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본 지식을 배운 내집마련 기초반 1강 후기

결혼하고서 처음으로 내집 마련을 하기위해 매일 인터넷을 검색해보다가 월급쟁이부자들을 알게되었다. 그렇게 시기가 맞아 내집마련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고, 챌린지 끝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내마기 수강을 하게되었다. 1강 수강을 완료한 현재 시점에서 무엇보다 수강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수강료가 부담되기도 했지만 무려 집을 사는데 이 정도 투자는 해봐야하지 않나 싶었다. 남편과 매일 육퇴 후에 함께 듣는 내마기 강의가 대학교 조별과제를 떠올리게 하면서 재밌기도 한 한편 내집 마련이라는 우리의 목표에 좀더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강의들도 열심히 듣고 과제도 진심을 다해서 하다보면 처음보다 많이 성장해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 특히 인상깊었던 점 & 적용해보고 싶은 점

너나위님이 지인 4명을 사례로 들어 10년 동안 각자의 부동산 상황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해주신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와닿았고, 앞으로 내집마련 시작에서부터 최종목표까지 향하는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지인D의 경우 처음에는 열악한 곳에서부터 시작했지만 꾸준히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서 갈아타기를 잘했더니 소득이 가장 높지만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지인A보다 큰 이익을 창출했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가져오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사례를 통해 나에게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내가 처음 마련한 집이 나의 마지막 집이 아니고, 갈아타기를 하기 위한 징검다리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것과, 최종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왜 첫번째 집이 마지막 집이라고 생각했을까. 우리는 왜 처음부터 상급지에 있는 집을 사려고 하고 살수 없다며 포기하려 했던 것일까. 우리도 지인D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10년뒤 20년뒤의 행복한 미래를 그려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