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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랑하는 조원들과 7하게 독서 13(일삼)조 만토바]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5.

25.09.29

책 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미래의창

읽은 날짜 : 2025.9.2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생각과인내 #대중의심리 #소신있는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1906년 헝가리 출생으로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지만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 1920년 파리로 유학하여 증권 투자를 시작하고 유럽 전역에서 활동, 독일 증권 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함. 그에게 투자는 지적인 도전행위였다. 13권의 저서중 이 책은 1999년 93세의 나이로 탈고함. 많은 이들이 투자 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이라고 평가하였다.

 

 

2. 책에서 본 것

-자본주의 경제 체제는 인간의 본성에 가깝다. 

-돈은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만장자는 백만달러 이상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부자를 의미한다.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 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다. 

-돈에 대한 열정은 자칫 병적인 인색함이나 병적인 투자를 초래할 수 있다. 

-투자자는 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지적 행위이며,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하게 되는 정신적 체조이다.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한다. 

-단기 투자자가 많을수록 시장이 커지고 유동적이다. 이들이 있어 시세가 떨어지지 않는다. 장기 투자자는 시세 변화에 별 관심이 없다. 불황이 와도 주식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우량 주식에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 나라에 골고루 투자 한다. 단기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항상 잃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투자자는 언제 투자를 시작했든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식은 하락하고 나면 항상 새로운 상승 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순종투자자(장기적인 전략가)는 모든 뉴스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나 단기 투자자들처럼 모든 뉴스에 반응하지 않는다. 옳든 그르든 독자적인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행간 사이에 숨어 있는 그 무엇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생각하는 인간이다.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고, 진단한다. 어떤 정보가 증권거래소에 중요한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이다. 

-증권거래소는 단순한 게임장이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의 중추신경이며 동력이다. 공정한 배분과 투명한 가격 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 다른 어떤 곳에서도 동일 면적에 그렇게나 많은 수의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본적이 없어 증권 거래소에 자주 갔다. 그들과 정반대로 행하기 위해서였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투자 수익 때문에 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자기 자본을 경제에 대주는 셈이다. 수익 기회에 대한 기대와 주식시장에서 기업 평가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는 투자자를 자극하여 은행에서 주는 소액의 이자를 포기하고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게 하는 것이다. 

-세계사는 주식시장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 거울에서 무엇인가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은 특권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주식 시장은 경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온도계가 아니다.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은 자본시장의 중고차와 같다.

-"주식이 바보보다 더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 → 주식을 내놓은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느끼는가에 달려있다. 

-세계 경제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과거가 아닌 미래가 더 중요하다.

-인플레이션 없이 경제는 성장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은 사실 주식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반대로, 원래가 유가물인 주식은 다른 유기물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에 의해 움직인다. 인플레이션이 통제를 벗어나면 바로 위기가 온다. 오늘날 디플레이션은 이제 없다고 할 수 있다. 

-돈+심리=추세, 주식을 사려고 하고 또 살 수 있으면 시세는 상승한다. 여론이 비관적이고 부동산, 채권등에 투자하느라 금고에 여유 자본이 없으면 주가는 떨어진다. 

-이자는 돈의 가격인 셈이다. 경제가 침체기에 있으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린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대출 수요는 많아진다. 기업이 새로운 투자계획을 세우거나 소비자들도 집이나 다른 소비재를 구입한다. 경기가 조금씩 호전되면 투자, 소비, 기업 이윤이 늘기 시작한다. 중앙은행은 곧바로 금리를 올리지 않고 경제 성장을 위협하지 않는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주식 시장으로 갈 만한 돈이 계속 남게되어 주가는 올라가고 기업 수익도 늘어난다. 시세차익을 꿈꾸게 되면서 시장은 급격한 상승 곡선을 탄다. 높은 금리는 사람들의 심리 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와 증권시장도 그 영향을 느끼게 된다. 그 중 가장 타격을 크게 받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금리 상승의 결과로 초래되는 경제 위기는 다소 늦게 나타난다. 늦어도 12개월 후에 주가가 돈을 따라간다. 

-채권시장의 이자가 높을수록 주식시장에 흘러오는 돈은 줄어든다. 채권 시장의 이자가 낮아질수록 주식 시장으로 들어오는 돈은 많아진다. 장기 금리는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증권시장은 대중심리 바로 그 자체다. 개인이 아닌 집단의 심리 분석이어야 한다. 

-돈,생각, 인내, 행운이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한다. 

  • : 부채가 없는 온전한 자기돈, 절대 빚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
  • 생각: 생각하고 난 뒤 주식 거래를 해야하고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한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고 얼마나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인내: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고통의 결과이다. 인내가 없으면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이 안된다.
  • 행운: 네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빼지면 의미가 군중과 다를바 없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증권거래소에서 매수와 매도는 동시에 일어난다. 언제나 손해를 보는 사람은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사람들이다. 내 돈으로 산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시세 하락에도 평안할 수 있다. 주식, 채권, 원자재, 외환, 부동산 모든 사이클은 동일한 패턴에 따라 움직인다. 상승운동 및 하강운동은 인간 심리의 반영이다. 

