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가 ETF를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베타투자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30일 목요일 광금러님의 특별 강의를 들은 후, 용기있게 재테크 기초반 강의에 도전하였습니다.

93년생으로, 현재 만 32세 남자입니다.

1년 전부터 예비 장모님의 영향으로 재테크와 투자, 돈의 흐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비 장모님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마련으로 최대 3년 안에 ISA 계좌를 활용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저는 아직 재테크&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였고,

현재는 저보다 재테크&투자에 대한 지식이 더 많은 예비 장모님의 조언대로 매달 150만원, 2달 동안 ISA 계좌 → ETF에 투자 중입니다.(ISA 계좌를 통한 ETF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에서 세금[9.9%] 내며 종잣돈을 모으는 게 더 이득일 것이다)

그런데, 광금러님의 강의와 너나위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으면서 혼돈이 생겼습니다.

예비 장모님의 조언대로 150만원을 계속 투자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오프닝 강의 내용 중 아래의 내용이 제게 인상깊었습니다.

"ISA 계좌가 ETF를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베타투자가 아니다. 단기적인 목적으로 접근하면 알파투자입니다.

주식투자에 집중하겠다면 ISA를 만들지 않는 게 이상한 것이지만,

부동산 투자의 종잣돈을 빠르게 불리는 데 사용하겠다는 생각은 알파투자인 것이다.

굴리지 말고 차곡차곡 모아야 한다. 현금을 모으는 방법은 ‘적금’이다. 그리고 부동산을 잘 골라서 예쁘게 보내주라."

또한, “50+50 = 100이 아니라, 자산시장에서 50+50 = 50이다. 주식과 부동산 시작부터 모두 잘 하려고 하는 위험보다는 집중해서 100+0 = 100을 만드는 것이 좋다."는 교육 내용도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준비된 강의들을 통해 믿고 따라가면서 예비 장모님과 생산적이며 올바른 방향으로의 대화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용기 있게 인풋(시간/노력/희생)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봐야 아는 것이니, 두려움 없이 적극성을 갖고 실행할 줄 아는 똑똑한 사위&예비 남편이 되어보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