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기초 기초반을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저는 무악재역 바로 앞에 있는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59a 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및 3호선 무악재역 앞이고 뒤쪽에는 안산이 있는 800세대 아파트입니다.
현재 보증금 4억에 60만원으로 세입자를 받고 있고, 저는 1000/50만원짜리 혼자 원룸에 살고 있어요.
3호선 역세권에 강남까지 신축이고, 강남까지 40분이내, 회사인 광화문까지도 15분이내 갈 수 있어 집 값이 많이 오를꺼라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다 보니, 서대문구는 4급지라 그런가 집값도 오르지 않고, 앞으로 5년까지는 아이들 양육비를 160씩 나가야하는데, 지금 집을 팔고 대출 청산을 하고 집 갈아타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집 갈아타기가… 똑같은 4급지 신축에서 4급지 구축으로 가는 것 밖에 안되는게 아닌가 싶어 정신이 아찔합니다.
현재 저의 자금은
참고로, 큰 병이 걸리지 않는 한 15년은 더 회사를 다닐 수 있습니다.
2. 지금 보유아파트의 실거래를 보니 13억~13.5억이던데, 어차피 같은 급지로의 이사라면 해당 아파트가 그래도 신축이니 추가로 더 오른 후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너무 혼란스럽네요..
댓글
꼬꼬쑤야님, 고민이 많이 느껴지네요... 어려운 상황임에도 현황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 동료분들께서 적어주신 댓글 내용에 저도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이전에 작성해주신 쑤야님의 글들을 읽어봤어요.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 하나하나 해내고 계신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 방향(투자를 잘 배우고 계시고, 고민도 자세히 공유해주셔서)도 잘 잡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앞으로 쑤야님의 상황이 분명히 지금보다 나아지실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작성해주신 것 외의 쑤야님의 디테일한 개인 상황은 알기 어렵기에, 표면적인 답변이 될 수 밖에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여 답변 드려보겠습니다. 1. 보유중이신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59a의 가치는 우수합니다. 저는 서대문구와 비슷한 급지(가치를 지닌 지역) 몇 곳에 대해 공부해서 알고 있는데요, 보유중이신 물건은 해당 지역들 내에서는 상위에 속하는 단지입니다. 말씀 드릴 수 있는 근거는 사람들이 거주시 필요 및 선호하는 요소들(특히 서울에서는 강남 접근 교통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분양가로 받으신 거라면 좋은 기회를 잡으신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광화문에서 일하며 갖고 싶어했던 단지였어서 더 공감이 됩니다^.^;) 이전 댓글의 말씀처럼 누군가가 '무악재는 애매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다면 헷갈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분께서 아마 다른 단지 얘기이거나 다른 의도로 말씀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유중이신 물건의 가치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현재 가격 이후 단기적으로 더 오를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 단지가 앞으로 5~10년 이후에 떨어질 가능성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서대문구에서 상위의 가치를 지닌 단지라는 점은 아마 공감하실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갈아 탈 단지가 아직 확고하지 않으시다면, 가치 있는 현재 단지를 보유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제가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면, 갈아타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쑤야님께서 더 많은 지역을 알아가실 수록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고, 둘째, 쑤야님께서 말씀해주신 현재 상황에서 해당 물건을 보유하는 것이 감당 가능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글에 작성해주신대로 지출 후에도 저축이 가능하신 구조라면 보유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다른 분들의 댓글처럼 갈아타기는 '더 좋은 자산'을 취득할 수 있을 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라면 지인대출의 상환도 되도록이면 늦춰볼 것 같습니다. (지인분과의 관계에 따라, 그리고 두분의 상황에 따라 쉽지 않으실 수 있겠지만...) 