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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챈쓰] 나의 가치 (자모님 추천도서)

25.11.08

 

책 제목/ 저자 : 나의 가치 / 제이미 컨 라마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나의 가치/ 제이미 컨 리마  

저자 및 출판사 : 알레

읽은 날짜 : 25.11.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감, 진정성, 빅토리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제이미 컨 라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기계발과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 인물로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라이브 강연 시리즈 [당신이 원하는 삶 The Life You Want]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서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자택 거실에서 시작한 잇코스메틱스의 창립자로서, 기존의 뷰티 산업이 배제해온 ‘진짜 피부’를 내세워 회사를 미국 최대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키워냈다. 이후 잇코스메틱스를 로레알에 10억 달러에 매각했으며, 로레알 1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첫 책[빌리브 잇]은 자택 거실에서 시작한 자신의 회사를 미국 최대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수많은 거절과 실패를 딛고 일어선 자수성가 여성 CEO의 여정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월스트리트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진성성 있는 스토리텔링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철학으로 이어져온 그의 여정은 [포브스]선정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에 3년 연속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한때 데니스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했던 제이미는 고군분투하는 기업가였고, 평생 거절당하면서 자기 의심과 몸에 대한 의심, 신에 대한 의심과 싸워왔다. 태어날 때 입양된 그는 자신이 목적을 지니고, 의도적으로, 그리고 분명한 이유가 있어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믿으며, 스스로 가치 있고 사랑스럽고 충분하다고 믿는 법을 배우는 여정에 있다. 강연자이자 투자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특히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태어나자 마자 버려진 저자는 버려지자 마자 자신을 입양해 준 어머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으며, 그녀로부터 자신은 존재가치가 있음을 어렴풋이 알았다. 그러나 성장과정에서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기에 주변인들로부터의 휘둘림, 학대등을 수용하며 삶을 살아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 끊임없이 이 세상에 선 그어진 신념과 가치관 그리고 자기의심에 대해 고민하고 맞서며, 그 안에서 더 자신이 바라는 힘든 방향으로 한걸음 내딛어 종국엔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의 결과까지 가져온 승리자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존재 그 자체로의 가치를 깨달음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며 그로 인한 자기 자신의 자존감이 대체불가능한 1등임을 내세운다. 

일부 부와 명성을 거머쥔 사람들 중에서도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 이유에 대해 자존감이 약한 것이 제일 큰 문제이며, 자존감의 중요성을 아주 여러 번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공허함이 없는 궁극적인 진정한 성취감을 위한 4가지 열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며, 자존감을 토대로 한 자신감과 노력에 의한 성장, 그리고 다른사람도 이롭게 만들어 주는 기여라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한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해 자기 자신은 세상에 그 어떤 무엇과도 대체될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며,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모두에게 알리고자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안전하다고 느끼지만 불만족스럽고 완전하지 않다고 느꼈던 무리가 cage 였음을, 그 틀을 깨고 나와 나와같은 가치관과 생각을 가진 inner circle안에 있을 때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며 삶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껏 뭔가 내 인생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그 돌파구를 찾고자 독서에 매진한 기간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인생의 멘토를 찾아야 함을 깨닫고 내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만날 수 없음에 찾고 찾다가 월부에 발을 디뎌놓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그것은 내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 스스로 찾아왔음을 알았다. 

부를 위한 삶의 여정에서 단순히 내 재산의 숫자금액을 늘리는게 아니라, 나의 존재가치와 더불어 내 삶의 의미까지 찾아 나가는 그야말로 진정성 있는 삶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제시해 준 책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108,109

진정한 당신이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며 그것은 진정한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진정한 당신이 되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그래야만 진정한 삶의 목적을 경험할 수 있다. 진정한 당신이 되기 위해서는 상처받기 쉬워야 하며 그래야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 

 세상에 당신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은 자유로움 그 자체다. 

용기있게 처음이 되고, 자신의 타고난 처음의 모습을 용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가족의 삶을 영원히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중략

먼저 자신을 치유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치유하도록 돕는 사람이다. 어떤 비판을 받더라도 용기 있게 자기 생각과 제안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가족의 상황을 바꾸는 사람이다.

- 용기있게 나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자. 

 

p217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행동을 멈추는 법은 작은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고 진실을 말하는데 전념하고, 자신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경계를 정하고, 거절을 연습하고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출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욕구를 우선시하는 데 전념하고 자존감을 강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거절의 중요함은 원씽에서도 배운 바 있다. 나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지키고, 거절을 연습하자.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출 수 없다. 

 

p267

그는 매일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에 관해 말해줄게.’ 그러고 나서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해 힘을 실어주는 단어와 꼬리표를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그 말이 깊은 자존감의 형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그는 매일 딸 벨라에게 이렇게 말한다. “벨라, 너에 관해 말해줄게. 너는 똑똑하고 친절하고 너그러우며 아빠랑 똑 닮은 눈을 가졌어. 나는 너를 믿고 사랑해.”

-  나에게 붙은 꼬리표를 건강한 꼬리표로 바꾸고, 내 아이에게도 어차피 붙일 꼬리표면 건강한 꼬리표를 붙여주자!  

 이렇게 두 손 붙잡고 한 번 얘기해봤는데, 농담만 하는 개구쟁이 10살 초딩이지만 그래도 다 듣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p274,275

당신의 새로운 꼬리표는 진정한 당신, 즉 타고난 모습 그대로의 ‘당신’이다. 사람들의 비위 맞추기, 증오와 상처, 비난과 자기 의심, 그리고 세상이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기 전의 당신, 타고난 그대로의 진짜 당신이다. 

