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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중 21기 2기세로 3개월 안에 등기치조~! 라이프리치] 3주차 조모임 후기

25.11.30

안녕하세요, “인생을 풍요롭게, 리치한 삶에 다가가려 노력하는” 라이프리치 입니다.

 

이렇게 11월의 마지막을 앞두고, 정규 커리큘럼 하나가 또 다시 마무리가 되네요.

 

처음과 마지막의 반복이라고 하지만, 13개월만에 다시 조장을 했던 기수라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복기해보자면, 작년에 내마기 조장때는 조장임에도 불구하고 줌을 어떻게 키는지도 몰라서 버벅거리고 많이 헤맸었습니다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더 여유료워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처음 조장을 맡을 때 ‘내가 1호기를 하고나서 조원들의 내집마련을 잘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기’ 라는 처음의 약속을 잘 지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호기를 했다는 안도감에 빠진 나머지 텐션이 떨어지고, 집중이 잘 안되다보니 몰입도도 떨어지고

당장 앞으로의 내 투자계획을 생각하는 데 너무 치중해서 조 운영을 좀 게을리 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조장으로서 성장해야할 부분이 아직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나위님께서 강조하셨듯이, 나의 투자 경험담이 자랑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충분히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매수를 했음에도, ‘앞마당을 2개정도 더 넓히고 비교평가 더 해볼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이 단지를 최근 한달동안 제일 싸게 매수했으니, 처음 투자치고 선방한 거다. 씨앗을 뿌렸으니, 내가 해야할 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는 마음을 먹곤 합니다.

 

제가 서론을 좀 길게 쓴 이유는

 

저 역시 조원들과 다를 바 없는 투자자로서 배워야할게 많고, 부족한게 많다는 것을 고백하고 싶었고, 다음엔 좀 더 잘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서이고, 똑같이 배우는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말들에 감사를 표하는 조원분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마지막 주 조모임은 개인적으로 훈훈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상반기 안에 내집마련의 목표를 갖고 열심히 전임과 매임을 하시는 우리 조원들, 갈아타기 고민하고 계시는 조원들, 배우자와 협의하느라 고생이신 조원 등등..

 

과정이 다를 뿐 결국은 경제적 자유라는 같은 목표로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상에서 만날 겁니다.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화이팅!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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