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기 113조 [1가구 1주택 넘어 3채가진다조]_땡큐레터_2주차 강의후기__총체적 난국, 그래도 버틴다!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느낀점/배운점] 

입지에 환경을 올려놓는다는 의미

환경, 공급, 호재를 보면서 투자 기회를 잡는 것. 그리고 단점을 무력화시키는 절대 가치는 뛰어난 학군과 교통이다. 비선호 환경이 있더라도 이 두 가지가 있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포가 가르쳐준 것

마포가 왜 그렇게 가격이 높아졌을까? 나는 마포에서 30년 넘게 살았고, 8년전 성북구에 매수해서 갔다가, 그곳을 전세주고 올해 마포에 월세로 돌아왔다. 많이 비싸진건 알았지만, 한편으로는 어릴 때 기억도 있어서 대체 왜 이렇게 비싼 거야 싶었고, 비싼 게 전혀 반갑지 않았다.

유디님의 강의에서 이유는 명확했다. 이미 위치가 좋은데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 이미 위치/입지가 좋은 곳이면서 거주 환경이 좋아지는 곳을 찾도록 지속적으로 공부하겠다.

내가 매수한 동네를 돌아보며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매수했던 동네도 이런 기준에 어느 정도 해당된다고 생각이 들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경북선 전철 개통, 유해시설 철거 등...

실거주 만족도가 너무 좋았던 곳이어서 자꾸만 "좋은 조건인데 가격이 상승하긴 하지만, 왜 상승폭이 그렇게 차이가 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투자자의 눈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시세 따기의 구체적 방법

시세 따기를 하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강의에서 그 기준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 매매호가, 전세호가를 기준으로 보는 방법
• 시세지도 만들기: 아파트 입지, 위치, 가격을 지도 위에서 익히면 저평가가 바로 보인다

시세지도를 만들어서 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총체적 난국 속에서

사실 단임에서부터 루트 짜는 것도 모르겠고, 단임 가서는 체력적으로 딸리고, 임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고, 총체적 난국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사라지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들었다.

결론은 그냥 한다, 버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그냥 한다, 버틴다밖에 없다. 결국 결론은 항상 같다. 욕심 버리고 할 수 있는 것부터, 그냥 하기, 꾸준히 하기!

가장 와닿았던 말

"투자는 우선순위 싸움이다! 그리고 누적의 싸움이다!"

“3년 정도 투자하면 내가 투자한 물건이 가르침을 줄 것이다” - 그때 나 말고 다른 것 했어야지 하는 식으로"

3년이면 그래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 물론 매일같이 "할 수 있나? 그만둘까?" 고민하면서 버티겠지만, 그래도 일단 버티고 해보자!

[적용할 점]

임장보고서 작성 목표

• 무조건 끝까지 써본다
• 대장 단지와 아파트 임장 보고서 작성
• 앞마당이 아예 없으니, 2개 동네에서 좋은 대장 아파트들 위주로 작성

핵심 실천 3가지

1. 임장 보고서 완성
2. 시세 따기 작성하기
3. 우선순위 정하기

3년의 약속

일단 버티고, 해보자. 3년 후 내가 투자한 물건이 나에게 가르침을 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