중략

한 이론에 따르면, 부정적인 생각이 뿌리를 내리기 전에 그것을 가로채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간이 17초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낡은 꼬리표가 떠오르면 즉시 그 생각을 가로채서 새롭고 진실한 꼬리표로 대체하라. 새롭고 진실한 꼬리표의 진실성을 반드시 느껴야 한다. 더 이상 상기시킬 필요가 없을 때까지 가능한 한 자주 그렇게 하라. 그것이 제2의 천성이 되고 습관이 될 때까지 계속하라. 

-  낡은 꼬리표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긍정적인 새롭고 진실한 꼬리표로 대체하자. 습관이 될 때까지 계속!!

 

p315

미러 워크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확언을 말하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니다. 

이 연습의 목표는 자신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내면의 비판자를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에 관한 긍정적인 확언을 믿도록 돕는 것이다. 

미러 워크는 당신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삶에서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면 미러 워크를 통해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변혁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우리가 타인과 맺는 관계의 깊이는 자신과 맺고 있는 관계의 깊이만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70퍼센트와 소녀의 80퍼센트가 자신을 돌보는 데 시간을 투자할 때 자신감과 긍정적인 기분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 내가 나랑 얘기한다는게 낯간지러워 못해 본 경상도 여자지만, 나의 내면의 아이와의 화해를 위해 조금씩 시도해보도록 하자. 내가 나랑 잘 지내는 게 우선이다. 

 

p373

자격이 없다는 말은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처럼 보일 수 있다. -중략- 여기서 자기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은 자기가 더 자격이 있다고 남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자격이 없다고 거짓말한다. 가치와 자신감을 쌓기 위해서는 자신의 발전과 경험이 자신의 행동 또는 자신에 관해 세상에 들려주는 얘기와 얼마나 비슷한지 예리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것들이 일치할 때 당신은 자유로워지고 힘을 갖게 된다. 그것들이 일치하지 않을 때 당신은 가식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삶은 절대 지속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 성공한 척하지 않았고, 기회가 올 때까지 계속 준비했다. 

- 그동안 나도 내가 그럴 자격이 되나 자기의심이 많았던 반면, 남들에게는 인정받고 싶어했던 것 같다. 나는 충분히 자격이 있고, 나는 소중한 존재 가치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김하면서 나와 내행동에 왜곡은 없었는지 스스로 잘 인지하며 앞으로 나아가 보자. 

 

p404

당신은 당신의 ‘마음’이 아니다. 그 생각들은 진짜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마법같은 존재이며, 별처럼 찬란하고 의미 있고 영감을 주는 존재로 태어났다. 당신은 살아 숨쉬는 기적이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용감하게 나아가라.  

-  한번에 한 걸음씩!! 월부생활에서의 나의 모토!!! 

 

p443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 당신의 영혼과 진정한 당신에 관한 한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가치가 있고, 이미 사랑이다. 당신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전혀 없다. 

진정한 당신에 관한 한 절대 변하지 마라. 당신은 이미 당신이 되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존재다. 당신은 완전한 사랑이다. 당신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  내 영혼의 위로를 받은 듯한 느낌의 책이었다. 난 이미 사랑이다!! 

 

영혼에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기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조차도 내 자신의 고귀한 존재가치에 대해 너무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한국 사회에서 치열하게 남과 비교해가며 세상의 잣대에 휘둘려 살며, 계속해서 자책하고 원망하고 슬퍼하며 살았던 날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굉장히 위로 받는 느낌이었다. 

특히 마지막 엄마의 죽음앞에서 이별할 때 엄마가 저자에게 건넨 

“절대로 진정한 너를 바꾸지 마. 너는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야. 목표, 꿈, 성장, 성취 가은 것들도 물론 좋고 여정에서 흥미진진한 부분일 수 있어. 하지만 이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건 네 영혼이 아름답다는 진실 뿐이야. 진정한 너.”

진정한 내 모습으로도 충분하다는 이 말은 너무나도 정말로 위로가 되었다. 

다른 사람의 눈을 더 중시하며 살아오신 부모님 밑에서 “남들 눈밖에 나지마라. 남들이 뭐라고 한다. 이렇게 입으면 사람들이 우습게 본다. 뚱뚱하면 안된다. 사람들이 욕한다.” 등등 너무나도 남의 시선에 갖힌 채로 살아오시고 우리까지 그렇게 교육시키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좀 더 자유로이 키워주셨으면 좀 더 본인들도 스스로 자유로우셨으면 얼마나 세상이 더 아름다웠을까? 아쉬웠지만, 나라도 지금의 나라도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읽고 깨달았음에 감사한다. 

이 책으로 인해 뭔가 공허했던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내가 내 자신으로 나답게 살기위해 한걸음 나아가게 만든 소중한 책이었다. 

좋은 책 추천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댓글


부시맨
25.11.08 12:13

챈쓰님, 건강하시지요? 독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단어 하나 또는 문장 하나로 또렷하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제 이성과 감성에도 뭔가 다가온 게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퍼스트펭귄
25.11.08 22:57

자존감, 자신감, 성장을 너머 결국 기여하는 것! 너무 멋진 네 단어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챈쓰님! 한 번에 한 걸음씩 함께 빠이팅해보시지요!!! :)

모닝맘
25.11.08 23:40

영혼이 아름다우신 챈쓰님~ 후기 감사합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더 사랑하겠습니다.우리 내일 새벽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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