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강 강의후기... 시장은 항상 우선순위의 문제 [서기29기 나ㄹ6 같0ㅣ임장갈래? 캐나다 오로라]

2강에서는 양파링 튜터님께서 서울 A지역에 대해 분석해주셨다.

작년 여름에 갔던 임장지 옆에 있는 지역이어서 선호 생활권만 둘러봤었고, 시세를 지켜보던 단지들이 있었다.

1년간 가격 흐름의 이유와 내가 투자하기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던 시점에 주변에 공급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앞마당에 가격 변화가 생기면 전임도 하고 공급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지역이 앞마당은 아니어서 조만간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시점에 규제가 생겨 비규제지역으로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A지역이 좋긴 한데 뭔가 좀… 같은 급지와 비교해보면 후순위인 느낌이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선입견을 거둬내고 가치를 제대로 보게 된 것 같다.

*인상깊었던 점

1. A지역의 재정비 사업을 디테일하게 다뤄주신 점 (서울 임보를 쓸 때는 재개발, 재건축에 관련된 장표를 꼭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주변 환경이 개선되며 입지개선이 될 단지를 검토하자)
2.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슷한 지역들의 매매가와 전고점을 비교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3. 공급이 적정수요를 넘지 않아도 어떤 지역에서는 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새로운 깨달음이었다.

*적용할 점

1. 분임 후 생활권 정리할 때 키워드는 입지(직, 교, 환, 학) 생각하며 쓰기
2. 시세그룹핑 한 후 선호도, 입지, 연식에 따라 가격 구분해보기
3. 괜찮다고 생각되는 단지들, 알려주신 가치판단 기준 적용해보기 (결론 장표에 넣기)

강의가 아니었으면 A지역에 대한 정확한 입지와 디테일한 이야기들을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