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 변화의 시작 하루 1%
저자 및 출판사 : 이민규/끌리는책
읽은 날짜 : 2025.09.3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큰목표 #쉬운시작 #지속하는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 전문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1%만 바꾸면 된다는 삶의 철학을 널리 퍼트려 1% 행동심리학자로 알려져있다. 1996년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라는 저서를 통해 심리학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했고, 2003년 출간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자기계발서에 열풍을 일으켰다. 2015년 1%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을 통해 관성의 법칙에서 벗어냐야 변화가 시작되고 시작을 쉽게 만들어 실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2. 책에서 본 것
그 하룻밤, 그 책 한 권, 그 한 줄로 혁명이 가능해질지도 모른다 -니체-
1장 크게 생각하기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자신을 규정하면 우리 모두는 그것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그것과 일치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믿음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믿음이 태도와 행동을 결정하고 나아가 운명까지 결정하게 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자기규정효과라고 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뀌면 우리의 행동은 그 새로운 정체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바뀌게 된다.
→ 넓게 규정해야 큰 일을 하게 된다.
-어제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서 자신을 다르게 규정하지 않는 걸까? 현재 상태가 주는 편안함을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화에 따르는 고통을 감수하고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직은 충분히 고통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 아직 달라져야하 할 절실한 이유를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도 좋고 안해도 그만인 상태가 어니라 어떻게 해서든 실천할 수 밖에 없는 제대로 된 이유를 찾으면 된다. 다른 사람의 태도를 바꿀 때에도 그들이 기꺼이 그렇게 하고 싶도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제대로 된 이유를 제공해야한다.
(배를 만들고 싶다면 일을 분담해 시키기보다.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주고 바다를 동경하게 하면 된다.)
-인생 로드맵
1단계 이루고 싶은 목표와 나이를 적고, 이미 꿈을 이룬 사람을 찾아본다.
2단계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쳐야하는 중간 목표를 역산 스케줄링하여 나이와 함께 기입한다.
3단계 액션플랜을 세우고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 한가지를 실천한다.
인생 로드맵을 곁에 두고 매일 아침 그날 해야 할 일을 떠올리며 시작하고 저녁에는 그 일을 제대로 했는지 자문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짓는다.
→ 길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목적지를 바꾸는 것이다. 목표는 사람이 만들지만 일단 목표가 만들어지면 목표가 사람을 이끈다. 온 힘을 쏟아 비상하는게 먼저가 아니다.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사람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의 경계가 명확해지고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되는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있게 된다. 만나는 사람과 자주 가는 곳, 보고 듣는 것이 달라진다.
-99%의 사람은 현재를 보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고, 1%의 사람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현재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한다.
→ 역산 스케줄링의 지혜를 발휘하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인간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유용하다. 행복안 미래에 초점음 맞춘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집착하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목표달성 시점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타임라인을 그어보고, 목표 달성까지 거쳐야하는 과정을 역산해서 추적해보자. 그러면 옆길로 새지 않고 목표 달성에 이르는 지름길을 찾아내기가 더 쉬울 것이다.
2장 작게 시작하기
인생은 점들의 연속이다. 우리가 찍는 그 점들은 어떤 식으로든 미래로 연결된다. -스티브 잡스-
-평범한 사람들은 즉각적인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인 파생효과를 예상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고통과 손해를 감수한다. 그리하여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된다. 인생은 당장의 편안함이냐 장기적인 더 큰 보상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거래의 연속이다.
→ 자신이 결심한 일을 해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 파생효과가 크면 클수록 결심을 실천에 옮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정적 파생효과 또한 강력한 자극이 된다. 인간의 쾌락추구와 고통회피의 원초적 본능이다.
무슨 일을 하건 그냥 보지말고 멀리 내다보라.
-어떤 일이건 나누고 나누다 보면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낼 수 있다. 그 작은 일을 하나씩 하다 보면 결국은 어떤 일도 해낼 수 있게 된다.
→ 부담이 적어 시작하기 쉬워진다. 성공 경험을 통해 자기통제감과 자기 효능감이 커진다. 작은 성공은 큰 성공으로 이어지고,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불러온다. 우리 몸은 한번 발동이 걸리면 자동으로 작동이 되는 기계와 같아 일단 시작하면 저절로 진행이 된다. 너무 작아 도저히 실패할 수 없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우리는 내일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내일을 위해 오늘 무엇을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내일을 계획하기는 쉽다. 이것은 즐거울지 몰라도 무익하다.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천하려면 계획 속에 어떤 식으로든 오늘을 끼워넣어야 한다. 불확실한 내일을 위해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내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 워밍업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미룰수록 동기가 감소해 실행력이 떨어진다. 부자들은 응답 속도가 빠르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빨리 처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결심을 하면 24시간 안에 그 결심과 관련된 작은 일 하나라도 해치우게 된다.
나중은 패자의 단어이고, 지금은 승자의 단어이다.
-어른들에게 실패는 좌절, 끝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실패가 또 다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실패는 단지 가설이 틀렸다는 사실을 검증하는 실험일 뿐이다. 실패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시작하면 부담이 적어지고 도전하기 쉬워진다. 새로운 가설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더 효과적인 해결을 찾아낼 수 있다.
→ 가치 있는 일에 행동으로 도전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살 수 밖에 없다. 칭찬이나 보상 같은 외적인 강화가 없더라도 실험정신을 가지고 시도하다 보면 시도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어 행동의 변화가 일어난다.
