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치올리는 피치업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5강
선배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듣고 왔습니다.
오늘은 오전 임장때문에 노트북 자리에 앉지 않고
맨 앞 좌석에 선배님 강의를 거의 직관(?)할 수 있었는데요
흔들림 없이 세분 다 멋지게 강의 하시는걸 보면서
정말 대단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하루였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국송이 선배님, 허씨허씨 선배님, 갱지지 선배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한 매물털기 방법 - 국송이
국송이 선배님께서는
매물털기를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최근에 규제장 직전에 정신없이 투자하기도 했고
실제로 고민했던 단지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몰입하면서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투자를 복기하면서, 아 위에서부터 내려오지 못했구나
다음번에는 가치순서대로 제대로 내려와서 투자해야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국송이 선배님 강의를 통해서
어떻게 가치순서대로 접근하고 투자할 수 있을지 생생히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습니다.
“후보가 너무 많다면, 우선순위 정렬이 잘 안되어 있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국송이
매물 털기를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우선순위를 명확히 세우는 것임을
다시 복습하면서 더 크게 와닿았는데요
그동안 저는 단지 임장을 할 때,
‘이 단지가 어떤 선호 요소를 가지고 있는가’를 먼저 파악한 뒤
가격과 비교하며 어떤 요소에 더 가중치를 두는지 판단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는데,
해당 생활권에서의 핵심 선호 요소가 무엇인지 먼저 정의한 뒤
그 요소를 이 단지가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흐름으로
한번 더 정리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단지를 분석할 때 각 지도에서 선호 요인을 올려놓고
그 기준에 맞춰 판단하고 우선순위를 잘 정리해나가면서
매물털기 위한 기초 작업을 잘 다져가겠습니다.
그리고 또 크게 와닿았던 점은
매물 간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인 임장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투자 매물을 검토하면서 한정된 시간 안에 임장 약속을 잡다 보니,
‘많이 보겠다’는 목표만 세운 채 1시간 이동거리도 당연하게 소화하며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시간 1시간 = 최대 5개 매물 방문 가능
→ 그렇다면 그만한 시간을 들여서 지금 반드시 봐야 하는 매물인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무조건 많이 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한정된 시간 안에서 우선순위를 계산하며 움직이는 것이
진짜 전략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과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은 다르니까.
최고의 선택을 내기위한 전략적인 행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제대로된 매물털기의 방법을 실전 사례와 함께
이해 쏙쏙 되도록 설명해주신 국송이 선배님,
긴 시간 감사합니다. ❤️
모든 시장에서 통하는 실전 투자 협상 이야기 - 허씨허씨
허씨허씨 선배님께서는 모든 시장 상황에서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잡고 협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실제로 너무 유용한 강의였습니다.
쇼트트랙 이미지로 빗대어서 설명해주신 부분도 강렬했는데요
이쯤이면 되었다.. 하고 포기했던 1호기를 복기하게도 되었고
저 끝에 다다른 상태에서 뻗을 발끝 협상 하나가
다른 결과물을 낸다는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 2호기부터는
알려주신 협상법을 최대한 적용하는 실전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매수/ 전세/ 매도 각 시장의 상황에서
어떠한 포인트로 접근하면 좋을지
케이스별로 나눠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근저당, 월세, 가압류등 선배님 강의를 듣지 않았더라면
포기하고 말았을 그 매물들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역시 협상전문가은 허씨허씨 선배님만 줄 수 있는 부사님 내편 만들기 꿀팁!
선물까지도 받는사람의 맥락을 한번 더 생각하면서 다르게 접근하는 모습이
찐 협상가구나. 정말 대단하다. 라고 느꼈던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 자료는 매 협상이 필요한 순간에
교보재처럼 꺼내놓고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내가 어떤 포인트에 집중할지는 잘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본주의를 모른다는 이유로
잘못을 한 것 처럼 살아야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자.
라는 선배님의 말씀도 꽤 울림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진심이 전해지는 따스함과
명쾌한 프로세스 방법론까지 겸비한 멋진 강의였습니다.
언제 어떤 시장에서도 확신있게 갈아타기 하는법 - 갱지지
갱지지 선배님의 마지막 강의!!
실전반 튜터링도 지난 선배 강의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어떤 강의를 해주실지 정말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더 많은걸 알려주신 이번 강의를 통해서
선배강의가 이런거구나를 정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의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가
어떤 지점에서 흔들리고 고민했고
어떤 방법으로 투자의 길을 다시 다잡았는지
그 전과정을 복기하면서
알짜만 모아서 알려주는 선배강의.
그래서인지 선배님의 강의 초반에
말씀하신 부분이 계속 생각이 나는데요
"갈아타기 결정을 이걸로 하자 결론을 내는 강의가 아닙니다.
직접 마주하지 않아서 막연하게 무서워하거나 별로라고 생각했던 과정들을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그 실체를 명확하게 마주하고,
각 과정의 장 단점을 막연한 생각이 아닌 실제의 결과치로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강의입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따라와주세요"
- 갱지지 -
사실 저는 이제 막 1호기를 한 시점에서
갈아타기 강의는 바로 와닿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지 않음에도
갱지지 튜터님께서 명확한 케이스별로
의사결정 시뮬레이션을 돌려주셔서
어떠한 상황과 매물을 대입해도
그 결과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겠다.
자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처럼 10분만에 선택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기준없이. 방향없이
우왕좌왕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갈아타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진 투자자로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갱지지 선배님이 실제로 고민하셨던 부분들
마주하니 보였던 나의 블라인드 스팟.
싱글 투자자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들은
앞으로 제가 가야할 길인것 같아서 더 의미있게 들렸고
선배님의 투자자로의 4년의 과정을
그리고 앞으로 성장하는 과정들을
온전히 담아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셨던
나만의 갈아타기 전략서 완성본을 매달 임장보고서 결론에 추가하고
언제든지 갈아탈수 있고, 투자할 수 있는
복합적인 의사 결정도 명확한 기준에 따라 내리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진심을 꾹꾹 담아 좋은 강의 해주신
갱지지 선배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