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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2. 저자 및 출판사: 부동산 김사부(김원철)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 09. 21 ~ 2025. 09. 24
4. 총평 (10점 만점): 8점 / 10점
이 책은 우리가 하는 아파트 투자뿐만이 아닌 오피스텔, 상가 등 다양한 부동산의 투자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주된 내용은 전세 레버리지 투자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 방식을 얇게라도 다루고 있다. 핵심은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통해 돈이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있으며, 이후의 운용은 수익형 등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투자와 자본주의를 공부했다면 알 수 있는 전체적인 내용은 변함이 없으나, 22년 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조금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전세금 2년에 10% 인상과 같은…). 다양한 투자 케이스가 있다 보니 각 내용별 상세한 투자 방법 소개 및 저자의 사례가 적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46p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물어야 한다. ‘내 생각이 틀려도 괜찮은 건가?’라고. 투자는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걸쳐 계속 이뤄져야 하는 행위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한두 번으로 크게 한몫 잡겠다는 태도는 최악이다. 그런 태도와 생각을 갖고 있으면 언제나 높은 수익에 현혹되고,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를 무시하게 된다.
#감당가능 #평생투자 #잃지않는투자
= 투자는 평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다.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는 것이 부동산 투자이다. 그렇기에 감당 가능여부 또한 중요하다. 리스크를 체크하고 그 리스크가 감당 가능하다면, 과감히 투자하고 그렇지 않다면 투자를 하지 않아야 한다.
110p 처음에는 소액으로 집 1채씩을 늘려나가는 것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 수가 갑작스럽게 불어나 부자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부자가 되는 묘수 같은 건 찾을 수 없다. 하지만 투자 플랜을 10년이라는 기간으로 잡고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투자의묘수 #10년투자 #자산증식속도
= 투자를 통해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한 구절이다. 멘토, 튜터님들이 항상 강조하시는 계단식 혹은 지수 함수 식의 실력, 자산 상승 모형이 떠오른다. 지금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10년을 하게 된다면 누구나 똑같다. 그렇다. 이 시장에 발을 들인 이상 10년은 담구고 있어야 한다.
274p 결국 중요한 것은, 본인의 자금 형편에 맞지 않는 A만 바라보면서 한숨만 내쉬는 게 아니라, B 혹은 C처럼 내 자금 형편에 맞는 최상의 것을 사둔 후 오랜 기간 최적의 타이밍을 기다리면서 인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할수있는투자
=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할 수 없는 서울 아파트 날아가는 것 보면서 영끌을 생각할 게 아니라 내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려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해야 한다. 어느 물건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것이 돈을 벌어다 줄 물건인지 판단할 수 있는 내 실력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0p 따라서 얼마의 돈을 가지고 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돈이 계속 나오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이며, 진짜 여유롭게 생활하려면 얼마의 돈이 있느냐보다 얼마의 돈이 나오는 시스템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 시스템 투자의 핵심이다. 돈이 계속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계속 일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선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 구축해야 진정한 경제적 자유라고 할 수 있다.
118p ‘기다리고 찾는다’는 개념을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생물과 같아서 계속 변화한다. 가치에 비해 가격이 과하게 오를 수도 있고, 과하게 떨어질 수도 있다. (중략) ‘공부한 덕에 지금부터 좋은 대상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으니, 계속 찾으면서 기다릴 거야’라고 생각해야 한다.
= 그렇다. 투자 물건은 내가 이 지역을 임장하고 가치를 알았다고 해서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선호도를 정리해 두고 꾸준히 시세를 확인하며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보물 찾기 하듯이 할 수는 없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하나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이 감당 가능하다면, 투자하면 된다.
178p 아니다. 따져야 한다. 왜 따지지 말라고 하는가? 인생을 살면서 엄청나게 중요한 투자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따지지 않을 수 있는가? 따지는 바람에 돈 벌 기회를 놓쳤다고? 맞다. 따지는 바람에 돈 벌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그러나 따지는 바람에 망할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돈 벌 기회를 놓친 것만 보고, 망할 뻔한 것은 안 보였을 수 있다.
= 적어도 투자를 함에 있어서 그 물건에 대해 절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안 된다. 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은 물어보고 그것이 풀리지 않았을 때, 내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방향으로 흐를 수 있고 그 때 내가 감당이 불가능하다면 투자하지 않아야 한다. 계약서 특약 하나하나 꼼꼼히 봐야 한다. 단 한 문구가 내 투자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똑같다. 중간에 큰 돈이 나갈 일이 있어도 개의치 하지 말자. 그저 목표가 1~2년 뒤로 미뤄지는 것뿐이다. 투자는 평생하는 것이니, 그저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자.
2. 최근 서울 아파트 상승세에 휘둘려 내가 감당 가능한 투자가 아닌 서울, 수도권 어디든 내가 공부한 지역 내에서 대출을 껴서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자. 서울 아파트 갖는 것이야 조금 미뤄지겠지만, 적어도 망하는 길은 아닐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438p 여유로운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삶도 중요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당장 내 손에 쥐고 있는 돈이 별로 없어도, 앞으로 얼마든지 더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확신을 갖는 것이다. 그 확신을 얻기 위해 오늘도 지식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지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