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따라가보려 했지만, 뒤로 갈수록 해야 할 일들이 밀려와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여차저차하다 보니 어느새 4주 차, 멘탈도 자존감도 바닥난 상태에서 과제 제출 마지막 날 겨우 완강한 강의였다🥲
여러 가지 상황이 겹치며 생각만큼 제대로 몰입하지 못했고, 뭐 하나 깔끔하게 마무리된 게 없다고 느꼈다. 그래도 이번에는 내가 쓴 임보 중 가장 길게 써봤고, 쓰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 그동안 제대로 된 ‘앞마당’이 없었던 이유는 결국 임보를 꾸준히 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는 것도 분명해졌다.
모든 강의를 완벽하게 소화하진 못했지만, 임보를 직접 써보며 강의를 듣다 보니 결론 파트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조금은 감이 잡혔다. 부족함 속에서도 이번 과정을 통해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다.
[알게된점]
1. 목표매수가는 3개월 내 최저가+1정도로 생각
2. “한달내에 전세빼려면 얼마에 내놔야하나요?!”로 가장빠르게 전세 빼는 방법 찾아가야함
3. 남의돈(채권최고액+계약금+중도금) 합계가 집값을 넘기지않아야함
4. 가계약금 x, 계약금의 일부 o
5. 전세도 트래킹, KB시세 확인해서 전세가 설정하기
[적용해보고싶은점]
1. 선호도 최상위 생활권 1개에서 상중하 세개단지 뽑아서 꾸준히 시세트래킹하기! 333부터 시작
2. 윤이나 선배님의 원페이지 양식 BM
3. 재이리 선배님의 체크리스트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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