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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원씽 (게리 캘러 저)
2025.10.7
*미래에 이루고자 하는 것을 시간을 포함하여 크게 정하라.
*기간을 나눠 내가 해야 하는 한 가지의 것을 정하라. (5년, 1년, 월, 달, 주, 오늘, 지금 이순간)
*그 한 가지는 다른 것들을 쉽게 만들거나 필요 없게 만드는 하나 여야한다.
10점 만점에 9점(너무나 훌륭하고 좋은 책임에도 예시를 더 들어 이해를 도왔으면 좋겠다는 점에서 1점 내림)
연휴를 맞이하여 이번주에 무엇을 할것인지 고민이 되었다.
이번 주 실준의 강의와 과제는 다 끝낸 상태였고, 돈독모의 독서도 모두 끝낸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 책을 읽기로 했다.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다가, 자모님의 강의에서 엄청 강조하셨던 '원씽' 이라는 책을 읽기로 했다.
때마침 밀리의 서재에도 책이 있었기에 쉽게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하기도 했다.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원씽이라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한 가지를 열심히 하라는 뻔한 이야기리라 생각을 하고 첫장을 넘겼는데 처음부터 마치 나를 지목하는 듯한 글귀를 보고 흥미가 생겼다. 그 대목은 이러하다.
‘무언가 이것저것 하루에 많이 끝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자러가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봐도 나였다. 9월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뒤로, 그 이전부터 하던 공부와 일, 부동산 공부, 부동산 유튜브 챙겨보기 등등으로 정신없이 해야 하니까 한다는 마인드로 보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이 문장 때문에 내용에 흥미가 생겨 하루 만에 책을 다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이러하다. 성공한 사람들, 혹은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하면 그들은 여러가지에 집중도를 분산시키지 않는다. 그들은 반드시 해야 할 하나를 알고 있고 그것을 끝내는데 집중한다.
사람들은 의지력이 있다면 모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지력은 무한하지 않다. 의지력은 수시로 체크를 하고 충전을 해주면서 아껴서 중요한 곳에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씽이 중요하다. 원씽은 다른 것을 쉽게 하거나 다른 것을 불필요하게 만들 단 하나를 찾아서 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때는 최고의 집중력을 이용하여 해결한다.
원씽은 어디서든 사용될 수 있다. 직장, 건강, 공부, 투자 일상생활 어디든 사용하고 습관화해라.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원씽이 월부의 근간이 되는 책이구나, 하는 점이었다. 열기때 강사분들이 이야기했던 많은 부분들이 이 책에 녹아들어 있었다. 사실 열기때는 왜 이렇게까지해야하는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강사님의 이야기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솔직히 열기 필독서로 이야기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관련자 분이 계시다면 열기 필독서로 원씽을 지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왜 매일 투자에 집중을 해야하는 지, 왜 나의 10년 후의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봐야 하는지, 왜 한 달 일정을 짜야 하는지, 왜 목실감을 해야 하는 지가 이 책에 모두 들어있었다.
비록 책이 어려워 완벽하게 이해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적어도 위에 적은 세가지를 명심해서 내가 어떤일을 할때 원씽을 항상 생각하면서 집중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달 후, 어쩌면 2,3달 후에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내가 잘 하고있는지 고쳐야 할 점이 있진 않은지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재로 하루지만 나는 책을 읽고나서 나의 5년후, 1년후, 한달후, 이번주에 할 일들을 다시 정돈해봤다.
투자 뿐만이 아니라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그림에 대해 우선순위를 다시 정돈해 봤다. 요즘 나의 혼란은 내가 먹고 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그림 공부와 투자 공부의 병행하기가 어렵다는 점이었는데 다시 적어보면서 다짐했다. 적어도 지금은 투자 공부를 우선으로 여기고 그림 공부는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원씽을 찾아 꾸준히 하기로 결정하자 복잡했던 머리가 가벼워 지면서 가야 할 길이 밝게 보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가 왜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는 일 인지를 알게 됐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계속 혼란속에서 투자공부와 그림공부, 그리고 일을 병행하고 있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원씽을 알아채는데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자 다른 책들도 얼른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월부의 추천 도서인 부의 인문학을 읽고 있다. 이 또한 너무 재밌다.
나의 10년 투자 플랜
10년후 - 50억 달성
5년후 - 10억 달성
1년후 - 1호기 투자
1달 - 앞마당 1개 (수지구 앞마당 만들기. 마침표 찍기)
1주 - 수지구 단임, 강의 듣기
오늘 - 동별 지역조사
나의 10년 그림 공부 플랜(그림에서 정점을 찍는다)
해야 할 공부들(인체, 채색, 일러, 라이팅, 완성도, 구도, 입체, 블렌더3d)
이중에서 모든 것을 더욱 쉽거나 필요없게 만들 단하나의 일은? => 블렌더 공부
“블렌더를 그림에 능숙하게 적용할 수 있게 공부한다”
1년후 - 블렌더를 그림에 능숙하게 적용하기
1달 - 블렌더 기초를 뗀다
1주 - 기초 강의 듣기
오늘 - 강의 하나 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