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큰 의미없이 들었던 ‘내집마련 챌린지’는 자연스럽게 ‘내집마련 기초반’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집을 산다’는 말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생각했었고 부모님을 보며 내가 살면서 좋았던 곳 오래살아서 친숙한 곳이 언젠간 내가 살게될 곳이라는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습니다.
강의를 시작한 순간 왜 그동안 내집마련이라는게 멀게만 느껴져왔고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남았습니다.
작년 10월 결혼을 하면서 신혼집은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주변사람들이 그렇듯 전세를 알아보게 되었고 어떤 기준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신축빌라 반전세에 덜컥들어오면서 둘중한명만 직장에서 가까우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신혼집을 구했습니다.
그런생각으로 살다가 우연히 듣게된 이 강의는 마치 정신차리라는듯 새롭고 신선한 시각과 정보를 내 머리속에 들어왔습니다. 멀게만 느껴지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것들이 좀더 구체적이고 눈에 보이게 바뀌는 과정에 있으며 좀 더 현실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모아놓은 돈은 얼마고 고정비로 얼마나 나가며 그동안 얼마나 생각없이 살았는가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내가 돈과 시간을 쓰는 동안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자신의 집을 마련해서 자산을 불려나가고 있었구나라는 사실을 맞닥드리는 것은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여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내집마련을 해보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