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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모님이 말했던 그… 완강 못하는 60% 중에 하나가 바로 저에요.^^;
조모임을 해도 끝까지 하지 못했던 이유는 뭘까요 ??
글쎄요… 그냥 작심삼일에다가 의지 박약에다가 현생에 치였다고 변명합니다..
입이 열개라도 그저 할 말이 없고, 시간을 흘려버린 것에 대해 땅을 치며 후회합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강의로 쓴 돈이 남아돌아서 결제하는게 아닐텐데요.
똑같은 짓을 몇 년이 지나서 또 하고 있는데 저는 왜 그럴까요?
월부를 시작하고 조장님이 하라는대로 혹은 생각 없이 또는 강사님이 해주는대로 따라 갔던 것이 맞고
떠먹여주니 감사한 줄 모르고 미루고 미루다가 자모님 말씀대로 강의도 미루고, 임보도 미루니 재수강으로 비용이 커지지 뭡니까?!
임보를 완료하지 못한 지역에 대해 다시 또 가봐야하기도 하구요…
문득 이번 재수강을 통해 비용와 시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고 흘려버린 지난 날을 되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후회하고 깨달으면서 집중이 됐던 강의였고 자모님의 부동산 강의 이외에 귀에 들어오는 말이 많았습니다.
보상은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 하는 것.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노트북 켜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값비싼 스타벅스로 발길을 돌립니다.
정말이지 사용료 무료인 집, 회사, 도서관을 버리고 스타벅스로 향하다니… 꼭 멍청비용으로 느껴졌는데 보상이라 생각하니 자책감이 사라집니다. 차라리 비용을 지불하고 지식을 얻는다면 그게 이득인 것 같아요.
66일 내지 90일 이후에는 루틴으로 자리 잡아 태도가 달라졌길 바라면서 스타벅스에 가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 내 능력에 의심이 들었던게 맞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대단해서 한 것이고 나 따위는 부자가 될 수 없고 이미 늦었다. 라는 생각.
강사님들이 누누히~ 얘기를 해도 마음속 저 ~기 깊은 곳에 이런 의식이 숨어 있었나봐요…
나를 아는데,, 나는 경제에 대해서도 모르고 남들만큼 몰입과 루틴하게 일도 못하고…후기도 못 쓰고..맥락도 읽지 못 하는 것 같고.. 만렙이 되어가는 동료들을 그저 부러워만 하고 있었나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이 있다는건 정말 행운… 저도 기버가 되고 싶었는데… 뿌엥.. 정말 알러뷰 쏘머치 입니다.
역시나 알을 깨고 나와야하는 건 제 몫인거구요.
말씀대로 오늘의 ‘작은 성공’에 집중해서 하루하루를 잘 보내보려 합니다.
4주차 강의에서도 꼭 후기를 제대로 예쁘게 남겼으면 좋겠고
임보는 반드시 완성하고, 의무적으로 쓰는 목실감이 아닌 의미 있게 적었으면 합니다.
10월 말의 제 모습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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