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전반 수강을 통해 많은 부분에서 기준이 바뀌었다.
실전반 동료들은 ‘열심히하다’의 기준이 달랐고 ‘잘한다’의 기준 또한 달랐다.
‘열심하고 잘한다’ 처음에는 동료들과 비교가 많이 되서 힘들었지만 동료들의 생각과 장표, 움직임을 하나씩 배워가면서 나 역시도 동료들처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들기 보다 즐거웠다.(벌써 기억이 미화되었나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실전반에서 와이프 임신, 출산기간에 준비해둔 임보 양식을 적용한 것이 가장 뜯깊었다. 오랜만에 월부에 복귀해서 족저근막염에 물집에 많이 힘들었지만, 분임과 단임, 매일을 완료한 것이 뿌듯했다. (오랜만에 월부오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아쉬운점은 교대근무로 인해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부분이 제일 아쉽다. 항상 끝나고 나면 한가지라고 더 배울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지 모르겠다.
실전반 한번 더 하면 스케쥴링도 더 잘 할 수 있을거 같고, 임보도 더 작성할 수 있을 거 같다. ㅋㅋㅋ 한번 더 아니 계속하고 싶고 다음 단계인 월부학교가 기대되기도 한다.(앞마당 더 넓히고 도전하는 걸로…)
[강의]
기초반과는 다른 강의 질과 내용이였다. 강의 시간이 짧은거 같아 아쉬웠지만 담겨있는 내용은 더 컴팩트하고 심오했다. 권유디 튜터님의 현시장상황, 용맘님의 비교평가 및 분석 장표, 코쓰모쓰님의 매임하는 법, 김인턴님의 시세트래킹 및 결론장표 작성, 주우이님의 Q&A 등 모두 좋았다.
[임장]
동료들을 통해 GPX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다. 길찾기도 편리했고 관리하기 좋았다. 분임루트 그리는 법과 단지임장루트 그리는 법 등 한단계 성장하고 배울 것이 많았다. 그리고 꿈배과 함께한 단지임장을 통해 체크리스트보다 단지 그 자체의 느낌, ‘이 가격이면?’을 간직하는데 집중해야하는 점을 알았다. 교대근무로 대부분 혼자하는 임장이 많았는데 함께하고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
[투자]
출산과 임신으로 공백이 많았는데 그 때 조금씩 작성한 임보 틀을 적용할 수 있어 감사했고 튜터링 데이를 통해 보완할 부분, 추가할 부분을 알게되어 좋았다. (다음달에 사용할 수 있게 이번달에 적용해야둬야겠다.ㅎㅎㅎ) 텔러 튜터님의 다양한 단지분석 양식을 적용해보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은거 같다. 임보 작성할 때마다 머리가 아팠던 결론장표 작성법을 깔끔하게 알았고 이번부터 적용할 수 있어 즐거웠다.
[5강 후기]
5강 후기를 통해 현 시점에서는 자산 취득(소유권 이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았고, 수도권에 2호기, 지방에 3호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임장지를 지역분석과 그 지역에서 유심히 봐야할 것들은 설명해주셔서 여행 떠나는 기분이였고, 다음에 임장시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아 재밌었다. 실전반 수강은 해당 임장지에 집중했다면 5강 전체를 어울어주시는 느낌 ㅎㅎ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고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한단계씩 성장 했다는 것이 느껴져 즐겁다. ㅎㅎㅎ 실전반 또 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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