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돈독모를 신청하고, 임장과 임보에 쫒겨가며 사실 의무적으로 책을 읽었었다. 책을 안 읽을 나 자신을 위해 강제적으로 신청하기 했지만, 강의와 과제도 소화하지 못하면서 괜히 신청한 걸까? 내 능력은 생각하지 않고 마음만 너무 앞섰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이라 살짝 긴장감을 가지고 참여해본 돈독모는 매우매우 따뜻했고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월부는 정말 좋은분들 그리고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 많은것 같다.)
모두들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계신 모습들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와닿는 문장과 그에 따른 이유들을 듣고 나에게 적용해 볼 점을 찾을 수 있었고, 러버블리님의 목실감 작성 방법을 들으며, 꼭 한 줄이라도 매일 목실감을 작성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조원들의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답변을 해주신 부총튜터님께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나는 누군가의 생각과 의견에 이렇게 진심으로 경청한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잠시 반성을 하기도 했다.
나의 삶에 적용할 내용
- 매일매일 목실감 쓰기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라!!!(제발)
‘너무 힘들다…자고싶다…아이들 재우고 해야지…’등등 팡계 대지 말고 루틴대로 움직이자
- 임보쓴다고 운동 횟수 줄인 것을 다시 늘리자.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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