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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독서후기_머니트렌드2026[꿈꾸는사피엔스]

25.12.13
추천 독서 100권 중 누적 완독 수28권/100권
독서일자12/08~12/10
정리일자2025. 12. 11(목)
    
1. 개요
책제목머니트렌드2026
저자/출판사김도윤, 정태익, 김광석, 김승주, 김용섭, 김학렬, 김현준, 최재붕 
저자 및 도서 소개『머니 트렌드 2026』은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 전문가 8인이 함께 쓴 2026년 경제 전망서로, 단순한 숫자 예측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읽고 준비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각자의 전문 분야(부동산·주식·세계 경제·테크 등)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통찰을 제공합니다.
[책에서 제공하는 소주제]
- 2026년 거시경제 & 금융 환경
- 주식 시장의 변곡점 및 투자 테마
-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투자 인사이트
- 경험 기반 소비와 문화적 트렌드
- 암호화폐 & 디지털 자산
- AI 및 테크 혁신이 부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 
점수(10점)9
    
2. 본깨적
핵심키워드#2026년 #소유할자산 #인플레이션 #돈의가치저하
본 것 📌p7 돈의 가치는 점차 약해지고 현금의 힘은 줄어들 것이며, 다양한 자산군이 상호적으로 연계되어 영향을 주고받는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1️⃣ 2026 경제를 전망하다
✅️완화와 긴축, 끝없는 줄다리기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위기. 세계경제는 -2.7% 역성장. 실물경제는 충격받았으나, 자산시장은 다른 흐름. 막대한 유동성을 쏟아낸 확장적 재정정책과 제로긂리에 가까운 완화적 통화정책이 동시에 가동되면서 자산시장은 거품 수준의 활황을 맞음.
2022년 러우전쟁이 공급망을 흔들며 물가 상승 시작. 미국 CPI가 9.1%까지 치솟았고 세계 중앙은행들은 일제히 금리 인상.
2024년 중반 이후, 주요국들이 기준금리 인하. 자금이 다시 자산 시장으로 이동.
2026년 실물경제는 여전히 부담을 안고 가지만, 자산 시장에서는 금리 전환의 힘으로 새로운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발생.
✅️돈의 파도 위, 불확실한 유동성의 시대
📌p19 2026년에는 통화정책이 다소 완화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이른바 ‘불확실한 유동성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서울의 독주를 멈추고 지방을 깨우다
📌p33 2026년의 경제를 관통하는 큰 흐름은 바로 ‘유동성의 힘'이다. 이는 수도꼭지와 컵의 비유로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부으면 가장 먼저 채워지는 것은 첫번째 컵, 실물 경제다. 메말랐던 실물경제가 조금씩 순환이 되고 점차 넘쳐흐르게 되면 두 번째, 세 번째 컵까지 채워지게 되는데 통상적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컵을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라고 본다. 결국 유동성 공급은 실물경제를 일정 부분 회복시키는 동시에 금융, 자산시장으로도 흘러가 활기를 불어넣는다.
📌p34 정부는 부동산 시장 가운데 특히 서울을 향한 쏠림을 차단하는 것을 현재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p40 유동성으로 2026년에 금리가 낮아지고 돈이 풀리면 기본적으로 자금은 위험 자산으로 흘러 주식, 비트코인 같은 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이다.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큰 폭의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해지할 수 있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 부동산 역시 자금의 유입처가 될 수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정책적 제약이 있겠지만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맞물린 일부 지방 유망 지역은 새로운 자금 쏠림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즉 부동산 시장도 전면적 회복이 아니라 지역과 섹터에 따라 갈라지는 분절화 국면이 이어질 것이다. 
✅️쪼개지는 세계, 갈라지는 질서 ‘지경학적 분절화': 세계경제가 단일한 글로벌 시스템으로 움직이지 않고 지정학적 대립과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갈래로 파편화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무역, 투자, 기술, 금융 등 모든 경제적 의사결정이 지정학적 고려와 긴밀히 얽히면서 과거의 자유무역'세계화 시대와는 전혀 다른 국면으로 들어선 것. 
▶️ 2026년은 국방비 지출 확대, 방위 산업 수요 급증, 대규모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상.
✅️관세 전쟁이 세계를 뒤집다
⭐️관세가 결코 트럼프 정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 관세는 단순한 정책 수단이 아니라 세입 수단이기 때문. 관세는 미국 재정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있음.

