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후기 [다강맘]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달려 있다.

우리는 정부가 보증하는 통화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코드가 보장하는 블록체인을 신뢰할 것인가? 종이, 전자, 블록체인을 지나 다시 ‘신뢰’ 의 본질로 돌아가는 시대, 돈은 결국 인간이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p.260)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우리가 일상에서 늘 사용하고 있는 지폐나 동전들이… 이제는 카드가 QR로 계산하며 사용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부인 것처럼 생각했는데, 그래서 장바구니 물가를 통해서 내 월급보다 생활물가가 더 빠르게 오르는 것을 체감하며, 더욱더 근로소득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현재는 근로소득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나이들어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된다면… 내가 노후를 생각하고 모아둔 돈으로는 대비할 수 없음을… 그게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세상은 결코 내가 믿는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을 돈의 역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단순히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대로 나를 지켜야 할 이유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저축만이 살 길이다.' ‘빚지면 죽는다.’ 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왜 그러한 말들이 나오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고 나는 어떻게 대비하며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하겠습니다. 

결혼하고 살림을 꾸리며, 가정을 일궈간다는 것은 그 만큼의 책임감을 지고, 결국 내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 그게 곧 현재 제가 이 책을 읽는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하루를 그저 소비하며 살아가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맞춰 나가는, 내 삶을 내가 꾸려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나만의 생각을 갖고, 행동할 수 있을 때 살아가는 의미를 느끼고 싶기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