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실 4기, 내집마련 ✨마스터✨ 하고 1월에 등기치조! 앞동산] 너나위님 1강 수강후기(오프 강의 포함)

[처음 가본 오프강의]

(강의실 사진은 잠시 쉬는 시간에)

(월부 사진은 강의 마치고)

월부엔 내마기때 강사와의 만남으로 간 뒤로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첫 오프라인 강의라 설렜던 것도 잠시, 지하철 이동 시간을 잘못 계산한 탓에(아… 경의 중앙선ㅠㅠ) 강의 시작 시간에 임박해서야 겨우 헐레벌떡 월부에 도착했는데, 4층에서 엘레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너나위님과 아이컨택을 딱! 속으론 ‘우왕~ 너나위님이다’ 했지만, 겉으론 시크하게 목례로 인사를… 했다고 생각함 ㅎㅎ

준비된 스티커에 닉네임 적고, 텀블러에 따순 물 담고 강의실로 들어갔는데, 자리도 노트북을 쓸 수 있는 자리와 쓸 수 없는 자리로 나뉘어져있어서. 저처럼 결정을 어려워하는 사람은, 실제론 잠시지만 체감상 억겁의 시간을 쓴 듯한 진지한 고민을 한 끝에 손 필기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착석!

그 동안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땐, 강의 전에 수강생 분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휴식은 얼마에 한 번씩 하는지, 강의 영상은 어떻게 촬영하는지 등등 강의 외에도 궁금한 것들이 많았었는데, 모두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역시 ‘답은 현장에 있다?’, ‘임장을 잘 다니자’라는 궁금증과는 다소 맥락 없는 답을 떠올려봤더랬죠^^;;

그리고 너나위님은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그런지 실물 피규어가 정말 좋으시더라구요. 강의 내용 못지않게 그 점도 인상 깊었어요 ㅎㅎ 강의가 다 마무리되고, 질의 응답을 거쳐서 운 좋게 교안에 사인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제 교안에 사인 해주실 때, 그 날 무언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살짝 정신이 없었다고 말씀을 하시길래, 어설픈 (위로의?) 말을 하기보다는 강의를 잘 들었다고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재테기 강의 너무 좋았다고, 듣고서 신용카드도 다 정리하고 체크카드만 써요’ 하면서 강의 들었던 제 이야길 했는데 좋아하셔서 나름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사인 감사드려요 >_<)

긴 시간동안 서서 열정적으로, 또 가끔은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본인의 캐릭터보다 다소 과장된 모습으로(이건 그낭 제 느낌?^^;;), 강의를 해주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강의에서 느낀 점들]

이번 강의에서 느낀 점은 총 3가진데요.

(1)부동산 시장의 난이도를 1 ~ 10으로 봤을 때, 지금은 8 ~ 9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하지만 지금 잘 해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과 (2)협상의 지렛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설명들, 마지막으로 (3)‘사이버’ 임장 ㅎㅎ 

저 역시 사이버란 표현에 굉장히 익숙하지만, 요즘은 랜선 집들이나 이런 표현들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사이버’ 임장이라고 하셔서 내적 친밀감이 한층 더 깊어졌답니다 ㅎㅎ

또 강의에서 알려주신 부동산에서 어디에 앉을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메모하는 것 등의 내용도, 강의 이틀 뒤인 지난 토요일(12월 5일)에 매물 임장을 갔을 때, 바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이 집 사기 좋은 시기니 후보 물건들 잘 고르고 추려서, 나중에 웃을 수 있는 선택하길 바란다는 진심에 저도 꼭 좋은 내 집 마련으로 화답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일단은 0호기 매도부터… 열심히…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