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이트한 새로운 삶을 위해 오늘도 한발 짝 나아가는 그뉴티 입니다.
실전반의 꽃 튜터링데이 후기를 남겨봅니다.
<1부 사임발표>
1) 조원발표
BM요소 가득한 발표였습니다.
또또님의 발표에서는 임보에 지역에 관한 궁금한 점을 적고 이 개요, 입지분석을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임보를 쓰면 임보가 재밌어 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엠쥬님의 발표를 통해서는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고, 직접 단지를 찾아 비교함으로써 검증해보는 것을 배웠습니다. 시간 없다고 다 패스한 저를 반성하며 다음 번 임보에는 적용해보자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태디 조장님의 발표에서는 핵심 질문과 액션 플랜 세우신 게 인상적이었는데 목표를 잡고, 계획을 세워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시세지도와 그루핑에 생각을 담고 매임단지를 추려내는 모습을 통해 나도 시세파트에 내 생각을 더 많이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발표해주신 또또님, 엠쥬님, 태디 조장님 감사합니다.
2) 임보 튜터링
튜터님의 사임발표 피드백과 미니 특강을 통해 임보의 각 장표에서 뭘 봐야하고 흐름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택지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임장지를 어떤 관점에서 봐야하는지 등 큰 그림을 보여주셔서 너무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형식적으로 임보를 쓰지 않고 지역을 이해하고, 선호도를 파악하는 수단으로서 임보를 잘 작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많은 걸 준비하셔서 나눠주신 갱지지튜터님 감사합니다
<2부 튜터링>
메타인지: 나는 꼭 매코 받아야만 하는 사람
튜터링 전날 조원분들의 소중한 투자경험담을 들으며 제가 평상시 투자할 때 조급함이 심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월부 생활 전에 투자한 것들도 조급하게 투자해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월부 생활하면서도 관심 있는 매물이 생기면 언제든 가계약금을 쏠 태세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매물도 털고, 매코도 넣고, 리스크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 행동할 때는 매물에 꽂혀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급함을 누르고 어떻게 매코를 넣을 수 있는지, 방법은 어떻게 하는 건지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심지어 에이스반에 있는 분들도 매코를 넣으세요.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물건을 투자할 수 있는지 점검 받을 수 있고, 내가 보지 못한 리스크를 점검 받을 수도 있으니 매코를 받죠.'
관심있는 매물에 꽂혀 시야가 좁아진 상태에서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메타인지 했기 때문에 투자 전에 반드시 매코 받자고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독서: 영역 넓히기
요새 자꾸 읽었던 책을 반복해 읽다 보니 독서의 지평을 좀더 넓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걸 튜터님께 여쭈어봤습니다.
'돈독모, 반독서 모임 등 여러 모임을 통해 다양한 책을 읽고,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관련 책을 읽는 것처럼 내 필요에 의해 책을 찾아 읽습니다'
독서도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 시야가 좁아지지 않게 주도적으로 새로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덧붙였습니다.
튜터링데이를 통해 발표를 듣고,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고, 식당 안에서 또는 걸어가며 서로 이야기 나누며 너무 많은 것을 배워가고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갱지니들 너무 감사합니다.
딱딱한 T 밭에서 따뜻함을 무장하신채 하나하나 섬세하게 챙기시고 알려주시며 인사이트, 경험담 한껏 나눠주신 갱지지 튜터님 진심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환경에서 11월을 보낼 수 있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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