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책에서 얻은 One Thing | ||
| One Message | ||
|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어라. | ||
| One Action | ||
| 말그릇을 키우자. | ||
| 0. 책의 개요 | ||
| 책제목 | 말그릇 | |
| 저자 및 출판사 | 김윤나 | |
| 읽은 날짜 | 25.10. | |
| 핵심키워드 3가지 | 말, 경청, 질문 | |
| 총점(10점 만점) | 10점 | |
| 1. 저자 및 도서소개 | ||
| 저자소개 | 말 마음 연구소'소장이다. '마음 건강을 회복하여 따뜻하고 유능하게 말하기'를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아 강연과 코칭을 하고 글을 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기업과 매체에서 '나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말 마음 상담소에서 보다 깊이 있는 일대일 코칭도 진행하고 있다. | |
| 책소개 | “당신의 말 그릇을 함부로 버려두지 말라.” 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말의 기술이 아닌 말의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법 | |
| 2. 목차 | ||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보너스 스토리 오늘도 말로 상처받고 말로 상처 주는 당신에게 프롤로그 ‘말’이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
Part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당신의 ‘말’은 당신을 닮았다 당신이 ‘그 말’을 사용하는 이유 진심이라는 함정 말 그릇이 큰 사람 듣고 싶은 말을 해줄 수 있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음이 변하면 말이 변한다 나답게 말한다는 것
Part 2 내면의 말 그릇 다듬기 감정에 대하여 감정이 당신에게 말해주는 것 | 감정에 서툰 사람들 | 진짜 감정 찾기 | 감정 분석하기 | 감정은 선물이다 공식에 대하여 머릿속에 만들어진 공식 | 나도 너도 꽤 괜찮은 사람 |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 나의 공식 발견하기 습관에 대하여 불쑥 튀어나오는 말 습관 | 나의 말 습관 알아보기
Part 3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말하기를 동경하는 당신에게 많이 말한다고 듣지 않는다 | 안전해야 말을 한다 | 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듣기를 오해하는 당신에게 첫 번째 오해: 경청은 참고 들어주는 것이다 | 두 번째 오해: 경청은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해주는 것이다 듣기 실력이 필요한 당신에게 ‘듣기’의 재발견 | 사실 듣기 | 감정 듣기 | 핵심 듣기 | 연습하기
Part 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왜 우리는 질문하지 않을까 질문은 힘이 세다 | 질문이 불편한 이유 왜 우리는 질문해야 하는가 질문은 마음의 열쇠 | 참여와 책임 높이기 | 주의하기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 질문의 기술 | 열린 질문 | 가설 질문 | 목표지향 질문 | 감정 질문 | 중립적 질문 | 연습하기
Part 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말 비워내기 말에 책임을 진다는 것 나와 연결되기 관계의 3가지 법칙 씨름의 방식, 왈츠의 방식
에필로그 ‘말’은 마음을 따라 자란다 | ||
| 3. 본깨적 | ||
| PART 3 말그릇이 커지는 '듣기'의 기술 | ||
| 연습하기 | ||
[내용 요약] 누군가의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발굴하듯이, 탐험하듯이, 채집하듯이 사람의 감정과 메시지를 찾아내려는 집중력과 노력과 세밀한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듣기' 능력이 큰 사람은 말그릇도 클 수밖에 없다. | ||
[깨달은 점]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듣기의 능력이 필요하다 이 듣기 능력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사실,감정,핵심 3가지를 섞은 답변과 함께 들어야 상대방의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을 수 있게 된다. | ||
[적용할 점] 1)3F에 대해서 연습을 해보자. 2)평상시에도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해보고 잘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생각해보자. 3)경청이 잘 연습되었다면 상대방에게 질문을 해보는 단계로 넘어가자. | ||
| 기억하고 싶은 문구 | ||
| p8 | '말'이란 것은 기술이 아니라 매일매일 쌓아올려진 습관에 가깝기 때문이다.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이 뒤섞이고 숙성돼서 그 사람만의 독특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나오는 게 바로 말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언어는 그 사람의 내면과 닮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말 잘하는 '기술'만 익혀서는 자신만의 새로운 말 습관을 기를 수 없다. | |
| →나의 말하는 습관을 확인해보고 상대방이 불편해하거나 어려워하는 점들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하나씩 고쳐나가 보자. | ||
