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현anna] 무손실 파킹 투자법 by 광화문금융러님 수업 후기

재테크 기초반을 시작으로 무손실 투자 수업까지 

숨 가쁘게 달린 3개월! 

드디어! 오프라인 수업에 이은 온라인 복습까지 1차 완료.

(이번 수업은, 스팩주에 투자할 자금이 사업용 자금이라서 정리가 아직 덜 끝난 관계로 투자가 진행되지 않아 아직 과제는 다 못함.)

그래도, 

수업을 다 들어본 지금 시점에서,

무손실 투자는 나에게 새로운 무기가 하나 쥐어진 느낌으로 다가온다.

원칙만 지키면 절대로 잃지 않을 수 있는 투자. 국내 주식시장 상황과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지고 있어서, 국내 상황에 대해 예의 주시 하고 있지 않아도 되는 장점까지.

나는 새로 시작하는 건 뭐든 열심히 하지만, 그걸 내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내용을 이해하고, 체화해서 내 시스템으로 흡수시켜야 하는데, 소화가 좀 늦어지는 편이랄까…

예전에는 뭐든 성급하게 먼저 지르고 보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게 나의 큰 단점임을 깨닫게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새로운 어떤 시도들도 뭐든 천천히 천천히 진행하게 된다. 

남편이 하는 일에 재무를 담당하는 일을 하는 나는 

항상 돈을 만진다. 

그 중 예비비로 넣어 보관하는 목돈이 몇 가지 되는데, 이 돈은 이제까지 그냥 CMA 통장에 잠자고 있었다. 

왜? 절대로 원금을 잃으면 안 되니깐..

금융 문맹에 눈을 뜨고, 돈이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천만원 단위의 이 잠자는 돈이 너무 너무 아까웠는데, 

스팩주를 알게 되고 정말 눈이 번쩍 떠졌다.

알려주신 대로 5개 정도만 잘 골라서 진행해 볼 예정.

장이 열릴때 매수를 해야하는데, 남편 이름으로 된 계좌라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게 대수가 아니다. 지금.

가만히 있어도 3%는 먹고 갈텐데, 이런 노다지가 어디 있냐고… 

그리고 미국 개별주 투자는… 사실 솔직히 아직 잘 와 닿지가 않는다. 내가 아주아주 초보 주린이라서 그렇겠지.

그래도 이제는 알려주신 기준들을 다 찾아볼 수 있다. 

꾸준히 etf부터 투자하다 보면 어느 날, 만나지는 개별 기업 주가 있겠지…

예전에 종자돈이 작을 때, 5% 7%, 10% 수익률이 우습게 보일 때가 있었다.

지금은 잃지 않는 투자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그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안다.

내가 새로 알게 된 이 깨달음이 지금 나의 위치인 것 같다.

원금을 잃지 않는다는 것. 더불어 단 1% 라도 수익을 내는 것.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중요한 일인지를 배운 3개월이었다.

벌써, 영웅문이랑 미래에셋에서 진행하는 월적립식 ETF 매수 시기가 다가온다(매달 3주차 목요일, 마지막 주 목요일). 1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래버리지는 시간 래버리지이다.

벌써 두 번째 매수이니, 이제 슬슬 ETF 바퀴가 구르기 시작한 것 같다. 이렇게 나의 시스템에 안착시키고, 

스팩주도 얼릉 매수해서 안착시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펼쳐봐야겠다.

이런 상품들을 알게 해주신 광화문금융러님께 무한히 감사할 따름이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