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29기 81조 우리들세상]

안녕하세요... 저는 투자시장에서 함께 살아남고 싶은 우리들세상입니다. 

이번 서투기 4강에서는 최근들어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C지역이어서 반가움과 설렘으로 수강을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수강에 앞서 권유디님은 화폐량이 늘어난 속도와 부동산 싸이클이 2배 이상 빨라진 상황에서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을 쌓기 어려운 시기라는 설명을 들은 후여서 이번 C지역이 서울 접근성 좋아지며 아직 그 가치보다 저평가 된 지역이라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C지역의 현재  

C지역은 전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확실히 개선되었고, 그래서 서서히 가격에 반영되어 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어 대장 단지들은 이미 전고점을 회복했거나 그 이상을 넘고 있기까지 하면서 초보자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도권 내 입지적인 비교를 통해 더 확실한 입지 가치를 챙겨보고, 같은 급지의 다른 단지 가격과 비교해서 보더라도 확실히 지금은 싸다는 느낌이 들었고, 다만 투자대상으로 접근할 때 우선순위가 뭔지를 따져봐야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C지역의 분석

C지역의 생활권별 연령대는 확실히 구축들이 몰려있는 지역은 연령대가 높고 신도시가 포함된 생활권은 영유아와 중년층이 많아 확실히 구분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연령대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더 핵심가치를 기준으로 지역을 봐야 한다고 설명해주셔서 연령별 인구 뿐만아니라 뭐가 더 가격에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 직장은? 여기 학군이 있나? 그런 입지 요소를 가격과 연결하면서 핵심가치를 찾아내고, 직장이 없으면 베드타운이 되고, 그렇다면 무엇보다 교통이 중요하다는 순차적인 입지평가와 그 외의 기준은 뭐가 더 있고 중요한지를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비교 사례를 들어 알려 주셨습니다. 

이 지역의 입지 평가 기준인 교통을 기준으로 역세권 및 업무지구 소요시간 차이에 따라 가격 차가 벌어지고 투자 우선순위도 갈리기 때문에 이는 물론 인근 대체재의 가격수준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공급의 경우 수도권은 한 지역만이 아니라 전체에 영향 주기 때문에 전부 다봐야 한다고 하였는데, 공급물량 보다 심리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비중이 크고, 등락을 반복하면서 장기적으로 상승하지만 평균으로 회귀하기 때문에 최근 5년 내 가격 등락을 봐가며 투자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고 인상 깊었습니다. 

# 투자전략 및 활용법

규제 지역을 피해서는 투자할 지역이 한정되어 있고, 내 투자금 또한 한계가 있으므로 망설이고 기다릴게 아니라면 지금 할 수 있는 지역과 단지를 찾아 해내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지금 C지역에서는 선호하는 생활권 중 신축과 신도시의 투자가 가능하다면 지방 말고 투자에 나서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위 선호 생활권 내 단지의 투자금이 많이 들고, 지방의 선호 생활권과의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서로 비교 평가를 통해 선순위를 따져봐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나의 다짐

이번달 임장지는 규제를 피한 지역이어서 같은 생각으로 접근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전임과 매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현장 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행동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극복해 보려고 하였지만 맘같이 되지 않아 후회와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일과 투자공부의 경계를 좌충우돌 하면서 버텨가고 있는데 할 수 있는 방법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극복하며 해나가 보려 합니다.  

이번 권유디 멘토님의 지역을 분석 방법에서는 전세가 하락 관련 리스크 발생 부분에 대한 해석이 어려웠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규제로 인한 망설임 보다 현재 할 수 있는 투자금으로 챗수 늘려 투자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지를 북돋는 말씀을 해주셔서 지치지 말고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멘토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