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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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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얼굴
인플레이션은 노상강도처럼 폭력적이고, 무장강도처럼 무섭고, 저격수만큼 치명적이다.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는 배워서 알고는 있었으나 실생활에서 얼마나, 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크게 와닿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책을 읽고나니 현재 우리나라 물가 상태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고 또, 시중에 풀린 민생쿠폰도 결국 사용처만 한정되고 현금만 아닐뿐 결국 이것도 역시 돈이 풀린 것이기에 물가는 또 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플레이션이란게 결국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침투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보통 대출이라는 것을 이용해 부동산 투자 등을 하여 자산을 늘리는 것 역시 어깨넘어 들어 알고있으나 책을 읽으며 실제로 100억대 자산가가 된 사람의 이야기도 보니 저렇게 잘 활용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코인이나 주식 투자 부분에서 보듯, 성공한 20%의 이야기보다는 실패한 80%의 이야기에 더 신경쓰며 타산지석 삼아야 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대출이나 투자는 잘 활용하면 자산을 불려주겠지만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 책을 읽고서 느낀 점은 일단 무언가를 시도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첫부분들에서 인플레이션이나 화폐에 관한 역사 등을 소개하다가 후반부에 들어 대출을 활용하거나 실제 다양한 투자를 망설인다거나 또는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는 등의 사례를 보여주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투자를 이어가는 등의 모습을 통해 일단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발을 내딛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항상 무언가를 하기 전에 이것저것 제약이 걸리는 상태에 발이 묶여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주저하는 본인에게 있어서 일단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생각을 바꾸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