지인분께서 협조해주실 수 있다면 이자를 일정금액 드리면서라도 상환을 미루는 방법을 고려해볼 것 같아요. 3. 마음이 어려우실수록, 객관적인 시선으로 비용과 편익을 계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힘드실 것 같아요. 그치만 그럴수록 '가까운 미래에 자녀분들과 더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더 집요하게 찾으시고 추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아마 쑤야님께선 이미 잘 계산하고 정리해 두셨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현재 발생중인 대출이자금이 상환하실 시점(반전세를 전세로 전환하는 시점 등)까지 총 얼마나 발생할 지, 그 금액이 쑤야님께서 이 자산을 보유하기에 감당할 만한 수준인지 파악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기회가 되시면 금리가 높은 것들부터 상환해 나가시면서요.) 그렇다면 이 단지가 얼마까지 오를 수 있을지도 궁금해 지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투자공부를 통해 여러 지역을 알아가시다보면 가치를 또렷하게 아시게 될 거예요. 자연스럽게 '비슷하지만 더 좋은 단지'와 '비슷하지만 덜 좋은 단지'들이 쌓여가실 텐데요, 그 과정에서 보유중이신 자산의 가격이 싼지 비싼지, 그리고 앞으로 오른다면 얼마까지 더 오를지, 혹은 떨어진다면 얼마까지 더 떨어질지 점점 판단이 서게 되실 거예요. 되도록 그때까지는 이 자산을 지켜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상황에 의해 마음이 정말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그만큼 쑤야님의 오늘부터의 삶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경험으로 남겨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쑤야님, 어떤 사정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홀로 고민 많으셨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출을 끌어와서 매수한 집에 대한 갈아타기가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우선 갈아타기의 기본은, "더 좋은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가"입니다. 어떤 단지를 뽑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보유중인 단지와 큰 차이가 없거나 or 혹은 더 낮은 레벨로 갈아타기 하는 것이라면 굳이 갈아탈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그러나, 쑤야님의 상황을 대입해서 봤을 때, 해당 단지를 매수할 때 많은 돈을 레버리지 (대출)로 매수했기에, 이를 상환한다는 개념으로 갈아타기를 접근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즉, 덜 좋은 자산을 매수하더라도 + 신용대출/지인 대출 3억정도를 상환하고 + 주택담보대출로 갈아끼워 실제로 내가 살 집을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실거주를 하지 않아도 된다면 가치님이 이야기해주신 것 처럼 전세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으며, 쑤야님께서 많이 고민되신다면 월부에서 제공해드리는 내집마련 코칭 or 투자 코칭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그동안 너무 마음 고생많으셨을텐데, 용기내어 솔직하게 질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쑤야님이 어떤 선택을 하든 정말 잘 되길 응원드립니다.
쑤야님 안녕하세요. 우선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쑤야님께서 가지고 계신 아파트는 3호선 역세권에 위치도 좋은곳이고 더군다나 서울에서 귀한 신축이기 때문에 자산가치로서는 굉장히 좋은 아파트라고 생각해요. 다만 쑤야님께서 외벌이로 아이들의 양육비를 대줘야 하는 상황, 대출이 많다보니 여러가지 비용들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우선 지금 보증금이 적은 상태이고 월세를 일부 받고 계셔서 대출이 많은 상태인것이 부담이 되신다면 만기가 도래했을때 지금처럼 반전세가 아닌 전세로 돌리신다면 2~3억정도 가용자금이 생기실 것으로 보이는데 그 돈으로 현재 가지고 계신 대출을 상환하시면서 좀 더 공부를 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감당이 어려우신 상황이라면 처분하고 급지를 낮춰서라도 이사를 하시는게 맞겠지만 가격이 빨리 오르지 않는다는 감정적인 판단이시라면 해결해야하는 부분들을 먼저 해결하신후에 신중하게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쑤야님 너무 걱정되어 댓글을 달아봅니다ㅠㅠ.. 이도저도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면 월부에 전문가분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투자코칭, 내집마련코칭도 준비되어 있으니 코칭을 통해 플랜을 계획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쑤야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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