-결심만 했던 집단은 22%만 실천했지만, 실행 시나리오를 상상해본 액션플랜 집단은 65%나 실천했다. 실천 과정을 상상하는 것, 액션플랜을 만들어 보는 것만으로도 성공률을 3배나 높일 수 있다. 돌발사태에 대한 백업플랜도 필요하다. 그러면 핑계는 사전에 차단된다. 백업플랜 없는 액션플랜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 실패했다고 해서 처음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시도를 거듭할 수록 그 일은 점점 더 쉬워지고 나아진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닌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유리멘탈의 원인=백업플랜의 부재)
3장 다시 도전하기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은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상황의 힘을 무시하지 않는다. -스티브 레빈슨-
-옳은 이유로 안되면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동원하라.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의지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의 힘을 인정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역이용하면 된다. 해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 그 순간 즐거움과 쾌감을 주는 일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 또한 인간의 본성이다. 정말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스스로 그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
→ 의지력을 시험하지 말고, 상황을 통제하라.
-결심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려고 한다. 공개하면 주변으로부터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존심과 체면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목표를 중요한 사람이나 체면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능한 널리 공개하라. 말뿐 아니라 sns와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선언하고 도움을 청하라. 또 실천하지 못할 때는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르겠다는 약속도 공개하라. 다른 사람을 바꾸고 싶다면 공개선언을 유도하라.
-데드라인의 위력,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면 일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궤도 이탈을 방지하려면 데드라인을 정해야한다. 그러면 필요한 에너지를 한 가지 일에 집중시켜 신속하게 끝내도록 도와준다.
→ 실패하는 사람은 남이 정한 데드라인에 따라 수동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뛰어다니고 늘 다른 사람의 통제를 받는다. 주어진 데드라인을 앞당겨 자기만의 데드라인으로 재설정한다. 그러면 어디서건 남보다 일찍 움직이고 먼저 도착한다.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밖에 없다.
데드라인이 없는 목표는 장전하지 않는 총탄과 같다. 스스로 데드라인을 설정하지 않는 다면 불발탄으로 끝나고 만다.
-도저히 자를 수 없을 것 같던 철사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면 언젠가 뚝 끊어지는 임계점이 있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고 해도 내부에서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 어느 순간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임계점이 있다. 인간관계든 비지니스든 임계점을 넘기기만 하면 순간적으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 할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 때,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모든 가능성을 시도했더라도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다. 겉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내면에서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계속 시도하다 보면 갑자기 바뀌는 순간, 임계점이 도래한다. (막판 스퍼트)
끓는 물은 100도가 되면 액체가 기체로 바뀐다. 99도에서 멈추느냐, 100도를 넘기느냐는 1도의 차이가 성패를 결정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도 마지막 1도 때문에 노력을 성과로 전환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임계점이 눈 앞에 있음을 기억하고 한계를 돌파하자.
-한순간의 실수로 그동안의 절제 결심이 봇물 터지듯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현상을 절제 파기 현상이라고 한다. 굳이 결심을 하지 않아도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은 좋은 습관이 몸에 밴 단계이다. 결심을 한순간 지키지 못한 것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생각해야한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하산해버리면 안된다. 그동안의 노력을 칭찬하고 격려해주고 다시 오를 수 있어야한다.
→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는 것이 연습이다.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그 일을 다시 시도하라.시도를 거듭할 수록 그 일은 점점 더 쉬워진다. 우리가 필요할 때 우리를 격려해 줄 가장 확실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자신을 비난하고 과소평가해도 절대 자기 자신을 평가 절하하지 않고 스스로를 격려하여 용기와 힘을 북돋는다.
→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격려해야하는 이유는, 꿈을 이룬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해서 자기 동기화가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한 달성 경로와 방법을 모색하게 해준다.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고통과 역경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고마워 나의 20대야…!)
3. 책에서 깨달은 것과 적용 할 것
-한계를 규정하지 말고 큰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로부터 끈이 연결되어 있으며 그 끈을 놓지 말아한다.
-미래의 목표로 부터 역산해 중간 디딤돌을 계획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까지 쪼개어 바로 실행한다.
-여러 시나리오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시도한다. 실패는 연습이다.
-백업 플랜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
-의지력을 테스트 하지 말고 상황을 통제한다.
-데드라인을 정하고 이뤄낼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나를 사랑하고 아껴준다. 목표를 이룬 미래의 내가 되어 칭찬과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 이 책은 원씽의 다른 버전인가? 너무나 의식의 흐름이 같게 흘러간다. 비슷한 삽화에, 심지어 에필로그에는 도미노 효과라는 인용도 있다. 표절과 각색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 읽은 이 책으로부터 반성한다. 처음 읽었을 때는 좋은 책이네, 하고 말았던 것이다. 역시, 책을 읽는 자세가 다름을 느꼈다.
자기개발서에 흥미가 없고 추천으로 읽었기에 뻔한 얘기네 하고 끝내버린 것 같다. 헌데 지금은 한구절, 한구절 다른 책들과 공통점이 많이 떠오르면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역시 재독은 의미가 있고, 그 상태에 따라서 가져갈 수 있는 깊이가 다른 것 같다. 독서 후 적용하느냐 마느냐가 더욱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리고 월부의 많은 멘토나 튜터님들의 독서후 인용하는 글이 더 와 닿는 것은 그들이 쌓아온 시간이 있고 우리가 그 것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인것 같다. 성공 후 내뱉는 말에 더 신뢰와 힘이 있음을 다시 느꼈다.
이번달 독후24란 목표 덕분에 몇년만에 다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감사한다. 독서의 끝은 정리와 적용임을 다시 한번 새기면서 독서 모임준비하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