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60기 구셀 3강후기] 내 집을 고르는 기준을 구체화해나가고 적용하기!

사정상 서울에 소재지를 둬야하는데, 직장과 출퇴근시간을 고려하자니

3개지역을 선정하는것 자체가 어려워 고민중입니다ㅠㅠ

처음 계획으로는 금천을 함께 보려고했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 걱정이 되고

강서, 구로 두 지역을 보는 중이기는 한데, 구로가 날아가버려서…^_ㅠㅠ

일단 임장가보고 알아볼 생각이지만 알려주시는것만큼만 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나날입니다.

광명이나 부천을 넣을수있으면 좋겠지만 서울ㅠㅠ 고민이 되네요

3개지역 30개단지라는 큰 틀을 잡지못해 불안한 마음은 아직있지만,

채워놓은 범위내에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며 후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래도 할수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0호기 매도 연락이 없어 제일 적극적이라고 느껴졌던 부동산에 다녀왔는데

2팀정도 요 단지를 보는 손님이 있다고 해서 네고의사 있다고 일단 사장님께만 전달해뒀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가벼운 일상 생활에서도 지나고나서 이렇게 할껄하면서 후회하는 상황을 유독 꺼려하는 성격이라

큰 금액이 오고가는 부동산 거래에서 뚝딱이가 될것같아 고민되는 마음이 가득이었는데

용맘님의 강의에서 알려주신 세세한 꿀팁들을 들으며 이게 실전..이구나!?!?싶은 마음과 함께

이것들만 잘 숙지하면 부동산에서 바보되지 않는것은 당연하고, 안전하게 잘 거래할 수 있겠구나하는 안도감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에서 한번 들은 후에 필기한 내용을 몇차례 읽어보며,

아직은 미흡하지만, 그래도 정리해둔 보고서 속 단지들을 비교평가해가며 제 판단에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현장나가기 전/중/후로 나눠서 알려주신 파트는 분임, 단임 다녀왔을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워낙에 집순이라 사실 이사온지 2년이 넘어가는 지금 집 근처도 잘 모르는 저에게

체크리스트 수준으로 정리된 내용을 여러차례 읽고 저장해서

임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동네를 돌며 어떻게 봐야하는지, 어떤점이 중요한지 판단기준을 삼을수있어서

다리만 아픈 허무한 산책시간은 절대 아니었구나라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용맘님께서 알려주신 남아야할 one page 내용들과

다른 수강생분들의 프로급! 보고서들을 참고해서 다녀온 내용들을 과제보다 좀 더 자세히 조만간 정리하려고 합니다.

사진을 찍어서 숫자를 적어놓고 지도에 해당 숫자를 적어뒀더니 복기하기 좋더라구요ㅎㅎ

조만간 매물임장을 헤보려고 하는데, 그때도 배운내용 잘 숙지해서 꼼꼼히 보겠습니다.

결로와 누수, 간단한 공사여부 등등을 구분을 할 자신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일단 할수있는건 해보면서 점점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매물임장도 잘 해내고, 조만간 0호기 매도와 함께 계약과정에 대해 배운 내용도 잘 활용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강의와 과제만 해도 이만큼이나 정리된다는게 감사하다고 생각되는 하루하루네요ㅎㅎ

기왕 배운거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내마중도 수강할 예정인데, 벌써 기대하는 중입니다.

내일 라이브코칭 기대하고있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