| p30 |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나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 고정된 관점을 고집하는 대신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고, 유연한 태도를 보일 줄 아는 것 등이 바로 현명한 사람의 특징이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그리고 나는 이런 사람들, 다양성을 고려하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말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부른다.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 말이다. 그릇이 좁고 얕은 사람은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말을 쏟아내지만 그릇이 넓고 깊은 사람은 상황과 사람, 심지어 그 상황과 사람을 바라보는 자신의 입장까지 고려해서 말한다. 이것은 단순한 말 기술의 차이가 아니다. 살면서 만들어진 말 그릇의 차이 때문이다. 말은 한 사람의 인격이자 됨됨이라고 한다. 말을 들으면 그 말이 탄생한 곳, 말이 살아온 역사, 말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말은 한 사람이 가꾸어 온 내면의 깊이를 드러내기 때문에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내면이 성장해야 한다. | |
| →어떤 상황에서도 맥락을 이해하고 유연한 태도를 보이면서 말을 해야한다. 당장에 내가 답변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상황에 맞는 대화와 감정선을 잡아야 한다. | ||
| p37 | 사람들은 딱 자신의 경험만큼 조언해준다.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그것은 사실 그들의 말일 때가 많다. 상대방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대답을 함께 찾아보는 대신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말을 해주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마은은, 나의 안쪽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열리게 된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스스로 검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사람,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때까지 따뜻하고 세밀한 기술로 배려해준 사람을 만났을 때 힘을 얻는다. | |
| p51 | 에릭 에릭슨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단을 오르듯이 일련의 단계를 거치는데 각 단계에는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들이 있고, 이를 뛰어넘을 때마다 삶에 필요한 능력을 하나씩 획득하게 된다고 말이다. | |
| →나의 현재 단계는 어디 수준인지 확인해보자. 그리고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지금 해야되는 것은 무엇인지 확인해봐야한다. 그리고 매 순간이 항상 어려운 일들이 많다. 이 어려운 일을 해결하면 능력을 하나씩 얻는 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자. | ||
| p58 | 자주 사용하는 말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누구의 영향을 받은 건지,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뒷조사를 하다 보면 말의 출생이 수면으로 떠오른다. 이해하게 되면 의식하게 되고, 의식하게 되면 변화의 가능성은 커진다. | |
| p79 | 진짜 감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 안에 말하고 싶은 핵심이 있기 때문이다. 감정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려고 한다. 감정의 이면을 잘 살펴보면 전하고 싶은 속내, 간절히 바라는 욕구, 이루고 싶은 목표들이 숨겨져 있다. 어떤 감정의 문을 여는가에 따라 그것과 닮은 말이 따라온다. 따라서 마음과 다른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복잡한 감정들 사이에서 '진짜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
| →사람은 쉽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 않는다. 진짜 감정을 찾기 위해서는 그사람의 말에 공감과 함께 어떤 것이 핵심인지 짚어주고 질문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진짜 감정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진짜 목표를 알 수 있다. | ||
| p85 | 인지적 방법이란 '생각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감정을 조절하는 법'이다. 현재 마주한 상황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상대의 기분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최대한 나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사고하는 방법이다. 인지적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감정이 격하게 올라올 때, "저 친구도 사정이 있었겠지? 왜 그랬을지 생각해보자"와 같은 식으로 감정을 조절한다. 두 번째, 체험적 방법이란 '정서를 충분히 느끼고 표현함으로써 감정을 조절하는 법'이다. 불쾌한 감정이라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충분히 음미하는 것, 혹은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감정을 전환시키는 것, 타인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느낌을 공유하고 공감과 위로를 얻는 방법 등이 여기에 속한다. | |
