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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7기 17조 사(4)고 팔(8)면 17은 금방이조 꾸준히해보는거야] 위험을 무릅쓰다.

25.12.11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꾸준히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 꾸해보입니다:)

 

오늘은 월부은 재독을 하며

저에게 와닿았던 글귀와 제 생각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1) 투자로 이어지는 마법이 있다면? 꾸준한 시세트레킹! - 너나위님도 시세트레킹을 통해 매물을 발견하다니!

 요즘 드는 생각 중의 한 가지는, 앞마당을 많이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지가 쌓이지 않게 꾸준히 시세트래킹하며 “관리”의 영역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1달 동안 1개의 앞마당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는 짧고, 누구에게는 긴 시간이겠지만, 분임, 단임, 매임, 그리고 임보를 쓰며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밀도 있는 순간이 쌓이다보면 어느새 “투자”라는 문턱에 누구보다 빠르게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앞마당 만들기 뿐만 아니라 관리의 영역도 신경쓸 것. 당장 달려갈 수 있는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 것.

 매달 앞마당 전수조사와 꾸준한 시세트래킹 만큼은 놓치지 않는 하루 루틴으로 만들기.

 

(2) 위험을 무릅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안전한 삶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은 위험을 무릅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 헬렌켈러

 

 사실 책 맨 앞 단에 나온 구절이었는데, ‘나는 지금 위험을 무릅쓴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몰입하며 투자에 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다지 던져보게 되었다. 

 

 월부에서 “위험을 무릅쓴다”는 표현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 좋아하는 운동, 친구와의 모임 등 사적인 시간을 줄이고 몰입하는 시간을 높이며 나의 인간관계 반경이 줄어들 수 있다는 위험을 무릅쓴다.

 - 하루만 쉬고 싶고, 푹 자고 싶고, 홀연히 여행도 떠나고 싶지만.. 주어진 과제를 해내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조금씩 줄이는 위험을 무릅쓴다.

 - 주말에 임장하고 임보를 쓰기 위해 가끔씩 가족 간의 약속도 미뤄지는 위험을 무릅쓴다.

 - 무릎이 조금 아픈 날에도 끝까지 임장 끝내는 무리, 위험을 무릅쓴다.

 - 투자자를 반기지 않는 부동산인 걸 알면서도 두 번째 워크인을 가며 예견된 사장님의 냉대를 받는 위험을 무릅쓴다.

 

 돌이켜 보니, 이 모든 건 나에게 “위험”으로 보였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

 그 경험 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갑자기 찾아온 위험에 허둥지둥 대는 삶보다는, 그 위험을 미리 무릅쓰고 마주하며 스스로 방법을 찾아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는 삶을 원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다.

 - 몰입하는 덩어리 시간을 늘리며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해내며 느린 나도 할 수 있구나 조금씩 깨닫게 되었고

 -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은 줄어들었지만 임장과 임보를 통해 앞마당의 가치를 확인하고, 가족과의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역으로 알게 되고,

 - 생각보다 약한 무릎 관리 잘 해놓아야 겠다 건강에 신경쓸 수 있었고,

 - 부동산 워크인 당시에 사장님의 고충을 들으며 나는 어떤 투자자의 모습을 꿈꾸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나는 꾸준히 월부에서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이번 한 달은 책에 푹 빠지며 어떤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또 어떤 위험을 무릅쓰며 경험을 쌓아야 할지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아야겠다.

 

 

 

 

 

 

 


댓글


우리 열중 함께 하고 있군요✨ 죻다~~ 뺘이팅이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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