2️⃣ 주식시장의 다음 도약 
✅️2025년 한국 증시의 컴백
주식시장에서 2025년은 부활의 신호탄.
✅️코스피 5000을 여는 3대 조건
⭐️1: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상법 개정으로 그간 저평가받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할 수 있음. 2025년 7월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대주주 마음대로 하지말라"는 것
⭐️2: 삼성전자의 약진. 2025년 6월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14%. HBM과 파운드리 부문에서 약점은 분명하지만 이미 시장이 이를 반영했기에 주가가 낮은 것. 만약 삼성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주가는 빠르게 올라 프리미엄을 회복할 수 있을 것. 
📌p91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케네스 피셔는 완벽한 주식의 조건으로 ‘일시적 결함 The glitch'을 꼽았다. 지금의 삼성전자가 바로 그 사례.
⭐️3: 경기민감주의 강세. 확장 국면 초입에는 정유/화학, 철강, 건설, 기계, 그 외에 광고, 물류 관련 회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p107 개별주와 개별주 성격의 업종에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는 대체로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횡보할 때다. 2025년 5월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한 만큼 만약 2026년에도 강세장이 이어진다면 개별주의 틈새보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 규모가 크고 경기 순환의 특성을 가진 산업이 더 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2026년 주목해야 할 테마
⭐️창작보조에서 실행형 비서가 될 AI: 인공지능은 대형 언어 모델에서 비서(에이전트)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보임.
⭐️이동의 개념을 바꾼 자율주행: 이동시간이 곧 업무나 여가 시간으로 전환되고 주거 선택에서도 직주근접과 도심에 대한 집착이 약해짐. 차가 더 이상 운전해야하는 물건이 아니라 ‘생활과 업무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재정의됨. 
⭐️손에서 눈으로 옮겨가는 휴대폰, 스마트 글라스
⭐️비만 치료제의 확장성에 주목하라. 노보 노디스크 & 일라이 릴리.

3️⃣ 전환의 해, 부동산의 결정적 분기점 
⭐️2025년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수렴Convergence'이다.
1) 매매시장의 하향 수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현실적 수준으로 조정되는 과정. 건설투자 역시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급과 수요가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2) 전세 시장의 상향 수렴.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24주 연속 상승하는 현상은 얼핏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동안 인위적으로 억제되었던 전세가격이 시장 균형가격으로 수렴해가는 과정.
⭐️2026년을 흔들 3가지 파도: 공급 절벽, 전세 소멸, 새 정부의 정책 대전환
1) 공급절벽: 2026년 수도권 전체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2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 폭등이 예상됨
2) 전세소멸: 2026년에는 전세가 사실상 소멸로 접어들고 월세 중심의 임대차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 수요는 매년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전세가의 급등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3) 정책대전환: 2026년에는 금리 인하 기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동시에 2025년 도입된 초강도 대출 규제는 유지될 가능성.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기 위한 수단.
📌p172 향후 2~3년 간 부동산 시장은 전면적 완화도, 전면적 통제도 아닌 상태일 것. 새 정부는 세제와 규제는 완화화되 금융은 조이고, 시장 자율성은 허용하되 레버리지 투기는 억제하는 이중적 전략을 택하고 있음.
⭐️정부의 5가지 무기(집값 억제)
1)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확대
2) 전매제한 및 실거주 요건 강화
3) 대출 및 유동성 억제 조치 확대
4) 거래 추적 및 가격 담합 단속 강화
5) 맞춤형 규제-완화의 ‘스위치 전략'
✅️1기 신도시 재정비 투자
⭐️2026년 이후 1기 신도다재정비는 ‘공공성 강화'라는 제약 속에서도 여전히 선별적 투자기회를 내포.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요소는 공공기여 부담, 임대주택 비율, 이주 및 금융 타이밍.
✅️똘똘한 한채의 다음 목적지
📌p197 여러 채를 보유하기 어려운 세금/대출 규제의 환경 속에서, 한 채라도 자산 가치가 높고 방어력 있는 ‘좋은 집'에 집중하려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흐름으로 나타남.
✅️2026년 부동산 투자 행동 수칙
📌p227 부동산 시장은 극단적인 불확실성을 가진 자산군이다. 규제, 금리, 정책, 인구 구조의 변화가 얽히며 시장은 과열과 침체를 반복한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구조와 흐름, 그리고 리스크에 대한 태도를 함께 살펴야 한다. 
⭐️부동산 시장의 생존자는 1)지방이나 공급과잉 지역에서 무차별적인 저가 매수 하지 않는다. 2)하나의 통화나 자산군에 올인하는 투자도 피한다.
⭐️반드시 해야할 것: 
1) 빚 관리 포트폴리오를 재편- 고정금리 전환, 만기 장기화, 원금 분할상환 구조는 금리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어선
2) 필수 지출을 눌이고 투자 지출의 ‘질'을 관리
3) 세제 및 정책 캘린더를 점검
⭐️살아남는 투자자는 수익보다 리스크를 먼저 본다. 분산, 헷지, 손절매, 리밸런싱은 평상시 해야하는 체계적 리스크 관리의 기본
📌p229 실패는 자본이 깎이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사는 일. 손실 원인을 기록하고 분석해 재현을 막고 실패를 공유하며 학습하는 커뮤니티를 적극 활요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4️⃣ 경험 시대의 리얼 라이프 파워 
📌p233 누구든 자신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드러내면서, 서로 비교하고 과시하며 부러워한다. 누군가는 트렌드를 이끌고 누군가는 그것을 추종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경험의 시대'는 세대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두가 되었다.
📌p238 벤츠를 사느냐, 포르쉐를 사느냐보다 그 차를 타고 어디에 가서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진 시대다.
📌p238 새로운 럭셔리, 새로운 하이엔드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경험 사치다. 경험의 시대, 엄밀히 말하면 경험 소비의 시대의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기회는 ‘경험 사치'로 귀결될 것이다. 2030세대가 가장 반응하는 트렌드 코드이자, 2026년 주목해야 할 소비트렌드 그리고 돈이 모이는 화두다. 그러니 무엇을 팔려고 하든 ‘비싼 물건'이 아니라 ‘비싼 경험'을 팔아라. 
📌p244 경험의 시대는 인 리얼 라이프 소비를 더 증폭시킨다. 이 장의 제목인 ‘리얼 라이프 파워'를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오프라인은 여전히 강력하다'가 될 것이다. 비싸고 귀한 것은 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진짜 경험, 즉 리얼 라이프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주목하자.
📌p279 중요한 것은 셀렉티브 인텐션에 기반한 소비 욕망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일상 소비재, 뷰티, 패션, 식품 등 의식주 전반의 소비 영역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소비자를 만나게될 것.이라는 점이다. 선택받는 것만큼이나 과감하게 쥐고 있던 것을 버리고 구조조정할 수 있는 판단력도 중요해졌다.
5️⃣ 새로운 자산이 된 암호화폐의 미래 
📌p312 트럼프 진영이 지지한 지니어스 법안은 중요한 신호다. 이 법안은 발권 주권과 최종 대부자 역할은 중앙은행이 유지하되, 발행과 기술 혁신은 민간이 맡는 미국식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다. 디지털 화폐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공식 금융상품으로 규정하고 제도권 안에 편입하는 방향이다.
✅️좋은 암호화폐를 고르는 법
1) 기술적 신뢰성과 혁신성: 아무리 그럴듯한 아이디어라도 보안이 취약하거나 운영체계가 불안정하면 결국 무너진다.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누구도 임의로 조작할 수 없도록 설계된 강력한 블록체인 구조 덕분. 새로운 암호화폐에 투자할 때는 어떤 기술적혁신이 담겨있는지, 그 기술이 안전한지 반드시 살펴봐야함
2) 커뮤니티의 규모와 활성화 정도: 훌륭한 기술도 이를 지키고 발전시킬 사람들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협동조합과 오픈소스를 성립시키는 핵심동력은 활성화된 커뮤니티.
3) 글로벌 확장성: 좋은 암호화폐일수록 국경을 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한다.
4) 규제리스크: 증권으로 분류되어 소송에 휘말리거나 정부 규제로 거래가 차단될 가능성은 없는지, 친환경성 기준을 충족하는지도 중요하다.

