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서투기 마지막 강의인 권유디님 4주차 강의 후기를 쓰게 되는 날이 벌써 와버렸습니다.
서투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 종강 하루 전이라니..참 시원섭섭하면서도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권유디님께서는 첫 강의부터 통화량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2010~2020년 1000조의 통화량이 풀렸다면 지금 2020~2025년까지는 900조가 풀렸다. 지금 화례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이전보다 2배가 넘었다고 하시면서 아무리 고소득자라도 근로소득으로는 자산이 오르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라도 더 자산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는 항상 들었지만 정확한 수치로 설명해주시니 더욱 와 닿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실거주 1채만 있으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나의 마인드가 점점 2채,3채 자산을 쌓아가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실전반에 이어 서투기 강의가 두번째인데 강의를 들으면 이해가 되지만 뒤돌아서면 머리 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는 거 같아 난이도가 높다는 생각을 강의 들을 때마다 했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방법으로 반복 학습을 하며 부동산 용어들과 강의를 이해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무지하고 나약한 사람들도 투자자로서의 확신,방향, 찬란한 미래를 그려가자는 권유디님^^께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비규제지역인 C지역의 입지와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실전 투자에 적용하는 법,
토허가 지역에서 매물 임장하는 방법과 부동산 사장님과 원활하게 협상하고 급매를 찾는 법,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 예정 단지들의 투자 전략을 배우고 실전 투자까지 적용하는 법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PART1 에서는
비규제 C지역을 지금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설명해주시며 언제라도 전고점이 넘은 가격들은 언제라도 하락이 올 수 있다. 투자자라면 전고점이 넘지 않은 것에 투자하는 게 맞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임장을 통해 전고점을 넘지 않은 단지들을 비교 평가하며 알아갔던 거 같습니다.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 서울과 다를 바 없는 물리적 위치에 있는 C지역, 거기에 8호선 개통까지!
서울.경기에서 비슷한 위상을 가진 지역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된 가격 수준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C지역을 이번 서투기가 아니더라고 꼭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PART2 에서는
C지역의 입지와 가격 분석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서울. 수도권아파트는 이제 거주재가 아니라 투자재로 인식 되어있다고 하셨고 합리적인 생각보다 이제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매매가를 보고 저렴하다면 구매하라고 하시며 사이클도 2배이상 빨라졌다고 하셨습니다.
매임때도 무엇을 봐야하는지 생각하고 가고 앞마당 3~4개일 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며 위로해 주셨는데 나에게 하는 얘기인 것 같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수도권 전세가는 사람들의 심리에 영향을 받으며 수도권은 하나의 권역이기때문에 권역내 어느 지역이든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전세가의 하락요인이 있을 때 많이 오른 단지는 많이 하락하고 적게 오른 단지는 적게 하락한다고도 하셨습니다. 입지분석까지 완벽히 해주시면서 마지막에 우선순위까지 정리해주셔서 C지역에서 어떤 곳을 먼저 우선순위로 봐야할지 명확히 알려주신 강의었습니다.
내가 투자하는 단지 앞단에 있는 가격 흐름을 계속 체크하며 지역들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을때 하락까지 염두해두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는 권유디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PART3에서는
FAQ시간으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너무 기다리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해라!!
예전처럼 매매가와 전세가가 좁혀지지 않는 시기가 올 수 있다.
입지 덜 좋은 신도시와 입지 좋은 구축의 아파트를 비교해주시면서 투자전략을 말씀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ART4에서는
권유디님의 10억달성기와 걸어온 길, 교훈까지 진솔하게 얘기해주셨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직장에서 파견을 가서 만난 사수분께서 월부를 소개 시켜주셔서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의 권유디님을 만든 건 귀인을 만난 행운이 따른 것도 한 몫 한 거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는 지가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지금 저도 월부를 만나 여러 강사님들과 동료들을 만난 건 행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권유디님도 처음부터 잘했다기 보다는 힘드셨지만 버티다보니 계단식으로 성장했다고 하셨고 현재 가족들에게 돈 걱정없이 해줄 수 있는게 큰 행복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런 날이 꼭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6년의 교훈을 말씀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오래하는 것보다 우선한 가치는 그 어디에도 없다는 말씀” 꼭 기억하며 포기하지 않고 오래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지금 겨우 두 달을 달려오면서 다른 동료분들은 어떻게 이걸 몇 년을 하고 계신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반짝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거북이처럼 느려도 끝까지 완주하는 투자자가 돼야겠다고 마음 먹게 됩니다.
그리고 끝으로 버티라는 말씀, 버티면 큰 보상이 온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2017년과 같은 시장이다”라고 반드시 생각하고 지금은 용기를 내서 결과를 만들 때이며 세금 규제가 왔을 때 무조건 버티면 나중에 수익률이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하셨는데 꼭 기억하고 그런 날이 나에게 온다면 버텨보겠습니다.
결과는 등기 뿐이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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