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치 올리는 피치업입니다.
투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 중 하나,
바로 ‘질문하기’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 월학 과정 중 튜터님께서
“질문의 수준을 높이세요”
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꽤 와닿았습니다.
사실 질문이 아직 어려운 저에게,
수준 높은 질문은 더 큰 벽으로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월부학교 2개월 과정을 지나오면서
진짜 수준 높은 질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지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적용하며 배운
3가지 방법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Step 1
수준 높은 질문의 뜻
수준 높은 질문은
어려운 질문을 하는 것이 의미가 아닙니다.
충분히 고민해서 나온
내 생각과 판단 근거가 명확히 담긴 질문이 진짜 수준 높은 질문입니다.
투자자로 성장하려면 단순히 정보를 얻는 질문이 아니라,
내 스스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고를 담아 질문해야 합니다.
👉 어려운 질문이 아니라, 의미 있는 질문이 수준 높은 질문이다.
Step 2
질문 구조를 지킨다.
좋은 질문은 3가지 구조를 명확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명확한 궁금증
2. 내 생각
3. 생각의 근거
사실 질문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생각했는지 바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같은 주제라도 단순히 답만 궁금해하는 질문과
내 판단과 근거까지 담긴 질문은 전혀 다른 깊이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A형 질문
튜터님, 저 다음에 00지역을 가려고합니다. 괜찮을까요?
B형 질문
튜터님, 다음 임장지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명확한 궁금증
제 생각에는 다음 임장지는 00지역을 가려고합니다.
내가 생각한 답변
비규제 지역의 단지별로 전체 비교해보았더니
투자금 0선으로 들어오고
00가 00라는 점때문에 가치적으로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00지역으로 만들고, 00지역 순으로 이어나가려고합니다.
생각의 근거
제 생각은 이러한데, 튜터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명확한 궁금증 재언급
이렇게 구조가 명확한 질문은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우니 대답하기 좋고,
더 나은 방향으로의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스스로
충분히 고민했는가?
질문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사실은 아직 충분히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기 때문인데요,
스스로 충분히 몰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땅한 질문도 떠올리지 못했던 거죠.
질문이라는 공을 타인에게 넘기지 않고,
스스로 몰입하며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먼저 확보하세요.
내 판단을 정리하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전임을 해서 파악하고
임장지에 몰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투자자의 실력도 향상되고
그에 따른 궁금증도 따라 나오게 됩니다.
👉 질문이 어렵다는 건, 스스로 충분히 사고할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는 신호
결국 질문 수준을 높인다는 것은,
어려운 질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사고의 내 관점, 근거가 담긴 질문을
질문 구조에 따라 잘 정리하는 것입니다.
요리법을 물어보지말고
내가 생각한 이 요리법이 맞는지를 물어보세요.
그 지점이 성장의 시작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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