6️⃣ AI리셋, 세상의 룰이 바뀐다 
⭐️2026년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AI에이전트 서비스, AI 기반의 헬스케어 시장, 그리고 피지컬 AI 시장의 확대
📌p434 중요한 사실은 이것이 저의 성과가 아니라 1년 사이에 시장이 보여준 변화라는 것입니다. 제가 주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한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거겠지요. 그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의 일부를 보내 그 친구가 일하게 했을 뿐이고 늘 그래왔듯 제 일을 묵묵히 했습니다. 결국 투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내 돈이 대신 일하게 만드는 것'임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깨달은 것저자들은 공통적으로 돈의 가치는 점차 약해지고 현금의 힘은 줄어들 것이라 말한다. 실물경제의 위기를 안고 가지만, 동시에 금리가 최고점을 찍고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 다소 '불확실한 유동성의 시대'가 오리라 전망. 
다양한 자산군이 상호적으로 연계되어 영향을 주고받는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현금을 갖고있기보다는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꾸어 보유함으로써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징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서울로의 쏠리을 막고자 각종 정책을 펼치는 중. 갭투자를 막고 실수요자만을 위한 시장을 만듦. 공급 절벽/전세소멸/정부의 정책이 부동산의 흐름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한국주식시장에서 상법개정안이 통과한 이후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사라지고, 코스피가 5000을 향해 달려가는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던 한국 주식들이 올해 많이 반등함. AI, 자율주행, 스마트 글라스, 비만치료제, 로봇이 앞으로 주식시장을 이끌 메인테마.
 
적용할 것BM1: 괜찮은 섹터를 고르고 해당 섹터의 1등,2등주자 주식 사서 모으기.

댓글


블랙달리
25.12.13 01:22

멋져요!!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하람
25.12.13 10:40

으잉 저 반도못읽었는데 벌써 다읽고 후기까지??!! 며칠걸리신거에여 ㅋㅋ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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