| p117 | 다양한 공식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선입견을 조금씩 부수는 게 좋다. 그러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자. '불편함' 뒤에 있는 '다양함'을 즐겨보자. 삶의 반경을 넓혀주는 다양한 책들을 가까이 해보자. 그것이 결국 '나도 너도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도와준다. 그것이 당신의 말그릇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 | |
| →다양함을 인정하고 내가 옳다고만 생각해서는 한계가 있다.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대해야 한다.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이 모든 비효율적인 과정들이 나의 말그릇을 더 키워줄 것이다. | ||
| p124 | 상대를 '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나의 공식만 고집하면 된다. 반대로 성숙한 대화를 하고 싶다면 사람마다 가진 공식의 차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차이를 '문제'로 바라보지 않고 같이 풀어야 할 '과제'로 바라볼 때, 당신의 말 그릇은 흔들리지 않는다. | |
| p152 |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이 '기다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대화 속에서 실천한다. 바로 '경청'하는 것이다. 듣는 실력이 있다면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관계의 거리를 좁히고 갈등을 줄일 수 있다. 태양 빛을 내리쬐거나 소나기를 퍼붓지 않아도 스스로 마음의 갑옷을 벗고 대화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게 바로 경청이다. | |
| p154 | 상대방이 운만 떼도 알 것 같다는 말은 사실 자신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뜻이고, 급한 성질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은 말 그릇이 그만큼 좁다는 뜻이다. | |
| p168 | 사람들은 안전한 사람에게만 속마음을 열어 보인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아는 척하며 평가하지 않을 사람, 어떤 이야기를 꺼내도 성급히 결론짓지 않을 사람에게만 이야기를 나누어 준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 중에 눈치를 보느라 진실을 은폐한다. | |
| →우리가 직장 상사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돌려 말하거나 다르게 말하는 것처럼 그 사람의 진심을 듣기 위해서는 해결방안 같은 것이 아니라 감정을 알아주고 핵심을 짚어주면서 그 사람 자체 스스로 말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
| p174 | 듣는 힘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가 표현하는 말과 차마 드러내지 못한 말을 모두 듣기 위해 노력하지만, 말하는 힘만 센 사람들은 친구의 이야기를 소재 삼아 스스로 주인공이 되려 한다. 조언, 위로, 함께 욕하기 등이 친구를 위한 편들기 같지만 끝까지 들어보면 자신을 드러내는 말에 가까울 때가 많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친구를 밀치고 대화를 점령하고 만다. 우리에게는 교정반사라는 본능이 있다. 상대방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쳐주고 싶은 욕구를 말한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한 것은 교정반사가 강해질수록 오히려 상대방은 변화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바꾸려고 할 수록 그것에 더욱 저항하게 된다. 물론 교정반사의 밑바닥에도 타인을 돕고 싶어하는 선의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 뜻대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떤 사람과 대화하고 싶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조언을 늘어놓는 사람보다 심정을 알아주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한다. 말로 일으키려는 사람보다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주는 사람, 그래서 결국 내 마음을 털어놓게 만드는 사람이 좋다고 한다. | |
| p175 | 숨은 이야기까지 들으려고 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수용한다'는 의미다. 불평하는 말을 고쳐주려고만 하면, 그 속에 숨은 '잘해보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까지는 알아볼 수 없다. 답답하다고 앞뒤 재지 않고 간섭하려들면 그 뒤에 숨어 있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알아볼 수 없다. 관계란 '편하게 생각하라'고 해서 편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 말을 줄이고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보일 대 자연스럽게 편해지는 것이다. | |
