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던 실전반에서의 1강은 자모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지기반에서도 너무나 많은 것을 진심을 다해 알려주셨는데, 실전반에서의 강의도 정말 좋았습니다!
임보를 쓰면서 항상 고민스러웠던 부분이 많이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PART1 사전개요, 입지]
이제는 입지분석을 할 때 어떤 데이터를 가져와서 어떤 장표를 만들어야겠다라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있는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데이터를 가져오고 나름의 분석을 하면서도 '이 장표를 작성은 하고 있는데 왜 작성해야하지? 이 장표는 왜 필요한 것이지? 내가 투자와 관련지어서 어떻게 생각해야하는 거지?'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들었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가져와서 장표를 만들고 내용을 작성하면서도 '이게 내 임장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는게 맞나? 내가 너무 형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이번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의미없이 가져온 데이터들,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던 데이터들, 의미없이 늘려왔던 장표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인 점은 이 강의가 1강이었어서 사전임보를 작성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관점으로 사전개요 및 입지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전개요, 입지요소에서 필수적으로 봐야할 것들과 그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이 데이터들의 한계는 무엇인지를 정말 자세히 알려주셔서 '투자로 이어지는 임장보고서'를 쓰는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M1. 임장보고서를 쓸 때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워야 하는 것은 'ㅅㅇ' 이다
BM2. 장표를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장표를 넣고, 투자와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이다
[PART2 시세, 단지분석]
8월은 고민과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단지분석을 하는데, 제대로 기억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내가 단지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한 것 같지도 않고, 나는 분명히 A단지를 좋게 봤는데 아실그래프에서는 B단지가 높게 나오는 등, 단지임장 및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좌절을 했었습니다.
단지분석에 에너지를 쓰기는 했지만 그 에너지는 형식적인 것이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단지를 투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분석을 해야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의미있는 단지분석이 될 것 같습니다.
단지임장은 조원분들과 다니며 서로 질문을 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가면서 의미있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전반을 통해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BM1. 투자할 단지라고 생각하고 단지 분석한다
BM2. 내 스스로의 기준을 가지고 답을 찾아본다(틀려도 된다)
[PART3 1등뽑기]
저에게 1등뽑기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불과 5개월 전까지만 해도 1등뽑기 흉내도 내보지 못했었습니다. 이유는 사전임장보고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다보니 시간이 촉박했고, 방법도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4개월 전부터는 월부카페에서 튜터님들의 칼럼과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연습을 해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내가 뽑은 1등이 진짜 투자가치가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노력을 해봤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서 좀 더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할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종임보 제출이 빠른만큼 앞부분을 빠르게 작성하고, 결론부분에 배운 부분을 적용해봐야겠습니다.
BM1. 지역내 1등뽑기 까지는 제대로 해본다
BM2. 매물임장을 많이 해야한다
그렇게 듣고 싶었던 강의였던 만큼 실전반 기간동안 조원분들과 으쌰으쌰하며 최선을 다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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