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03조 써멉]

  • 23.12.24

내 맘대로, 공부했고

내 맘대로, 생각했고

내 맘대로, 임장갔고


나름 여러가지 투자영역에서 아주 작은 성취들은 있었다고 생각해서

내 맘대로 하면 될 줄 알았다.


열기를 들으면서도, 늘 해왔던 내 맘대로 토요일 임장아닌 임장을 다녀와서 3주차 강의를 들었다.



뼈 맞았다.


작은 성취가 있었으면서도, 왜 "나만의 원칙"을 찾지 못해서 이렇게 헤매고 있는지,

이렇게 속도가 나지 않는지 깨달았다.


분명 많이 들어봤던 이야기들이었는데,

분명 많이 생각해봤던 이야기들이었는데,

객관적인 지표들은 그렇구나~라고만 생각해버라고..


어쩜 이렇게 아직도 내 경험, 내 작은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주관적으로만, 감으로만 바라봤을까..


그대로 해보기로 마음 먹다.


하나하나 찾는 것도, 캡처 떠서 붙여넣기 하는것도,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낯설고 어색하고 느리지만 그냥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너무 간단해보이는 수익률 보고서도 2시간반이 걸렸다. 아주 기본만 따라했고, 몇 개 없는 것 같았는데..


늘 보던 아실,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 지인 등이었는데도 정보를 가공하면서 드는 생각이 달랐고,

다 봤다 생각했던 가격을 직접 정리해놓고 바라보니 보이는 것이 완전 딴판이었다.


내 맘대로 10년 20년 이상 걸릴 것,

월부 "시스템"속에서 함께 하면 5년 10년안에 충분히 넘치도록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대로 하자, 지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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