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언제라도 확신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실력과 안목을 갖추는 것이 본질
결국 해내는 사람들은 상황이 아니라 해야하는 이유를 잡고 갑니다. - 교안 중 -
안녕하세요. 서투기 강의를 n회차 수강중인 별바람햇살나무입니다.
서투기 29기도 벌써 3주차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10.15. 규제가 이제 한달 조금 더 지났는데 벌써 오래 전 일처럼 느껴지고,
‘토허제’도 이제는 제법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그만큼 시장이 살아서 움직이고, 사람들도 금방 가격이나 시장상황에 적응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뉴스들을 보면 토허제에도 서울의 집값은 다시 상승세라고 합니다.
진짜 그런지는 트레킹을 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지난달 5일장에서 봤던 단지들은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듯 합니다. 상승폭이 큰 곳, 주춤한 곳…
강의에서도 계속 언급을 하셨지만 규제를 뒤쫓아 가는 투자자가 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실력을 갖춰야 되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이번 3주차에는 잔쟈니 튜터님이 ‘규제속에서 기회를 주는 ㅇㅇ구 지역분석’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ㅇㅇ구는 서울에 앞마당을 처음 만들기 시작했던 2024년 3월 실전반 임장지역이어서
그때 다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가격이 얼마나 싼 가격이었는지…
지금 돌이켜보면 말도 안되게 쌌었는데.. 그걸 볼 수 있는 안목이 그때는 없었던 것이
아쉬울뿐이었네요.
쟌자니 튜터님은 다른 강의를 통해 접해봤지만 자모님처럼 시원시원하고,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몰입도가 높아지게 만드는 인상이 잇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참 찰진 팁들을 귀담아 재미나게 잘 들었습니다.
2025년 oo구를 봐야하는 이유
비규제지역이 아닌 까닭으로 솔직히 조금은 관심에서 거리를 두고 있던 지역인데
지금 봐야한다고 하시니 그 이유가 뭘까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본질은 규제가 아니라 가치와 가격이라는 것을 다시금 짚어보았습니다.
인접한 비규제를 본다고 하더라도 붙어있는 규제지역의 가격과 비교해서
비규제지역이 가치가 떨어짐에도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과연 저평가라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실거주가 가능한 투자자라고 한다면 지금 이 시장에서
ㅇㅇ구도 좋은 투자지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ㅇ구 입지 및 가격 분석
이번 달 서투기 강의를 매주 튜터님들의 지역분석 강의를 접하면서
동일한 레시피를 가지고, 각 지역을 어떻게 뜯어보시는지
임보 스타일은 어떠신지 관찰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미니 임보정도로 느껴지는 지역분석 파트에서
쟌자니 튜터님은 ㅇㅇ구 지역의 가치를 뚜렷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짧은 시간안에 임팩트있게 잘 담아서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다른 지역의 단지들과 비교해서 직주근접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교통에서는 전철역에 단지들을 붙여서 교통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ㅇㅇ구에서는 교통이 개선되면서 환경이 좋은 택지지구의 가치가 더 부상했다는 점,
공급파트에서는 주변 신도시가 들어오지만 과거 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등 인상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각 생활권별 가치와 특징파트에서는 각 단지별로 간략하게 설명을 곁들여주셔서
단지에 대한 가치까지도 다시 그려가며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생활권별로 이슈가 되는 부분, 급지는 좋지만 선호도 빠지는 단지,
구축 리모델링 호재단지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투자해도 되는지를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ㅇㅇ구 투자전략 및 매수 우선순위
생활권 내, 생활권 간, 지역 간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방법, 즉 비교평가에 대해서
심플하지만 핵심위주로 잘 정리해주셨는데, 튜터님의 최종 투자의사결정 내리는 부분에서
워딩이 인상적이었고, 이런식으로 정리를 하시는 구나 관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시세트레킹으로 생각했던 부분에서는 단순히 트레킹이 아니라 어떤 단지가
얼마나 더 오르는지를 관찰해서 왜 더 오른지 왜 덜오르는 지를
살펴본다고 하셨는데 진짜 인사이트를 증폭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간은 모의 투자의 개념같기도 하고, 시세 트레킹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울투자하기 위해 해야할 것
실거주가 어렵고, 이미 다주택에 서울에 투자한 상황에서 어떻게 서울을 바라봐야 하는지
개인적인 투자로드맵을 떠올려가며 정리해 볼 수 있었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돈 버는 선택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
비용의 관점이 아니라 편익과 자산의 규모를 키우는 관점에서
더 좋은 걸로 바꾸거나,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BM
딱 하나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적용해보고자 한다면
저는 비슷한 가격을 가진 단지들의 시세를 트레킹해가면서
왜 덜오르고 더오르는지 투자우선순위 후보단지들의 시세를 매달 매달
누적해가며 관찰하고, 이유를 잘 정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