험에서 배우며 충분히 판단가능할 때까지 미루어 보아야 한다. 지혜롭게 판단하고 결단을 내려야 함 바로 결단이 어려울 때 오히려 여유를 두는 것도 좋은 습관임
- 지혜는 겸손함과 고요함과 마음챙김의 태도를 갖추며, 나 자신보다 더 큰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정말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해서 크게 상처받지 않는다. 관점의 차이, 생각의 차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 겸손을 키우기 좋은 방법은 세상이 내 마음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
6)몸-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 움직임의 본체인 몸에 주의를 두고 집중한다는 건 본질적으로 생명에 다가서는 행위이다. 따라서 내 몸을 잘 알고 바르게 움직이는 건 내 안의 생명력을 키우는 것과 같다. 결국 잘 산다는 것은 잘 움직인다는 것이다
- 몸과 마음은 별개가 아니다. 상호작용을 한다. 정신이나 심리도 몸과 함께 통합적 관점을 가져야 이해할 수 있음.
- 걸음걸이만으로도 사람의 기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몸과 마음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함
-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만든다. 내 신체의 움직임을 자각하고 움직임을 마음과연결하며 소통하는 치유법 소마틱스
- 비스듬히 앉는 것이 아닌 좌골로 몸을 지탱하며 앉아야 한다.
- 특정 부위를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신체 운동 정보가 피질에 전달되지 않아 해당 근육을 어떻게 통제하는지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
7)영성-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 인생을 살다 보면 지금까지의 내 능력으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부딪힌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마지막 조건인 영성은 이런 순간에 필요하다.
- 영성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의미’와 ‘연결’을 포함한다. 의미는 단순히 생존해 있다는 것을 뛰어넘는 삶의 목적성을 뜻하고, 연결은 자신보다 더욱 큰 무엇인가와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 괴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정적 감정으로 즉각 대응하는 대신 지금의 고통스러운 현실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현실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에 대한 관점을 가져보는 것.
- 사랑과 친절은 자기 자신을 넘어서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도록 해준다. 다른 사람들과 잘 연결될수록 세계는 더욱 확장되고 초월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수용'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주는 것, 그게 체념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능동적인 선택이라는 말이 깊이 와닿았다. '변화'는 거대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다른 길을 걸어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부담이 줄자 오히려 용기가 났다. '연결'은 나 자신을 포함한 타인과의 진짜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것, 내 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것도 연결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그리고 '강점'은 더 이상 부족한 나를 채우는 게 아니라, 이미 나에게 있는 좋은 점들을 키우는 삶이라는 것. 이 네 가지는 지금의 내 삶을 조금 더 단단하고 다정하게 만들어주는 키워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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