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용맘님 강의 후기
2주차 용맘님의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듣고, 이후에는 온라인 강의로 다시 복습하며 제 케이스를 한 번 더 꼼꼼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내용도 훌륭했지만, 역시 오프라인에서 듣는 집중력은 비교가 안 되더라구요!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몰입해서 듣는 그 에너지가 훨씬 큰 시너지를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온라인으로 ‘내마기’를 들으며 느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용맘님의 전달력이었는데요. 화면 속에서는 약간 T 성향의 단단하고 칼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 뵈니 전혀 달랐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공감해주시고, 따뜻하게 답변해주셔서 감탄만… (진짜 너무 좋았어요!)
이번 주 강의의 하이라이트: 비교분석
이번 주 강의의 꽃은 단연 비교분석이었습니다. 제게 익숙하던 단지들이 예시로 등장해 반가웠고,
또 이미 고려하고 있던 지역과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지역을 비교해보니 “아, 이런 관점으로 보니까 이렇게 판단할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시야가 생겼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 각 단지의 장단점을 인정하면서
- 내 상황에 기반해 어떤 선택이 더 적합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었던 것!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비교인데 왜 강의 듣기 전까지는 이렇게 체계적으로 못 했을까요…
역시 내가 보지 못한 인사이트를 다른 이에게서 전달받는 게 왜 중요한지 새삼 느꼈습니다.
강의 후 생긴 고민들
강의를 듣고 나니, 강의 중 언급된 지역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판단하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제 근무지와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 서대문구 vs 관악구에서 관악이 더 맞는 선택처럼 보이는데, 또 *“신축”*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 생각이 확 바뀌고요… 최근에 녹번역을 살펴서 그런지,
- “갈아타기를 5년 안에 한다면?”
- “전세 수요와 매도 수요까지 고려하면?”
- “조건이 비슷하다면 신축이 더 낫지 않을까?”
이런 현실적인 고민들이 계속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서 복습하면서 과제를 풀어보는 과정에서 더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프라인 강의에 대한 욕심
그리고… 오프라인 강의 욕심이 생겼습니다!
빠르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그렇고, 집중도도 훨씬 좋아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오프라인 수업으로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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