| p187 | 마음의 공명이 잘되려면 적당한 거리감이 확보되어야 한다. '너와 나는 하나'가 아니라, '너의 곁의 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문제해결로만 접근하는 것은 서로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지나치게 가깝다는 뜻이다. 둘 다 부담스럽다. | |
| p196 | 어쩌면 우리는 솔직한 감정 한마디를 드러내지 못해서 불필요한 말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외롭고 힘들었어요. 위로 해 주세요."라는 말을 못해서 누군가를 욕하고 세상을 비난하며, "내가 부끄럽네. 미안해. 후회하고 있어."라는 말을 못해서 상대를 질책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 |
| p205 | 누군가의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발굴하듯이, 탐험하듯이, 채집하듯이 사람의 감정과 메시지를 찾아내려는 집중력과 노력과 세밀한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듣기' 능력이 큰 사람은 말그릇도 클 수밖에 없다. | |
| p214 | 중요한 선택의 순간, 우리에게는 질문이 필요하다. 그것은 두루뭉술한 내 마음속에서 뚜렷한 해답을 찾게 만든다. 질문은 화살표가 있기 때문에 조준점이 명확하다. 질문을 받으면 일단 그 질문에 걸리고 만다. 얼렁뚱땅 넘어갈 수는 없다. 좋은 질문일수록 머릿속에서 맴돈다. 두고두고 곱씹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답을 찾기 위해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새 어수선하게 널려 있던 고민들이 정리되고 생각이 말끔해진다. 질문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생각이 뚜렷해지고 마음이 시원해진다. | |
| →질문은 항상 나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해준다. 타인에게 먼저 질문하기 전 나에게 질문을 해보고 나라면 어떤 것이 더 좋은 방향인지 생각하면서 답변을 내놓으면 훨씬 좋은 질문과 삶의 방향성을 얻을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정확한 답이 없다. 그저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생각하면서 질문을 해보자. | ||
| p228 | 질문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가까운 이들에게 필요한 질문을 받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을 갖는다. 작은 설렘이나 희망을 심어주는 그런 질문이면 어떤것이든 괜찮다. 이미 잘하고 있는 것, 과거에 잘했던 것, 앞으로 바라는 것에 대하여 말할 수 있게 질문을 던져보자. | |
| p241 | 첫째, 질문하고 나면 반드시 기다릴 것. 절대로 먼저 답하지 않을 것. 둘째, 답의 수준을 따지지 말고 무조건 인정할 것 셋째, 답변을 살리는 피드백을 추가할 것(아주 간단히) | |
| p253 | 벽에 막혀 있다는 느낌이 들때에는 지금 서 있는 위치에서 한 걸음 떨어져 문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현재가 아닌 과거나 미래, 내가 아닌 누군가의 입장, 한계보다는 현재의 충분함을 의식하면서 해결책을 다시 모색하는 게 도움이 된다. | |
| →나의 상황에서만 질문을 생각할게 아니라 과거, 미래, 타인의 입장에서 질문을 생각하면 더 많은 해결책들과 방향성이 나오게 되있다.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자. | ||
| p260 | 오늘따라 내 앞의 사람이 집중하지 못하고 실수가 많다면, 얼굴빛이 어둡다면, 알 수 없는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그 순간 필요한 것은 감정 질문이다. 사실을 따져 묻기 전에 사람의 마음에 관해 물어야 한다. | |
| p278 | 침묵보다 나은 말이 있을 때만 입을 열라고 조언하는데 그것은 결국 말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 그것이야말로 가장 높은 경지의 말하기 기술이다. 적절한 순간에 침묵하고, 경청하고, 질문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세련된 말하기 기술인 셈이다. | |
| p283 | 미숙한 아이들일수록 "다 너 때문이야!"라는 말을 자주 쓴다. 힘들고 곤란한 일을 받아들일 힘이 아직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말에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가장 본능적이고 쉬운 기술이기도 하다. | |
| p288 | 말과 사람에 대한 태도를 정비하는 작업은 자기성찰과 자기수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사람들과 연결되려면 일단 나 자신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대화능력을 갖추려면 먼저 자신의 내면과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나에 대한 다양한 증거들을 이해하고 숨기지 않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내면의 안정감을 얻게 되고, 그때야 말로 안정된 말이 나온다. | |
| →태도를 정비하기 위해서는 자기성찰과 자기수용이 있어야 한다. 내가 대화를 원하는 사람과의 대화를 위해서는 연결되어야 한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숨김 없이 이야기를 해야 내면의 안정감을 얻게 되고 안정된 말이 나온다. 이는 거짓된 것으로 해보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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