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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을 작년에 동기누나께서 읽어보라고 빌려 주셨는데 너무나 두꺼운 페이지에 압도하여 채 10페이지도 읽지 못하고 GG를 쳤고 올해 상반기 동기가 책을 선물로 주었기에, 100페이지 정도 읽고 다시 또 GG를 쳤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공감을 못하는 부분도 컷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1주차 과제로 나온 세이노의 가르침을 보고 이것은 읽어보라는 하늘의 뜻인가 싶어서 다시 읽게 되었고 현재는 400페이지가 좀 넘게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은 페이지는 매일 아침마다 1시간씩 읽으면서 완독을 할 목표이고, 다 읽고나면 독서 후기를 작성할 수 없을 거 같아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라는 장 전체가 좋았습니다. 그 장에서는 IMF가 오기 전에 달러를 계속 모으면서 외환 위기를 준비할 수 있었고 IMF 이후 달러로 인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자가 단순히 돈을 많이 번 것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경제 공부를 한 것을 바탕으로 한 자기 확신으로 당시 뉴스와 전문가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하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는 것이고 남에 눈에는 그게 쉬운 것으로 보일지라도 본인은 그러한 확신을 갖기까지 밤새 공부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자를 할 때 어느 단편적은 것이 아닌 세계 경기와 흐름 속에서 현재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판단한 저자의 투자의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위기를 미리 알고 준비한 사람에게는 그건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투자에 대한 공부를 착실하여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
공부를 한 사람은 결국 사고의 영역이 넓어지고 그리하여 미래에 대한 생각도 깊어지기에 투자를 할때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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