-무가치한 것을 대상으로 한 비이성적인 게임이 벌어진다는 것은 경제적 붐의 끝을 의미한다. 공황은 마치 자연 재해처럼 경제 호황기에 갑자기 터진다. 대중의 변덕은 주가의 변덕을 따라간다. 대중은 주가가 오를 때만 사고 그렇기에 주가는 더욱 더 오른다. 

-성공의 전략은 ‘남들과 반대로’하는 것이다.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손가락 끝만 대봐도 목욕물의 온도를 알 수 있다. 시장의 악재에도 더이상 하락하지 않는 다면 시장이 과잉 매도 상태에 있다는 것으로 곧 바닥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시장의 호재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과잉 매수 상태를 알리는 것이며 이미 최고점에 와 있다는 의미다.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이것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곧 상승운동이 시작될 것임을 나타내는 징조다. 오랜 기간 동안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시세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라면 좋지 않은 징조이고 반대로 주식 거래량이 많은 가운데 가격이 오르면 아주 좋지 않은 징후다.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주가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면 아주 긍적적인 징후다. 

-가장 분명한 암시는 일반적인 의견이 어떠한 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식시장에 대한 언론 보도가 긍정적이면 이전에 주식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사람들까지 증시에 관심을 갖게 되며 제 3국면의 끝에 서 있는 것이다. 

-투자자가 대중을 따르지 않으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주가가 떨어져도 주식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강한 주관을 가져야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은 신념이 있다면 계속 견뎌내야한다. 투자자는 단단하기도 하고 유연하기도 해야한다. 

-돈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면 오직 주가 하락시에만 투자할 수 있다. 투기를 통해 일확천금을 꿈꾼다. 하락장(디플레이션) 투자시에는 사람들이 돈을 적게 갖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돈의 가치가 상승한다. 성공하면 대단한 부를 얻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의 고통과 손해의 대가이다. 내 지갑은 두둑해지지만 그것을 같이 즐길 사람이 없다. 

-약세장 투자자는 비관론자인 경우가 많고 강세장 투자자는 낙관론자가 많다. 한쪽은 오직 나쁜 것만 보고, 한쪽은 오직 좋은 것만 본다. 약세장 투자자는 시장 진입이 쉬운 반면 강세장 투자자는 두려움의 벽을 뛰어넘어야만 한다.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종목이나 투자 조언은 그들이 빨리 팔아치우고 싶은 것이다. 특별한 조언이 있다면 그 반대로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증권거래소의 거물은 주로 공황을 예언하는 자들이다. 강세장에는 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정보를 얻었다는 것은 종종 망했다는 뜻이 된다. 약세장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잘하는 투자자는 없다.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라고 판단하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찾아야한다. 증권거래소에서 누구나 아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주가가 상한가로 올랐다면 그것은 이미 몇년~몇십년의 성장이 반영된 것이다.  강세장에서는 성장 속도와 규모가 커서 부실기업도 종종 살아남는다. 약세장에서는 모든 기업이 손실을 보고 가장 강한 기업 몇몇만 살아남아 아 시장을 나눠갖게 된다. 성장과 후퇴를 반복하지만 처음 상태로 되돌아가지는 않는다. 

-주식의 예측과 판단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 고평가와 저평가는 수학적 공리가 아니라 상대적 판단이자 심리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다. 투자자는 성장 산업을 대중보다 먼저 알아내야한다. 차트로는 어제와 오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다. 증권거래소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반영한다.

-차트는 개별 주식과 관련된 것이지 주가지수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개별환자의 체온 챠트를 보고 진단을 내리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보조지표로 의미가 있는 것은 몇번의 M을 보여주면 이것은 천장,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주가가 이전의 최저점을 넘어 떨어지면 이는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신호이고 W형태가 반복되면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바닥까지 온 것을 의미한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증권거래에 대해 이해하고 어느 정도 통달하려면 수업료를 지급해야한다. 투자로 돈을 번다면 고통이 따르는 돈이라는 의미다. 먼저 고통이 있고나서 그 다음에 돈이 오는 것이다. 올바르고 숙련된 투자자는 수익은 높이고 손실을 작게 끝내는 사람이다. 

 

  •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떄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러운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3. 책에서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

-자본주의와 경제 체제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본성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 심리학 책과 투자에 연결 지어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자신만의 철학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다양한 지식과 지혜, 경험으로 쌓을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투자를 위한 활동을 멈추지 말고 쌓아나야 한다. 독서와 강의, 임장도~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호기심이 있어야 좋다. 너무 돈과 투자에만 매몰되는 것도 경계해야한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포트폴리오를 수정 및 보완해야한다. 고정된 것은 없으니 변화를 잘 반영할 줄 알아야한다.

-두려움을 뛰어넘을 준비가 되었는가? 나의 재정 상태와 지식의 수준을 자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생각과 정리의 시간도 필요하고 확신을 갖는 시간도 필요하다.  때려붓는 시간이 있으면 잘 정돈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잘 분배하자. 

-실패를 실패로 놔두지 말자. 어떻게든 배움의 발판으로 삼아 성공을 향해가는 계단으로 삼아야한다. 


댓글


한꾸꾸
25. 09. 29. 14:30

경축!! 만토님 목표달성 추카드려요 !! 해내따!!!!!

응원하는 월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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